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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불교, 빗장을 열다

가야불교, 빗장을 열다

(삼국유사 기록을 바탕으로 한 가야사 복원의 실마리)

도명 (지은이)
담앤북스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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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불교, 빗장을 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야불교, 빗장을 열다 (삼국유사 기록을 바탕으로 한 가야사 복원의 실마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한국고대사 일반
· ISBN : 9791162013700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2-04-24

책 소개

<삼국유사> 기록을 바탕으로 불교가 인도에서 직접 가야로 전해졌음을 추적하였다. 서기 48년 고대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가락국 도래와 파사석탑에 대한 기록은 해양을 통해 불교가 직접 전래되었다는 남방불교설의 시작점이 된다.

목차

들어가며
추천사 1. 가야불교와 한국불교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
추천사 2. 가야불교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

서문
잃어버린 역사, ‘가야’ ‘가야불교’ 되찾기
가야불교의 사실성

1. 가야불교의 시작
가야불교가 자란 토양, 가야
『삼국유사』, 가야불교 찾기의 시작
일연 스님의 본래면목

2. 가야불교의 얼개
기록으로 읽는 가야불교
가야불교의 인물

3. 가야불교의 전래 경로
허황옥 루트의 국외 경로
국내 ‘허황옥 신혼길’의 새로운 발견
허황옥 신혼길을 완성한 망산도의 재발견

4. 가야불교의 증거
가야불교의 흔적
연기사찰

5. 가야불교의 가치와 연구
통불교로서의 가야불교
선명해진 가야사 - 가야불교의 가치와 전망
가야불교 연구

에필로그
나와 가야불교 활동
새로운 인연들과 도약의 토대를 다지다
선각자들을 만나다
가야불교를 넘어 가야사로 지평을 넓히다
탐색의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다
가야불교, 그 끝나지 않은 여정의 시작

맺음말

저자소개

도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 김해·밀양 여여정사 주지. 가야문화진흥원 발족 후 가야불교 복원 및 가야 문화 선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접 사료 원전을 해석하고 발로 뛰어 밝혀 낸 가야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 성과들은 가야사의 변천 과정과 현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유튜브에 <아는스님TV> 채널을 개설해 역사적 사실들을 공유하며 가야불교 찾기의 불씨를 피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가야불교의 전래 시기에 대해서 남한학계는 가락국 8대 질지왕이 왕후사를 세웠다는 452년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는 가야왕실에서 왕후사라는 원찰願刹을 세운 시기이지 가야불교의 전래 시기가 아니다. 『삼국유사』 〈파사석탑〉조는 허왕후가 서기 48년 아유타국에서 가락국으로 올 때 파사석탑을 가지고 왔다고 말하고 있다. 파사석탑은 허왕후 일행이 불교를 신봉하고 있었음을 말해 주는 유물이다. 허왕후 일행이 이 파사석탑을 궁궐 어느 곳엔가 세워 놓고 불사를 시행했을 것임은 쉽게 유추할 수 있다. 그러면 48년에 불교가 전래된 것이다.

// <이덕일 역사학자의 추천사> 가운데


조선시대 학자 이익의 『성호사설』에는 추석 차례의 기원을 팔월 보름날 수로왕께 차를 올리는 예법에서 시작됐다고 하고 있다. 가야권역 곳곳에는 ‘가야산’이란 이름이 산재해 있으며 ‘낙동강’이라는 강 이름도 ‘가락의 동쪽’에서 유래했다고 전해 오고 있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의하면 가야는 기원후 42년 김해 분성산 아래 구지봉에서 시작된다.

// <가야불교가 자란 토양, 가야> 가운데


<금관성파사석탑>에서 가야불교의 시작을 알 수 있는 부분은 해동지역에서 불법을 받드는 문장인 “연우시해동말(미)유창사봉법지사(然于時海東‘末(未)’有創寺奉法之事)”이다. 기존 연구자들은 이 문장을 “然于時海東/ ‘未’有創寺奉法之事”로 보아 “그러한 때 해동에는 절을 짓고 불법을 받드는 일이 없었다.”로 해석해 왔다. 여기서 ‘해동’은 한반도 전체를 의미하므로 연구자들은 당시 가야를 포함한 4국에 불교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보았다.
하지만 필자와 향토사학자 정영도 선생은 ‘해동(海東)’ 뒤의 글자를 ‘미(未)’가 아닌 ‘말(末)’로 보아야 하며, 끊어 읽기도 다르게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종전처럼 ‘유창사(有創寺)’ 앞에 ‘미(未)’를 붙여서 ‘미유창사(未有創寺)’로 보는 것보다 ‘해동(海東)’ 뒤에 ‘말(末)’을 붙여서 ‘해동말(海東末)’로 읽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끊어 읽기를 달리하여 보면 이 문장은 “然于時海東‘末’/ 有創寺奉法之事”가 되고, 이를 풀이하면 “그러한 때 해동의 끄트머리에서는 절을 세우고 불법을 받드는 일이 있었다.”라는 뜻이 된다.

// <기록으로 읽는 가야불교>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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