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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2020

마르크스 2020

(자본주의 위기에서 마르크스는 여전히 유효한가?)

로날도 뭉크 (지은이), 김한슬기 (옮긴이)
팬덤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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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2020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르크스 2020 (자본주의 위기에서 마르크스는 여전히 유효한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마르크스주의
· ISBN : 9791161690469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18-05-10

책 소개

68혁명 이후 세대와 1989년 소련 해체 이후 세대는 날이 갈수록 힘을 잃어 가는 마르크스주의를 버리고 후기 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심지어는 포스트정치철학들에서 새로운 신념을 찾고자 노력했다. 그러한 모순이 이 책의 핵심 주제이다.

목차

1장. 미궁 너머 : 마르크스주의와 역사
당대의 마르크스
마르크스주의 추종자들
동쪽 세계의 마르크스주의
오늘날의 마르크스주의

제2장. 붉은색과 녹색 : 마르크스주의와 자연

마르크스와 자연
사회주의와 생태학
페미니즘과 생태학
지속 가능한 개발

제3장. 소비에트+전화 : 마르크스주의와 발전

마르크스와 발전
레닌주의와 발전
사회주의와 저개발
발전 이후

제4장. 부르주아의 무덤을 파는 묘지기 : 마르크스주의와 노동자

마르크스 신화
레닌과 노동자
노동자 계급의 몰락
노동자와 세계화

제5장. 불행한 혼인 : 마르크스주의와 여성

엥겔스와 가족
사회주의와 페미니즘
사회주의 페미니즘
포스트페미니즘

제6장. 상부 구조의 귀환 : 마르크스주의와 문화

마르크스와 이데올로기
프롤렛쿨트
그람시적 계기
문화적 전환

제7장. 까다로운 대화 : 마르크스주의와 국가

마르크스주의의 맹점
공산주의와 민족주의
오토 바우어의 새로운 시각
탈민족주의

제8장. ‘민중의 아편’ : 마르크스주의와 종교

마르크스와 신념
사회주의와 종교
해방신학
종교의 귀환

제9장. 위기 이후 : 마르크스주의와 미래

마르크스의 재림
과거의 위기
세계의 금융 위기
자본주의 이후의 세계

저자소개

로날도 뭉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사회학과 정치경제학의 폭넓은 분야에 걸쳐 책을 집필해 왔다. 그의 글은 라틴아메리카의 정치와 의존성, 민주주의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으며, 세계화의 진행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다루고 있다. 최근에 발간된 저서로는 《라틴아메리카의 재발견 : 발전, 헤게모니와 사회 변형(Rethinking Latin America : Development, Hegemony and Social Transformation)》이 있다. 현재 더블린시티대학교 시민 참여 기관의 관장이자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교 라틴아메리카 통합 연구실의 수석 연구원이다. 2017년 아마르티아 센(Amartya Sen)이 관장한 ‘사회 진보에 관한 국제간 패널’의 주요 필자로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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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가치 있는 삶》, 《그럼에도 인생은 흐른다》, 《나폴레온 힐의 인생 수업》, 《삶의 마지막까지, 눈이 부시게》, 《조이 오브 워크》, 《후츠파》, 《코리안 오디세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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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르크스의 사상은 사상이 탄생한 사회만큼이나 역동적이었고, 오늘날까지 역동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정의 사회 구현을 추구하는 마르크스의 사상은 과거에나 현재에나 동일하게 적용된다.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기보다 자본주의 체제의 비판이라는 현실적인 바탕에서 마르크스의 사상이 탄생했다는 해석에는 얼추 의견 일치가 이루어진 듯 보인다. 이 점과 관련해서 우리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마르크스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위대한 선물은 (중략) 현대 사회에 존재하는 모순으로부터의 탈출이 아니라 모순을 파고드는 보다 확실하고 깊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1983)”는 마샬 버만의 의견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
- <미궁 너머 : 마르크스주의와 역사> 중에서


마르크스는 자연이 인류 생존의 전제 조건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으며, 자원 고갈 문제를 이해하고 있었다. 후에 《자본론》에서 마르크스는 인간과 자연 사이를 연결하는 노동 과정에 ‘대사(물질적 교환)’ 개념을 도입했다. 마르크스에게 이것은 “인류가 중재와 규제, 통제를 통해 스스로의 행동을 조절하며 자연과 교류하는 과정(Marx, 1976)”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산업이 발전하고, 공동체와 국가를 구별하며, 대사에 회복 불가능한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마르크스는 ‘공동 생산자’들의 사회(사회주의를 의미한다)가 ‘인간과 자연의 대사를 합리적인 방법으로 통치’해야 한다며 생태학적 사회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붉은색과 녹색 : 마르크스주의와 자연> 중에서


세계화가 진행되고, 정보와 지식이 자본을 지배하는 새로운 기술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런 흐름은 역사 속에 노동과 자본의 관계를 재정립했고, 무게 중심은 자본으로 기울었다. 전통적 노동자 계급의 결집력이 점차 약화되고, 자본은 유연성을 얻으며 변화에 대응할 힘을 키울 수 있었다. 반면 경직된 성격을 지닌 노동과 노동자들의 조직은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실패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 <부르주아의 무덤을 파는묘지기 : 마르크스주의와 노동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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