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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4년 제10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리커버 개정판)

정재민 (지은이)
나무옆의자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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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헤미안 랩소디 (2014년 제10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리커버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한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61571201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1-04-02

책 소개

법대를 나와 판사로 재직하다 지금은 법무부 법무심의관으로 일하는 작가 정재민의 2014년 제10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보헤미안 랩소디>가 리커버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현직 판사가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던 실제 범죄 사건과 그 재판을 소재로 쓴 심리법정스릴러소설이다.

목차

리커버 개정판을 내며

친구의 부음
곧게 뻗은 손가락
명의의 두 얼굴
보헤미안 랩소디
고흐의 자화상
살아 있는 비석
퀸의 카우치
전쟁의 시작
죽음의 이유
사기죄의 성립 요건
무의식 속의 장례식
뮤즈와 데몬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주십시오

작가의 말

저자소개

정재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3년을 판사, 법무부, 외교부 등 공직에서 일하다 2024년부터 법무법인을 설립하고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특유의 쉽고 명료한 해설과 재치 있는 화법으로 대중에게 까다로운 법 이야기를 쉽게 전하는 능력이 돋보여 〈알쓸범잡〉 〈침착맨〉 〈용감한 형사들〉 〈런닝맨〉 〈그것이 알고 싶다〉 〈고잉 세븐틴〉 등 여러 방송과 유튜브에 출연했다. 제10회 세계문학상·제1회 매일신문 포항국제동해문학상 등을 받은 소설가이기도 하다. 소설 『보헤미안 랩소디』 『소설 이사부』 『독도 인 더 헤이그』와 에세이 『지금부터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혼밥 판사』 『범죄사회』 등을 썼다. 사는 듯 사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글을 쓴 것도, 판사복을 벗고 행정부에서 일한 것도 사는 듯 살기 위해서였다. 변호사로서도 사는 듯 살기 위해 소수의 사건만 맡아 직접 의뢰인과 소통하며 정성으로 일한다. 단순히 한 건의 법률 업무를 처리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의뢰인과 삶의 한 토막을 함께 살아 낸다고 생각하며 훗날 서로 후회를 남기지 않고자 애쓰고 있다. 인스타그램 @jaemin.choung 페이스북 /jaemin.ch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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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그 사건이 지금 일어난다면 나는 그때처럼 쉽게 그들에게 지지 않을 것이다. 설사 지더라도 그때처럼 깊이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그때처럼 소설을 남기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이 소설은 그때 내가 그들에게 졌기 때문에 쓸 수 있었던 것이다. 졌기 때문에 세계문학상을 받고 작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 지는 것이 반드시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실패와 좌절은 얼마든지 가치 있는 무엇인가로 뒤집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그때 체험한 인생의 묘미이자 문학의 묘미였다. (리커버 개정판을 내며)


일기장을 보니 엄마는 당시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은 것이 분명했다. 의사가 엄마에게 류마티스라고 진단 결과를 고지했을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가 암보다 무섭다고 말했고, 관절이 뒤틀어진 사진을 보여주었으며, 자신이 류마티스의 최고 권위자인 H대학병원 김모 과장의 수제자라고까지 말했다. 그 후에 엄마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구 년 동안이나 그 병원을 다니면서 류마티스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도 엄마가 류마티스가 아니었단 말인가? 그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진료 기록을 떼어보고 담당 의사를 만나볼 필요가 있었다.


백사자의 설명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1975년 발표될 당시 여러 모로 획기적인 곡이었다. 최초로 오페라를 록에 접목시켰고, 최초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으며, 한 곡이 삼 분 안팎이던 시절에 나온 최초의 육 분짜리 곡이었다. 발표되자마자 영국 차트에서 구 주 동안 일 위를 했다.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에서도 일 위, 미국에서는 이 위, 아시아 국가인 일본에서조차 십구 위를 했다. 특히 신기했던 것은 오페라 부분을 네 명의 퀸 멤버들이 백 번도 넘게 녹음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부른 것처럼 연출했다는 점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금지곡이었는데 그 무렵 금지가 풀렸다는 점도 그 곡을 더욱 신비롭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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