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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제 그만 새가족을 찾으려합니다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3025757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22-05-1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3025757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22-05-13
책 소개
가주가 되고 싶었다. 공작의 사생아란 이유로 냉대 속에서 후계자로 이용당해 온 레티시아. 누명으로 인한 죽음. 그 끝에서 그녀는 열한 살의 나이로 다시 눈을 뜬다. ‘이번 생에는 내가 가야 할 길을 만들겠어.’
목차
chapter 7. 테레사 윈터
chapter 8. 염화
chapter 9. 빙결
chapter 10. 세계수
chapter 11. 자칼리아
chapter 8. 염화
chapter 9. 빙결
chapter 10. 세계수
chapter 11. 자칼리아
저자소개
책속에서
“공작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걸까요?”
방에 도착하자마자 부지런히 움직여 짐 정리를 끝낸 카라가 물었다. 하녀의 시선이 침대 위에서 창문 너머를 바라보고 있는 레티시아를 향했다. 나른한 오후의 햇살을 맞으며 레티시아가 답했다.
“이제 와서 잘못을 빌 것 같진 않고…….”
그 공작님이 비실 리가 없지. 카라는 꿀꺽 마른 침을 삼키며 공녀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내게 후계자 수업을 받을 기회를 주겠다고 헛소리를 할 것 같은데.”
“그, 그러면 엄청난 기회 아닌가요?”
순진한 카라의 반응에 레티시아는 창문 너머 후원으로 향했던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내게는 기회가 아니야. 마네르 공작에게 기회겠지.”
다시 한번 나를 이용하고 멋대로 휘두르려는 기회.
이전 생의 레티시아는 인정받기 위해 절박했다. 그리고 가이안도 그걸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아비의 눈에 띄기 위해 가문에 헌신하며 노력을 했지만, 제대로 교육받은 적 없는 양녀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그것도 수진이 이세계에서 왔다는 이유로.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제 절박한 건 레티시아가 아닌 가이안 쪽이었다. 그리고 레티시아는 ‘마네르’의 이름 없이도 귀한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정령의 힘을 지닌 유일한 존재에게, 가이안이 제아무리 공작이라 한들 더는 오만하게 굴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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