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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상고사
· ISBN : 9791162990001
· 쪽수 : 330쪽
· 출판일 : 2018-03-21
책 소개
목차
제1장 인류의 탄생
아프리카 대지구대 12
인류의 본향 아프리카 16
인류의 특징 20
제2장 인류의 이동
아프리카 탈출 26
인류의 이동 32
제3장 문명의 시원 마고
문명의 시원 66
마고의 흔적 78
마고의 멸망 93
제4장 환인의 대제국
환인과 환국 100
12환국 117
제5장 환웅의 신시배달국
환웅의 신시건국 146
요하문명 163
신시배달국의 영웅들 191
[별지] 황제헌원(黃帝軒轅) 210
제6장 단군의 삼조선
조선의 개국 216
삼조선 239
흉노의 동침과 조선의 분열 275
[별지 1] 기자조선 291
[별지 2] 위만조선 309
[별지 3] 한사군 323
참고문헌 329
저자소개
책속에서
단군조선은 어느 날 갑자기 건국된 문명이 아니다. 단군조선의 건국은 환웅이 이루었던 문명과 제도와 문화의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환웅의 신시배달국 건국도 환인이 이루어 놓은 문화적, 제도적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환인의 환국 또한 마고가 이루어 놓은 문화적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마고의 파미르국도 인류가 출현하여 20만 년간 겪어온 시행착오와 지혜를 모아 초고대문명을 이룬 결과였다.
인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 문명을 두고 그 이전에 문명을 이룬 기반이 없다고 주장하는 서양의 학자들은 수메르인이 동방에서 왔다는 그들의 점토판에 남아있는 기록을 애써 무시하며 마고의 존재를 부인해왔다. 그러나 파미르에서 시작한 마고의 흔적은 세계 문명의 역사의 기반이 되어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하문명이 일어나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다만 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전설로만 남아있는 것이다.
고조선(古朝鮮)의 역사가 후대에 큰 혼란(混亂)을 남긴 이유는 고조선(古朝鮮)의 국가들이 문자(文字)가 없어 남긴 기록이 없고 『사기』의 조선 관련 기록도 부실하기 때문이다. (중략) 『사기』에는 고조선에 관한 기록도 거의 없는 데다 다른 이민족과는 달리 민족과 국호의 기원(紀元), 제도(制度)에 관한 내용을 다루지 않았고 한(漢)나라와 위만조선(衛滿朝鮮)의 전쟁(戰爭)만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고조선의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위만 이전의 고조선(古朝鮮)의 실체(實體)에 대해서는 다른 경로를 통해 추적할 수밖에 없다. 기자(箕子)나 숙신(肅愼)에 대한 연구도 그 하나의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