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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지은이), 피터 베일리 (그림), 유영만 (옮긴이)
나무생각
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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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무를 심은 사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62180075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17-11-28

책 소개

우직한 한 사람이 심은 나무, 세상을 바꾸는 ‘숲’이 되다. 세상은 어리석은 사람들의 우직함으로 인하여 조금씩 나아지고 변화해간다. 오래된 이야기지만 여전히 빛나는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이야기다.

목차

나무를 심은 사람
옮긴이의 말
미주
참고 문헌

저자소개

장 지오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프랑스 소설사에서 전원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1895년 남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작은 도시 마노스크에서 구두를 수선하는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 그곳에서 자라고 그곳에서 작품 활동을 한 프랑스의 저명한 작가다. 가난하여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16살 때부터 은행에 들어가 일했다. 17살 때는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5년 동안 전쟁터에 나가 싸웠으며, 전쟁의 참상을 몸소 겪은 뒤엔 평화주의자가 되었다. 그는 혼자 독학으로 많은 고전을 읽고 습작을 하면서 작가가 되었다. 1929년 34살 때 첫 작품 『언덕(Colline)』을 발표하면서 기대를 모아 특히 앙드레 지드로부터 큰 촉망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 1970년에 세상을 뜨기까지 약 30편의 소설과 에세이 및 시나리오를 써서 20세기 프랑스의 가장 뛰어난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1953년에 모나코 상을 받았고 1954년 아카데미 공쿠르의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한 때 노벨문학상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 것으로 보아 그가 프랑스 문학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알 수 있다. 그의 작품들은 전쟁반대, 무절제한 도시문명에 대한 비판, 참된 행복의 추구, 자연과의 조화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그의 글엔 뚜렷한 도덕적인 목표가 있는데 그것은 참된 삶의 목표를 찾는 것이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지붕 위의 경비병』을 비롯 『세계의 노래』, 『광적인 행복』, 『앙젤로』, 『소설연대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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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식생태학자. 편리한 인공지능 백신을 맞을수록 ‘진리’에 이르는 길에서 벗어나 ‘무리’한 주장을 펼치는 인간지능의 위험한 진로를 바로잡으려는 연구에 관심을 두는 사람. 기술이 발전할수록 예술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불편하지만 인간지성을 접종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생태계를 파괴하면 생계도 걱정된다고 주장하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다. 심장을 머리에 집어넣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보다 차가운 머리를 뜨거운 심장 속에 집어넣고 온몸으로 겪어내면서 마주친 흔적과 얼룩을 낯선 몸의 언어로 벼리고 벼려서 낯선 생각을 잉태하고 심장을 파고드는 지식을 끊임없이 잉태하고 출산하는 지식산부인과의사이기도 하다.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경영 혁신과 지식 경영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코나투스》 《인생이 시답지 않아서》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등 역서를 포함해 총 10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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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베일리 (그림)    정보 더보기
인도 나그푸르에서 태어났으며 브라이튼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리버풀 미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조앤 에이킨, 마이클 모퍼고 등 영국의 주요 작가들의 여러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따뜻하고 섬세한 펜화로 영국 일러스트레이션의 전통을 잘 살린다는 평가를 듣습니다. 풀먼의 다른 작품 《스프링힐드 잭》, 《허수아비 공》도 함께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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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양치기 남자는 작은 자루를 꺼내 테이블 위에 도토리 한 무더기를 쏟아부었다. 그는 도토리를 하나씩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따로 구분해놓았다. 나는 앉아서 파이프 담배를 피워 물었다. 내가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으나 그는 자신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나는 그가 그 일에 얼마나 정성을 다하는지 보았고, 더 이상 고집을 부릴 수 없었다. 그것이 우리가 나눈 대화의 전부였다.


그는 목표한 곳에 도착하자 쇠막대기를 땅에 박아서 구멍을 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만든 구멍에 도토리를 심고 다시 덮어두었다. 그는 떡갈나무를 심고 있었다. 나는 그곳이 그의 땅인지를 물어보았다. 그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그 땅이 누구의 땅인지는 알고 있었을까? 아니, 그는 모르고 있었다. 그는 이 땅이 공유지라고 생각했거나 아니면 땅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누군가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땅이 누구의 소유인지에도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는 그저 정성을 다해서 그곳에 100개의 도토리를 심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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