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어오는 바람 8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1152585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4-09-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1152585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4-09-25
책 소개
원로 소설가가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5.18관련 내용을 44년 만에 대하장편소설로 세상에 내놓았다. 이번 작품 발표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44주년’을 기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목차
작가의 말
인물들의 줄거리
결말
1부. 민주 영웅들이 탄생하다
1. 민주 영웅들이 탄생하다
2. 득수의 자랑거리 셋째 놈
3. 셋째 놈의 5·18 ‘학술지’를 집어 들었다
2부. 그날, 기억으로부터 돌아오다
1. 변일규를 만나다
2. 추억으로 달리다
3. 뜻밖의 그녀 소식을 알게 되다
4. 그날, 기억으로부터 돌아오다
3부. 차밭에 내리는, 곡우의 단비와 복비
1. 차밭에 내리는 곡우의 복비
2. 광주의 ‘죽음’을 가린, 신군부 정권이 내세운 정의사회 구현은?
3. 발포는 상부 지시에 의한 것이다
4부. 5·18 그리고 6월 민주주의 촛불이 온누리를 밝히다
1. 신선 놀음이 따로 없다
2. 아들의 미소에 피어난 인동꽃 수의 머리띠
3. 5·18, 그리고 6월 민주주의 촛불이 온누리를 밝히다
5부. 소년, 청년군인을 만나다
1. 쓰나미가 옵니다
2. 소년, 청년 군인을 만나다
3. 수술대에 오르다
4. 살아갈게요. 지금부터
5. 의사가 들어왔다
6부. 새벽을 기다리다
1, 5·18 민주항쟁은 ‘학살’, 6월 민주항쟁은 ‘체루탄’
2. 그날, 새벽을 기다렸던 형, 염창호
3. 새벽 3시
7부. 아들아, 덕룡아, 한 번 안아보자구나
1. 돌백이 아들 사진을 가슴에 품었다
2. 아들아, 덕룡아 한 번만 안아보자
3. 덕룡아, 내 눈 좀 감겨다오
8부.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인가?
1. 나는 ‘호롱불’이다
2. 나는 염창호다
9부. 해야 솟아라
1. 해야 솟아라
2. 새벽 달빛 속을 달리다
10부. 살아 있기에 만나다
1. 우리 살아 있었기에 만나다
2. 내가 살아 있었네
3. 용서로서 무릎을 꿇다
11부. 남동생 암매장 무덤을 찾다
1. 광민에게 남겨진 것들
2. 남동생 암매장 무덤을 찾다
3. 지난날의 아픔이
인물들의 줄거리
결말
1부. 민주 영웅들이 탄생하다
1. 민주 영웅들이 탄생하다
2. 득수의 자랑거리 셋째 놈
3. 셋째 놈의 5·18 ‘학술지’를 집어 들었다
2부. 그날, 기억으로부터 돌아오다
1. 변일규를 만나다
2. 추억으로 달리다
3. 뜻밖의 그녀 소식을 알게 되다
4. 그날, 기억으로부터 돌아오다
3부. 차밭에 내리는, 곡우의 단비와 복비
1. 차밭에 내리는 곡우의 복비
2. 광주의 ‘죽음’을 가린, 신군부 정권이 내세운 정의사회 구현은?
3. 발포는 상부 지시에 의한 것이다
4부. 5·18 그리고 6월 민주주의 촛불이 온누리를 밝히다
1. 신선 놀음이 따로 없다
2. 아들의 미소에 피어난 인동꽃 수의 머리띠
3. 5·18, 그리고 6월 민주주의 촛불이 온누리를 밝히다
5부. 소년, 청년군인을 만나다
1. 쓰나미가 옵니다
2. 소년, 청년 군인을 만나다
3. 수술대에 오르다
4. 살아갈게요. 지금부터
5. 의사가 들어왔다
6부. 새벽을 기다리다
1, 5·18 민주항쟁은 ‘학살’, 6월 민주항쟁은 ‘체루탄’
2. 그날, 새벽을 기다렸던 형, 염창호
3. 새벽 3시
7부. 아들아, 덕룡아, 한 번 안아보자구나
1. 돌백이 아들 사진을 가슴에 품었다
2. 아들아, 덕룡아 한 번만 안아보자
3. 덕룡아, 내 눈 좀 감겨다오
8부.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인가?
1. 나는 ‘호롱불’이다
2. 나는 염창호다
9부. 해야 솟아라
1. 해야 솟아라
2. 새벽 달빛 속을 달리다
10부. 살아 있기에 만나다
1. 우리 살아 있었기에 만나다
2. 내가 살아 있었네
3. 용서로서 무릎을 꿇다
11부. 남동생 암매장 무덤을 찾다
1. 광민에게 남겨진 것들
2. 남동생 암매장 무덤을 찾다
3. 지난날의 아픔이
저자소개
책속에서
권 일병과 변일규 이등병은 최 선임하사 도움으로 두 여자를 밖으로 내보내기로 하고, 변일규는 분홍색 원피스의 여자를, 권덕룡 일병은 인동꽃 수의 머리띠를 한 여자를 내보냈으나, 여자가 흘리고 간 머리띠가 권 일병의 눈에 들어와 무심결에 줍기 위해 고개를 수그리는 순간, 위험한 물체가, 그의 머리를 스쳐 다른 병사의 철모를 뚫다 튕겨 나와 다른 병사의 다리를 뚫었다. 그 때문에 위험을 모면한 그가 정신을 차리고 났을 때, 여자가 흘리고 간 머리띠를 찾으러 왔을 때,
“빨리 고향으로 가세요. 여긴 위험합니다.”하고 쓰러졌다.
아들 덕룡은 언제 저런 푸른 젊음을 찾을 것인가. 언제 젊음을 만족스러워하고 포만한 미소를 지을 것인, 삶은 희망을 품어 봄날을 기다리지 않았던가. 예당댁에게도 삶의 봄날은 올 것인지 오늘도 그녀는 아들의 찢긴 마음을 받아주고, 모든 용기를 붇돋아주고, 모든 설음을 씻어 내줄 사람은 그녀밖에 없다고 여겼다. 그녀는 굳어진 한 조각의 마음을 따스한 햇살에 비춰 본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