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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91161660240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8-03-23
책 소개
목차
6 추천사
9 1장. 현유광 - 세대통합 예배, 어떻게 할 것인가
51 2장. 문화랑 - 세대통합 예배에 대한 예배 신학적 분석
87 3장. 이수훈 - 세대통합 예배의 실제와 고민
111 4장. 박신웅 - 세대통합 예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책속에서
왜 한 세대의 신앙이 다음 세대로 전수되지 않는가?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 미국의 교육학자 존 웨스터호프(John Westerhoff)가 그의 책, “교회의 신앙 교육”을 통해 제기했던 질문이다. 웨스터호프는 쇠퇴하는 교회와 줄어드는 다음 세대의 모습을 보면서 위기의식을 가졌다. 그는 오랜 연구 끝에 지식전달 중심 교회 교육 패러다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바로 삼 세대가 함께 하는 “세대통합 예배”의 시행이다. 그는 함께 예배드리는 경험 속에서 기독교 신앙이 성공적으로 전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국 교회도 40년 전 웨스터호프가 걱정했던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한국 교회는 전반적인 쇠퇴를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젊은이들과 주일학교 학생들의 감소는 심각한 상황이다. 통계에 따르면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전체 교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형 교회의 주일학교도 어른의 숫자에 비해 아이들의 숫자가 턱없이 적은 실정이다. 또한 주일학교와 공예배의 심각한 분리는 세대 간의 예배와 문화의 격차를 심화시켜,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공예배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하게 한다. 이에 학계와 교계에서는 교회의 미래라고 여기는 다음 세대를 어떻게 교회에 정착시킬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