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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성전

예수와 성전

(종말론적인 회년을 가져오는 왕과 제사장인 예수)

니콜라스 페린 (지은이), 노동래 (옮긴이)
새물결플러스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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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성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수와 성전 (종말론적인 회년을 가져오는 왕과 제사장인 예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2175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1-10-29

책 소개

역사적 예수가 스스로를 종말론적 새 성전으로 이해하는 가운데 특별히 가난한 자들에 대한 구제, 치유와 축귀 사역, 죄인들과의 식사 등을 통해 성전 됨을 구현했다고 주장한 책이다.

목차

서문
약어
서론 성전 상을 엎다
1장 “누가 너희에게‘임박한 진노를 피하라’하더냐?”
2장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3장 “이 성전을 헐라!”
4장 “우리의 빚을 면제하여 주소서”
5장 “주의 나라가 임하소서!”
결론 새로운 몇 가지 정리 및 새로운 몇몇 이슈 제기
참고문헌
고대 자료 및 성구 색인

저자소개

니콜라스 페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리노이주 휘튼 칼리지 대학원 프랭클린. S. 디어네스 부교수다. 이전에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신약 학자인 톰 라이트의 리서치 조수였다. 그는 비블리컬 신학교(펜실베이니아주 햇필드)에서 가르쳤고 카비넌트 클래시컬 스쿨(일리노이주 네이퍼빌)을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런던 국제 장로 교회에서 시니어 목사로 사역했다. 그는 마르케트 대학교에서 2001년에 Ph.D를 마쳤다. 많은 논문 외에 Lost in Transmission: What We Can Know about the Words of Jesus(Thomas Nelson, 2007), Thomas, the Other Gospel(SPCK, 2007), Thomas and Tatia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iatessaron and the Gospel of Thomas(SBL, 2002)를 썼고 구데이커와 공동으로 Questioning Q(SPCK and IVP, 2004)를 편집했다. 휘튼에서 그의 아내 캐미 및 두 아들 나다니엘과 루크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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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공법학과와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금융공학 MBA 과정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기원 이론』, 『예수의 왕권 사상과 바울신학』, 『아담과 게놈』, 『칭의 대신 정의의 시선으로 로마서 읽기』, 『성경 너머로 성경 읽기』, 『하늘의 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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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역사적 예수에 관한 또 다른 책을 쓰는가? 우리는 이미 그런 책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아니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답변할 것이다. 우선, 모든 탐구가 사회적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나는 역사가 전개될 때 학계의 대화, 심지어 수 세기 묵은 학계의 대화조차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다준다고 믿는다. 특히 역사적 예수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진척시킴에 있어 나는 예수가 자신을 성전을 구현한 인간으로 보았다는 관점이 과거의 논의를 공정하게 다루고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몇몇 논의를 위한 무대를 제공하기를 바란다. 둘째, 역사적 예수에 관한 논의가 1세기 갈릴리 사람들의 윤리적 가르침을 현대를 위한 설득력 있는 언어로 변환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예수의 목표를 새롭게 평가하면 신선한 변환의 가능성이 커진다. 나는 예수를 성전 반대 운동의 성쇠 안에 위치시킴으로써 역사적 사실들을 올바로 다룰 뿐만 아니라 그의 생애에 관한 다양한 초점을 통합할 수도 있다고 믿는다. 나의 변변치 않은 판단으로는 마법사 예수나 사회정치적 혁명가 예수 또는 현자 예수가 아니라 대제사장이자 성전으로서의 예수가 역사적 사실에 가장 잘 부합한다. 구속사는 때때로 마법사, 혁명가 또는 심지어 메시아가 없이도 진행되었지만 아담 이래로 제사장이나 성전 없이는 결코 진행되지 않았다. 만일 역사적 예수가 자신을 성전으로 본다면─고대 유대인의 관점에서는─성전이 모든 역사를 포괄하기 때문에 예수 자신이 모든 역사를 포괄하는 셈이다. 마찬가지로─내가 아래의 논의에서 명백해지기를 바라는 바와 같이─성전이 삶의 모든 것을 포괄하기 때문에 성전으로서의 예수는 삶의 모든 것을 포용한다. 우리는 예수를 따르겠다고 고백하는 사람은 모든 역사와 모든 삶을 아우르지 못하는 관점에 만족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만일 그들이 역사적 예수에게서 그런 관점을 발견했다면 그들은 운이 좋은 사람들이다.
_서문


