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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62544099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02-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지금 이 순간도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제1장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주는 5대 AI 혁명
이미 시장은 AI가 지배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AI : 나만의 24시간을 디자인한다
복지 AI : 사회복지 사각지대가 사라진다
창작 AI : 창작의 본질과 방식을 재정의한다
전문 비서 AI : 나만의 변호인단, 주치의, 금융자문단을 꾸린다
업무 보조 AI : 제4의 생산요소가 새로운 가치를 낳는다
투자 포인트 01 향후 10년, 흥할 테크 비즈니스 모델 35
제2장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AI 비즈니스
모든 융합은 AI로 통한다
AX 신경영 : AI 제국을 꿈꾸는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
산업 로봇 AI : 일자리를 위협하는 적인가? 동료인가?
산업 지능화 AI : 상상을 초월하는 자율 제조의 시대가 열린다
농업 AI : 논밭을 가는 AI 트랙터, 온실을 관리하는 챗GPT
국방 AI : AI와 로봇, 드론이 주도하는 미래전
투자 포인트 02 시장에 유연한 적자생존형 비즈니스 모델 19
제3장 바이오‧헬스케어의 폭발적 성장을 불러올 AI 비즈니스
건강‧질병 AI : 질병 진단은 기본, 암 조기 예방도 책임진다
의료 서비스‧재활 치료 AI : 의료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차세대 온라인 주치의
제약‧의료기기 AI : 구글은 글로벌 빅파마가 될 수 있을 것인가?
투자 포인트 03 퀀텀 점프가 기대되는 바이오‧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 9
제4장 학교부터 기업까지, 교육 시장의 틀을 깨는 AI 비즈니스
초중등 공교육 AI : 자기 주도 학습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교실이 온다
고등 교육 AI : 학생은 물론 학교의 니즈도 파악하는 개인 교사의 등장
직원 채용‧교육 AI : 누구나 접속 가능한 글로벌 강의실이 만들어진다
투자 포인트 04 글로벌 확장성을 확보한 에듀테크 비즈니스 모델 11
제5장 미래 도시와 국가를 디자인하는 AI 비즈니스
범죄 관리 AI : 곧 범죄 제로 시대가 현실이 된다
사이버 보안 AI : 위험에 처한 ‘디지털 혈관’ 네트워크를 지켜라
재난재해‧안전 AI : 시민을 위한 도시와 국가를 디자인하는 비결
스마트시티 AI : 단순한 이동을 넘어 도로 위의 모든 상황을 조절한다
산업안전 AI : 안전의 기준이 관리자 중심에서 작업자 중심으로 바뀐다
공공행정 AI : 돌봄과 공공 서비스의 차원이 높아진다
투자 포인트 05 국가 인프라의 지능과 효율을 높이는 비즈니스 모델 19
제6장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AGI 시대, 불붙은 패권 전쟁
인간보다 1만 배 똑똑한 AGI에 드리운 빛과 그림자
AGI 패권을 향한 세계 시총 10대 기업들의 각축전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 우위를 향한 야심찬 행보
폭발적 시너지를 품은 AGI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융합
‘칩 워’ 제2라운드는 AGI 반도체로 이어진다
지능 있는 디지털 디바이스 세상이 열린다
투자 포인트 06 AGI를 탑재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 18
에필로그 한국에도 아직 AI 비즈니스의 기회는 열려 있다
특별부록 1 정부, 산업 AI로 인공지능 강국 만든다
특별부록 2 CES 2025가 주목한 혁신 제품과 AI 비즈니스
참고 서비스/소프트웨어/시스템/제품/플랫폼 이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많은 국가가 정부 차원에서 AI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반도체 전쟁이 뜨거운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2022년 10월, 미국 상무부는 미국 기술을 사용한 첨단 반도체 장비나 AI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통제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2024년 10월에는 반도체, AI, 양자컴퓨팅 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 자본의 중국 투자를 막는 규제안까지 내놓았다.
