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01266428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22-11-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유치원생들은 어떻게 MBA 팀을 이겼을까
PART1. 당신의 팀은 뿌리내릴 만한 곳인가
Chapet1. 성과를 내는 조직의 공통점
-독사과 실험이 알려준 아웃라이어 그룹의 비결
-좋은 케미를 만드는 10가지 소통법
-심리적 안전의 원천, 소속 신호
-신호 안에 답이 있다
Chapter2. 소속 신호는 왜 중요한가
-구글은 어떻게 업계의 거인을 쓰러뜨렸나
-소속감은 안이 아니라 밖에서 형성된다
-성공 사례1: 크리스마스의 정전 협정
-성공 사례2: 모든 것을 바꾼 1시간짜리 연수
-실패 사례: 미사일리어 부대의 문제
Chapter3. 관계의 장벽을 허무는 아날로그 소통법
-NBA 문제아들, 최고의 팀플레이어로 거듭나다
-명감독 포포비치의 아날로그 스킨십
-좋은 피드백의 대전제, ‘네가 아니면 안 돼’
Chapter4. 사람을 끌어당기는 조직의 조건
-무일푼 신생 기업은 어떻게 최고가 되었나
-괴짜 억만장자의 ‘충돌’ 법칙
-성과가 책상 간격에 달려 있다고?
◆소속감을 높이는 리더의 행동 전략12
PART2. 취약점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Chapter5. 취약성 고리가 필수인 이유
-185명의 목숨을 살린 이상한 대화
-단순한 연결을 협동으로 전환하라
-취약성의 고리: 고난을 나누면 하나가 된다
-빨간 풍선 프로젝트의 교훈
Chapter6. 협동의 근육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델타포스에는 없고 네이비실에는 있는 것
-통나무 PT에 숨겨진 협동의 원리
-취약성 고리의 엔진: 즉흥극 <해럴드>의 비밀
-“그들은 하나의 두뇌로 생각합니다”
Chapter7. 진실을 이끌어내는 질문
-지구상에서 가장 효율적인 팀을 이끈 리더십
-빈라덴 암살 작전: 불편한 진실과 마주할 용기
-벨 연구소의 의외의 성공 비결
-적재적소에 꽂히는 질문 던지기
-훌륭한 청자가 ‘우리’를 만든다
◆ 협동의 습관을 기르는 리더의 행동 전략13
PART3. ‘우리’를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가
Chapter8. 공동의 이정표 세우기
-벼랑 끝에 선 회사를 구한1 장짜리 사훈
-모두가 같은 것을 보게 하는 법
-이야기가 사람들을 움직인다
-고목적 환경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Chapter9. 메시지에도 방향이 필요하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우선순위
-중요한 가치일수록 이름을 붙여라
-진부한 구호가 지닌 놀라운 힘
Chapter 10. 지속 가능한 팀은 어떻게 만드는가
-픽사가 집중한 단 한 가지
-최악에서 최고를 만들어내는 메커니즘
-지시자가 아닌 지원군이 되어라
◆비전을 세우는 리더의 행동 전략7
에필로그 최고의 팀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주석
[Book in Book]
팀워크를 예술로 만드는 60가지 방법
들어가며: 당신의 팀도 탁월해질 수 있다
강화 훈련 0단계: 팀 현실 인식
STEP1. 소속감: 팀보다 큰 개인은 없다
강화 훈련 1단계: 팀 안전성 강화
STEP2. 협동: 약점을 적극 공유하라
강화 훈련 2단계: 팀 커뮤니케이션 강화
STEP3. 비전: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게 하라
강화 훈련 3단계: 팀 목적의식 강화
리뷰
책속에서
경영대학원생들은 서로 돕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위 관리(status management)에 매진할 뿐이다. 그들은 큰 그림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자리를 찾는다. ‘책임을 맡을 사람이 누구지?’, ‘저 사람의 아이디어를 비난해도 괜찮을까?’, ‘어떤 규칙을 따라야 하지?’ 같은 생각들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대신 자신의 지위를 지키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다 보니 정작 문제의 본질을 놓치게 된다. (……) 유치원 아이들은 똑똑해서 이기는 게 아니다. 그들이 이기는 이유는 더 영리하게 협동하기 때문이다. 한데 모인 평범한 사람들이 아이들과 같은 방법을 쓴다면, 그들의 능력을 단순히 합한 것보다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방법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프롤로그
구글은 소속 신호의 온상이었다. 그들은 어깨를 맞대고 일했고, 안전하게 서로 이어진 상태로 프로젝트에 몰두했다. 반면 오버추어는 자금력도 풍부하고 여러모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경직된 의사소통과 관료주의 시스템에 발목을 잡혔다. 하나의 사안을 결정하려면 수많은 회의를 거쳐야 했고, 여러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오버추어의 소속 신호는 상대적으로 약할 수밖에 없었다. 10억 달러가 걸린 시합에서 구글이 승리한 이유는 더 영리해서가 아니었다. 더 안전했기 때문이다.
-Chapter2. 소속 신호는 왜 중요한가
스퍼스 선수들은 회의실에 모여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를 분석했다. 선수들은 잔뜩 떨면서 자리에 앉았다. 모두들 포포비치가 전날 밤 경기에서 그들이 저지른 잘못을 낱낱이 까발리며, 뭘 실수했고 뭘 더 잘할 수 있었는지 퍼부을 것이라 생각했다. 포포비치는 아무 말 없이 선수들에게 영상 하나를 보여주었는데, 바로 투표권법 제정 50주년을 기념하는 CNN 다큐멘터리였다. (……) 선수들은 생각하고 대답하고 서로의 의견에 동의했다. 다시 그들은 대화를 나눴다. 스퍼스에서는 흔한 광경이었다. 포포비치는 시리아 전쟁이나 아르헨티나 정권 교체, 동성 결혼, 인종차별, 테러리즘 등의 주제로 대화를 유도했다. 사실 단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만 있다면, 포포비치에게 주제는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그 사실이 농구보다 더 크고 중요했다.
-Chapter3. 관계의 장벽을 허무는 아날로그 소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