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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민주주의

위험한 민주주의

(새로운 위기, 무엇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가)

야스차 뭉크 (지은이), 함규진 (옮긴이)
와이즈베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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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민주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험한 민주주의 (새로운 위기, 무엇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62335475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18-05-30

책 소개

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미국의 정치 분야 싱크 탱크인 뉴 아메리카 재단의 수석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야스차 뭉크는 오늘날의 위기를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불화(不和)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한다.

목차

서론: 환상에서 벗어나기

1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
1장. 권리 보장 없는 민주주의
2장. 민주주의 없는 권리 보장
3장. 무너져 내리는 민주주의

2부. 위기는 어디서 왔는가?
4장. 소셜 미디어
5장. 경제 침체
6장. 사람 잡는 정체성

3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7장. 민족주의 길들이기
8장. 경제 뜯어고치기
9장. 시민들의 신뢰 되찾기

결론: 신념을 위해 싸우자

감사의 글
역자 후기
주석
자료 출처

저자소개

야스차 뭉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포퓰리즘의 부상과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 연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학자이자 작가이며 연설가이다. 폴란드 부모에게 독일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하버드 대학에서 정치 제도에 대해 강의하고 있으며, 미국의 정치 분야 싱크 탱크인 뉴 아메리카 재단의 수석 연구원이자 토니 블레어 국제 변화 연구소의 전무 이사로 재직 중이다. 독일에 대한 회고를 담은 『Stranger in My Own Country』(2014년)와 개인의 책임이란 개념이 변모 시킨 서구의 복지 정책을 설명하는 『The Age of Responsibility』(2017년), 포퓰리즘의 부상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분석하는 『위험한 민주주의 The People versus Democracy』(2018년)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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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 『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정약용: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조약으로보는 세계사 강의』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팔레스타인』 『빈곤 해방: 피터 싱어의 담대한 제안』 『피에 젖은 땅』 『공정하다는 착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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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평화롭고 번영한 시대에 살면서 부귀를 누려 왔다. 지난 몇 년 동안의 사건들이 혼란스럽고 심지어 어쩔 줄 모를 만한 것이었을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더 나은 미래를 만들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30년이나 15년 전과 달리 지금은, 더 이상 느긋한 마음으로 미래의 영달을 기대할 수 없다. 민주주의의 적들은 수호자들보다 사회의 틀을 바꾸는 일에 더 몰두하고 있다. 평화와 번영을, 국민자치와 개인의 권리를 보존하고자 한다면, 지금이 평상시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 특별한 때에 특별한 길로 나아가야 한다.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우연히 서로 함께한 기술, 경제, 문화적 조건에 의해 결속되어 왔다. 하지만 이 둘을 결속하게 하는 힘이 지금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자유민주주의, 다시 말해 북미와 서유럽 정치를 오랫동안 대표한, 개인 권리 존중과 국민자치의 독특한 조합인 자유민주주의는 분리되고 있다. 대신 새로운 형태의 두 가지 체제가 부상하고 있다. 권리 보장 없는 민주주의라고 할 반자유주의적 민주주의, 그리고 민주주의 없는 권리 보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비민주주의적 자유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장차 21세기의 역사에 관해 쓰게 될 때는, 자유민주주의가 이 두 개의 체제로 분리된 것이 중심이 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대중의 애착은 고매한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얄팍하고 깨어지기 쉬울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이상론은 지금의 위기를 설명하기에 벅찰 것이다. 실상은 자유민주주의가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효율이 떨어져서 벌어지는, 심각한 ‘실적 위기’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는 포퓰리즘 운동은 이 위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 체제의 핵심 요소들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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