이스라엘이 성전의 상태로 말미암아 당황스러워하고 그 상태에 신경을 쓰고 있을 때, 예수는 바로 이런 세상에 태어났고 바로 이런 세상에서 사역했다. 이 모든 점은 역사적 예수 이해에서 중요하지만 자주 무시되는 배경을 형성한다. 이 모든 점은 철저한 유대인이었고 따라서 사회적·정치적으로 참여하는 개인이었던 예수가 자신을 쇠약해진 성전에 대한 야웨의 응답으로 보았을 가능성을 좀 더 명확하게 제시한다. 이 제안은, 좀처럼 취해지지 않지만, 예수의 행동에 대한 피상적인 고찰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빛을 던져주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질문할 수 있을 것이다. “언뜻 보기에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대한 명백한 유비로) 열두 명의 제자를 불렀고 성전 당국과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은 1세기 유대인이 자신의 운동을 성전 관점에서 언급했을 가능성과 그렇지 않았을 가능성 중 어느 쪽 가능성이 더 크겠는가?” 내게 있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자명하다. 이 선상에서 나는 다음과 같은 E. P. 샌더스의 말이 옳다고 믿는다. “나는 1세기 유대 팔레스타인에서 성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한다.” 역으로, 나는 예수가 성전을 어떤 식으로든 하찮게 여겼다고 가정하는 것은 역사적 증거, 맥락, 상식에 반한다고 믿는다
_서론 성전 상을 엎다


확실히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셀레우코스 제국 그리고 로마 제국의 연속적인 압제하에 있던 이스라엘의 삶은 신학적으로 및 실제적으로 큰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이방인 문제”가 메시아에 대한 성찰이 발흥하기 위한 필요조건이었다고 할지라도 이 상황 자체가 충분조건은 아니었다. 고대 유대 신앙은 종교적·정치적 실재였고 따라서 이스라엘에서 이방인들을 제거하고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을 고통에서 해방시키는 것 이 중요했지만 의제의 더 상위 항목은 자주 논의되는 문제인 “진정한 이스라엘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아무튼 이스라엘은 이방인의 점령을 핵심적인 문제로 보지 않고 그것을 이스라엘이 진정한 그리고 최상의 의미에서 이스라엘이 되지 못한 데 대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았다. 1세기 유대 신앙 내에서 이 절박한 문제 에 대한 해법이 얼마나 다양하든 간에 모든 사람이 적어도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질문에 동의했다. “토라에 충실하고 따라서 야웨께 충실한 백성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의 범죄로 말미암아 성전이 더럽혀졌다고 확신한 세례 요한은 구약 성서로부터 메시아적인 환난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이 성전 예배의 형태를 제공해야만 하는데 자기를 통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이 일을 어디서 시작하겠는가라고 추론했다. 따라서 그렇지 않았더라면 성전에 속했을 속죄와 기도 등의 기능이 이제 자신의 후원하에 있는 공동체에 위임되었다. 하지만 요한의 성전은 평상적인 상태로의 복귀가 아니라 더 깊고 더 철저한 의로움이라는 에덴으로의 복귀 가 될 것이다. 이 사회·경제적 윤리는 하나님이 자기의 메시아를 통해 이스라엘을 방문할 때까지 잠정적인 규범이 될 터였다. 사람들이 가장 어두운 시간을 발견하는 곳에서 곧 새벽 역시 발견할 것이므로 하나님이 행동해야만 했다. 이 신적 활동의 기반은 세례 요한이 시작한 대체적인 성전 공동체가 될 터였다.
_제1장 “누가 너희에게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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