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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6150441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1-01-15
책 소개
목차
1장 New Normal · 뉴노멀 시대의 교육
인공지능이 바꾸는 교실
01 새로운 가치 새로운 표준을 정의하다
19세기 학교에서 공부하는 21세기의 아이들
?인공지능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어제와 다른 세상에서 배워야 할 것
코로나19가 미래 교육을 앞당기다
?인공지능과 교육의 만남
?가장 ‘인간적’인 것이 첨단이 되는 시대
?뉴노멀, 새로움은 불편함과 함께 온다
미래 학교의 방향을 디자인하다
02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법을 배우다
인공지능과 다르고 인간이 더 잘하는 것
?OECD가 말하는 미래 인재의 역량
?인공지능 시대에 갖춰야 할 ‘6C’ 핵심 역량
인간의 일 vs 인공지능의 일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_인공지능 이해 교육
:인공지능 교육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인공지능의 주인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인공지능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까
평생 배움을 지원하는 내 곁의 인공지능 _인공지능 활용 교육
:정보 검색을 넘어 튜터링 시스템으로
:학업 중단은 줄이고 적응력은 높이고
:인공지능으로 가능해진 수준별 학습
:학교 밖 학생들을 지원한다
:성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한다
나만의 인공지능을 만들며 배우기 _인공지능 개발 교육
모두를 위한 ‘착한’ 인공지능 _인공지능 윤리 교육
:인공지능은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인공지능은 인간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인공지능은 실제적으로 공정해야 한다
03 인공지능 교육,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맞춤학습을 지원하는 나만의 AI 개인교사
:언제 어디서든 개인 맞춤학습이 가능해지다
:쓸수록 정교해지는 인공지능 콘텐츠
:간단한 상담은 챗봇에게 물어보세요
더 나은 협력과 소통을 돕는 인공지능
:지켜보고 개입하고 도와주고 _AI & 협력 학습
:더 나은 방법을 위해 다름을 연결하다 _AI & 프로젝트 학습
시공간을 뛰어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다
:학생과 교사의 인간적 연결을 돕는 인공지능
:지리적·언어적 장벽을 뛰어넘는 인공지능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다차원 교육 속으로
수업 혁신을 위해 공교육 과정에 인공지능을 더하다
:인공지능에게 배우는 객관적 통찰력
:교사의 전문성을 이끌어내는 도우미로서의 인공지능
:학생의 다양성에 기여하는 인공지능
교사의 조력자로 함께 평가하는 인공지능
:서술형 평가나 과제 평가도 이젠 인공지능으로
:인공지능과 함께 질 높은 맞춤 피드백을 설계하다
:장기적인 데이터 분석부터 시각화까지 인공지능이 척척
2장 New Rules · 새로운 역할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04 인공지능 시대 교사의 역할을 다시 묻다
학습을 설계하고 조언해주는 ‘학습디자이너’
AI 교사와 인간 교사가 협업하는 미래 교실
05 미래 시대를 열어갈 인재의 조건을 묻다
꿈을 찾는 길은 ‘나’를 탐색하는 것
스스로 결정하는 배움이 최고의 경쟁력
06 새로운 시대 달라진 부모의 역할을 묻다
자녀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부모 멘토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이해하기
07 미래 학교를 위한 정부의 방향을 묻다
장벽을 허무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자
K-에듀로 만들어나가는 미래 학교
3장 Narrowing the Gap · 격차 해소
표준화를 넘어 개개인성을 향해
08 교육 혁신을 가로막는 장벽을 깨자
표준화를 만들어내는 학교라는 장벽
:잠자는 교실 잠자는 교육
:과목마다 따로따로 지식도 따로따로
미래 교육과정의 핵심은 고교학점제
인공지능이 여는 미래 학교의 길
09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자
미래 기술 격차가 만드는 불평등
학교로 간 인공지능
:AI 개인교사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코로나19의 경험을 교육 혁신의 계기로 삼자
리뷰
책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느 산업에서든 다른 사람이 개발하고 디자인한 청사진에 따라 상품을 만드는 것은 잘하지만, 새로운 상품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산업이나 플랫폼을 디자인하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상품을 제조하는 실행 역량은 탁월하지만, 새로운 것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개념 설계 역량이 부족하다는 의미이다. 이런 문제는 학생들에게 오지선다형 문제 풀기를 강요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지 못한 입시 위주 교육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수능과 같이 한 번의 시험이 인생을 좌우할 정도로 수험생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고부담 시험은 AI 개인교사가 도입되면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AI 개인교사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빅데이터와 러닝 애널리틱스(Learning Analytics, 학습 분석 기술)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진단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e-포트폴리오는 어떠한 고부담 시험보다 훨씬 더 정교하게 학생 개개인의 학습 이력과 지식체계의 성장 과정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학생은 e-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과 직장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이 기존 일자리를 잠식하는 것만은 아니다. 역사적인 사례를 살펴볼 때 과거의 기술들은 특정 분야에서 일자리 감소가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근로자의 소득을 높이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 역시 일부 일자리는 대체하겠지만, 이를 보완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공지능은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보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가능성이 더 높다. 그렇기에 인공지능 교육은 새로운 일자리를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역량 개발이 우선시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