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61728759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3-05-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_원자의 세계, 이상한 나라로의 여행
1. 고전 물리학에 드리워진 어둠
물체의 운동을 완벽히 설명하는 완벽한 이론┃고전역학의 성공과 결정론┃과학자들의 낙관과 서서히 드리워진 어둠┃설명할 순 있으나 이유는 모르는
2. 원자, 넌 도대체 뭐니?
근대적 원자 이론의 시작┃원자의 움직임을 찾아┃서서히 정체를 드러낸 원자의 모습
3. 양자역학의 탄생
보어가 제시한 원자와 양자 도약┃파동이냐 입자냐, 그것이 문제로다!┃양자역학의 탄생
4. 양자역학 사용 설명서
고전역학 사용 설명서vs양자역학 사용 설명서┃고유 에너지와 고유 함수!┃양자 상태의 중첩
5. 원자에서 물질로
원자 속 전자 쌓아 올리기┃모두가 부러워하는 비활성 기체와 주기율표의 비밀┃원자에서 분자로┃다양한 고체 분류법
6. 양자 전성시대
양자 상태와 얽힘┃순간 이동이 가능하다고?┃양자 컴퓨터의 오해와 진실┃은밀히, 더 은밀히…양자 암호 통신의 세계
맺는 글_양자의 시대, 양자역학은 필수!
더 읽어 볼 책들
리뷰
책속에서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지? 맞아, 원자야. 원자로 이루어진 물질의 성질은 당연히 원자에 대한 학문인 양자역학을 통해서만 정확히 이해될 수 있는 거지. 고체·액체·기체의 구분, 도체, 반도체, 부도체의 구분도 양자역학을 통해서 가능하고, 물체들이 왜 색을 띠는지, 우리 눈이 그 색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온실 기체가 왜 지구 온난화에 책임이 있는지 등등 온갖 자연 현상들 역시 양자역학이라는 창문을 통해 바라봐야 제 모습대로 보이고 해석이 되는 거야. 이것이 오늘날 현대 문명을 구축한 기반이자 앞으로의 미래를 열어 나갈 중요한 학문으로 작동한단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아인슈타인은 빛이 입자의 흐름이라는 과감한 주장을 하면서 광전 효과를 설명했단다. 빛 에너지는 연속적이지 않고 불연속적인 입자의 흐름이라는 것! 이런 혁명적인 주장 이후로 세상은 연속적인 색채의 흐름이 만드는 수채화가 아니라, 다채로운 색의 점들이 그림을 이루는 점묘화의 모습을 띠게 된 셈이지. 이를 ‘에너지의 점묘화’ 정도로 묘사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이런 과감한 주장이 과학계에 바로 수용된 건 아니야. 당시 많은 이들이 아인슈타인의 주장을 터무니없다고 생각했거든. 빛 에너지의 양자화에 근거해 흑체 복사를 설명한 플랑크조차도 처음에는 아인슈타인의 주장이 틀렸다고 생각했대. _<1. 고전물리학에 드리워진 어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