반면 중국은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2030년까지 AI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실행 중이다. CES 2025에서도 중국은 가전,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AI 핵심 기술을 적용해서 AI 굴기의 성과를 과시했다.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Hisense)는 ‘당신의 인생을 AI하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중국의 공격적인 면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특히 중국 딥시크(DeepSeek)가 혜성처럼 등장해 “고작 80억 원으로 오픈AI와 맞먹는 성능의 AI를 개발했다.”고 R1을 공개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를 17퍼센트(860조 원)나 추락시켰다. 저성능칩과 적은 개발비로 오픈AI를 위협하는 AI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알리바바도 큐원 2.5-맥스를 공개했다. 알리바바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오픈AI의 GPT-4o, 딥시크-V3를 이긴다.”고 맞서고 있다. 이에 놀란 오픈AI는 새로운 AI 추론 모델 o3-미니를 내놓으며 저비용,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이처럼 AI 개발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_프롤로그 ‘지금 이 순간도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중에서
“AI는 토지, 노동, 자본에 이어 제4의 노동요소가 되었다. 단순 반복 업무뿐만 아니라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업무에서도 인간 노동을 대체하거나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와 컴퓨팅 능력을 기반으로 사람이 갖고 있던 역량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산업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생산요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공장의 생산라인에서는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생산성 혁신에 일조하는 중이다. 오피스는 어떤가? AI가 법률, 세무, 회계 등의 문서 작업을 통해 사람의 역할을 보완해주며 일한다. 특히 디지털 경제에서는 데이터가 새로운 자원인데, AI는 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종전의 경제 체제에서는 토지, 노동, 자본이 중요한 기반이었다면 디지털 경제에서는 AI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주는 핵심 요소로 자리한다. 예를 들어 AI 기반의 추천 시스템, 개인화된 마케팅,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 등은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어내는 원천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AI를 통해 얻은 통찰력은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런 흐름을 읽다 보면 AI 시대의 변화를 외면하고 자신만의 능력에 의존하는 사람은 ‘보통의 개인’으로 남아 결국에는 도태되고 말 것임이 더욱 명확해진다. ‘슈퍼 개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진 만큼 AI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함께 진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다.”
_제1장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주는 5대 AI 혁명’ 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학생과 교사 및 교육 기관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의 MS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팀 프로젝트를 위한 팀즈, 무제한 저장공간인 원드라이브 등 다양한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 팀즈에서는 학생들이 쉽게 팀을 구성해서 함께 작업하며 과제를 제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리딩 프로그레스는 AI가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추적해 맞춤형 학습 지원을 해주고, 리딩 코치는 발음 및 읽기 속도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간 제공한다. 또 스피커 코치와 프로그레스는 학생들의 발표 속도, 음조, 내용 전달 방법 등을 평가해 발표 능력이 향상되도록 도와준다.
국내에서도 에듀테크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뤼이드, 에듀클래스, 클래스팅, 수학대장, 매스GPT 등이 AI 교육 시장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뤼이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AI 튜터 산타는 토익 학습자에게 1 대 1 맞춤형 학습을 함으로써 점수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을 준다. AI가 실시간 피드백을 해주면서 학습자의 수준과 취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문제를 제공한다. 나아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스스로 점검하게 하면서 점수 향상에 효과적인 문제들을 추천해준다. 이때 적절한 시간 배분과 스킬 등 시험 노하우까지 알려주므로 매우 유용하다. (중략) 우리 사회에서 학교는 가장 변화가 더딘 교육 기관 중 하나다. 이런 이유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해도 사회에서 재교육을 받아야 실무가 가능하며, 이런 교육을 위해 사회적 비용이 점점 더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다. 국가와 사회, 기업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교육의 AX 대전환은 시급한 과제다.”
_제4장 ‘학교부터 기업까지, 교육 시장의 틀을 깨는 AI 비즈니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