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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 하겠습니다

잠시 주춤, 하겠습니다

(나를 위한 위로 한 알 삼키기)

니나킴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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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 하겠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잠시 주춤, 하겠습니다 (나를 위한 위로 한 알 삼키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62205631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8-04-20

책 소개

외롭고 힘든 감정을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은 그림에세이 <사라지고 싶은 날>의 작가 니나킴의 두 번째 그림에세이.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갈팡질팡하는 시기를 통과하며 알게 된 감정과 생각들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잠시 주춤, 하겠습니다
내 맘대로 되는 게
놓치고 살았다
무조건 잘될 거야
괜찮아? 괜찮아!
뭐든 적당히 하기
칭찬을 듬뿍
죄책감
나답게 산다는 것
참을 수 있는 가벼움
우울해
누가 누가 더 힘드나
세상 거꾸로 보기

2. 모두가 다른 사람들
모두가 다른 사람들
관계와 거리의 문제
적당히 기대하고 적당히 상처 받기
마음이 와장창
계산적인 마음
공들여 쌓아온 관계
미안하다는 말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어
하루에 사랑 한 알
연애, 꼭 해야 하나요?
사랑
사랑은 타이밍!
미련
괜히 봤어…
불광동 Y님의 사연
감싼 마음
천천히 사랑하고 싶다

3. 마음이 마음을 아는 일
마음이 마음을 아는 일
왔다 갔다, 사람 마음
삐뚤어진 날
나를 읽어줘
한숨
상상

마음의 병
슬픔 앞의 슬픔
엄마의 모든 것이 궁금했던 그 시절
나는 여전히 엄마가 궁금한데
엄마에게
눈물은 어디에서 올까
소원을 말해봐!

4. 오늘도 무탈한 당신과 나의 하루
어느덧
어른이 되면 행복할 줄 알았다
행복을 좇는 우리
냠냠 시간 까먹기
고민이 많을 때는?
하고 싶은 일
시간이 약
나중에는 오늘도
고민 꼬리 잡기
알려줘
못생긴 하루
테트리스 인생
무탈합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에 대하여
소비의 시대
쇼핑의 늪
마음이 초조해지는 소리
칼퇴 기원!
현실 남매
밤마다 찾아오는

5. 나의 새벽에게
새벽 세 시
속마음을 여는 일
만약에…
녹초
Help me
나 잡아봐라
마음 단단히 먹기
슬프려고 슬픈 날
사람을 찾습니다
끝이 안 보여
좋은 걸 심어볼까
나의 우주에게

저자소개

니나킴 (그림)    정보 더보기
투박하고 단순한 그림으로 일상의 순간들을 따뜻하게 포착해내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 『잠시 주춤, 하겠습니다』 『사라지고 싶은 날』 『Mother』를 그리고 썼으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욕망과 경제편』 등에 그림을 그렸다. 이제 완전히 어른이 되는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엄청난 착각이었던 서른의 시간을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는 게 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확신을 위해 던진 물음들.
너 지금 이렇게 사는 게 맞아?
이 나이에 적금 하나 안 붓고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거, 괜찮은 거야?
지금이라도 어디 적당한 일자리를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공부할래? 이제 더 나이 들면 시작조차 힘들어져.
그리고 남자는 언제 만날래?
만날 수는 있어?
결혼은 해야 하지 않겠니?
언제 만나 언제 할래?
쏟아지는 물음에 확실히 대답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지금 나는 불완전하다는 것.
그리고 깨달은 건 불완전한 내가 온전한 나라는 것.
(‘괜찮아? 괜찮아!’ 중에서)


“아, 오늘도 한 일이 아무것도 없네….
계획대로라면 그림은 하나 더 그려야 했고,
운동도 하러 갔어야 했는데….”
오늘 그림은 내일로 토스.
빈둥빈둥 핸드폰만 들여다보니 어느덧 어둑한 밤.
거하게 과자 세 봉지를 곁들여 맥주 한 잔 마시고 운동은 생략.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내 발목에 족쇄를 채웠다.
그래도 어쩌겠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지 뭐.
(‘죄책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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