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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배신

수학의 배신

(모두에게 수학이 필요하다는 거대한 착각)

앤드류 해커 (지은이), 박지훈 (옮긴이)
  |  
동아엠앤비
2019-03-1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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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배신

책 정보

· 제목 : 수학의 배신 (모두에게 수학이 필요하다는 거대한 착각)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 ISBN : 9791163630357
· 쪽수 : 256쪽

책 소개

수학을 중심으로 ‘사회 우등생’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입시 카르텔의 민낯을 드러내고, 수학에 관한 지나친 두려움과 맹신이 쌓아올린 미신의 구조를 파헤친다.

목차

1장 거대한 착각 8
2장 무엇을 위해 수학을 공부하는가 24
3장 배관공에게 다항식이 필요한가 42
4장 생각만큼 수학은 중요하지 않다 66
5장 성별 격차는 어디에서 오는가 84
6장 수학적 추론이 우리의 지성을 높이는가 106
7장 수학 마피아 126
8장 누가 커먼 코어를 지지하는가 148
9장 같은 문제, 다른 관점 165
10장 ‘수학 머리’가 따로 있는가 182
11장 통계 해석에 필요한 상상력 202
12장 감각적 수리능력 키우기 221
글을 마치며 244
주 246

저자소개

앤드류 해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학적 추론 능력이 인생의 다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직접적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치밀하게 반박하면서, 인생이 수학 때문에 꼬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저명한 대학의 수학과에서 교편을 잡은 적도 있고, 늘 통계와 계량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학자이지만, 일상에서 아무런 쓸모도 없는 수학 때문에 심각한 인생의 벽을 경험한 이들을 자주 만나며 수학 실력 자체가 곧 특권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기 길을 개척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이 책을 썼다. 앤드류 해커는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비싼 대학》(지식의날개), 《갈라진 국가: 흑과 백, 분열, 적대, 불평등Two Nations: Black and White, Separate, Hostile, Unequal》을 비롯해 10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다. 그는 애머스트 대학, 옥스퍼드 대학, 프린스턴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퀸스 대학 정치학부의 명예 교수로 일하며 뉴욕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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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회사법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KAIST 금융 전문 과정을 수료 후 현재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및 번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블록체인 혁명』, 『누가 더 끝까지 해내는가』, 『인디스펜서블』 등이 있으며, 다큐멘터리 〈에이즈 가설의 저편 너머〉, 〈하우스오브 넘버스〉의 번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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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시대를 사는 우리도 많은 망상 속에서 살아간다. 여러 망상 중에서 특히 수학의 위력을 착각하는 이유는 STEM으로 요약되는 기술을 절박하게 믿는 탓이다. 이러한 맹목적 믿음이 한데 어우러져 이 시대를 지배하는 미신에 숨을 불어넣었다. 모든 미신과 마찬가지로 이 믿음 또한 약간의 진실에서 시작하며, 처음 접하면 꽤 그럴듯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이제부터 왜 이러한 믿음이 대부분 틀리거나 완전히 틀렸고, 사실적 근거 또한 박약하고, 희망 사항에 불과한 논리에 바탕을 두고 있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
필요한 것은 따로 있다. 나는 이를 ‘성인 산수’라 부르며, 존 앨런 파울로스는 수리력numeracy이라 부른다. 우리가 초등학교 4학년으로 다시 돌아가 공부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수리력은 어른에게 맞는 수준으로 가르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 마지막 장에서 이에 관한 몇 가지 사례를 보여주고자 한다. 산수만 제대로 알면 공공 문서, 기업 보고서를 비롯해 <이코노미스트>의 도표나 <월스트리트저널>의 차트를 충분히 해석할 수 있다.
-1장. 거대한 착각


우리는 필요하지도 않은 수학 과정을 경솔하게 필수 과목으로 정해놓고 과도하게 집착하고 있는 건 아닌가? 세인트 올라프 대학의 린 아서 스틴의 연구에 따르면 “수학은 학생이 가장 자주 낙제하는 학과목”이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조 볼러는 더욱 심각한 현실을 폭로한다. “최근에는 미국 학생의 절반 이상이 수학을 낙제합니다.”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다. 역사, 문학, 생물학은 우리가 아는 현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다른 과목과 비교하면, 수학은 마치 신비로운 추상 궤도로 상징되는 외계인 세상을 나타내는 것 같다.
- 2장. 무엇을 위해 수학을 공부하는가


실제로 학교에서 배우는 정규 대수학 과정은 비생산적일 수 있다. 미시간 주립 대학교의 존 스미스는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제조 현장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다. “현장에서의 수학적 추론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과는 현격히 다르다. 실제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알고리즘은 현장에서 쓰이는 계산법과 다른 경우가 많다.” 핵심 이유가 “작업 현장을 잘 아는 선생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인다.
- 3장. 배관공에게 다항식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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