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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마음

보이는 마음

(신부와 상담사가 보여 주고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이서원 (지은이), 김우중 (사진)
예문아카이브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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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마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이는 마음 (신부와 상담사가 보여 주고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63860808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1-10-07

책 소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위해 20여 년간 상담해 온 이서원과 수도사가 되기 전 사진사였던 신부 김우중이 발견한 내 마음 찾기. 상담가가 들려주는 29가지의 이야기와 신부가 보여 주는 43점의 사진에는 우리 일상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인생이 담겨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사랑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기려고 하지 않았어요
정직과 침묵 사이
말뚝부터 박아
웃어야 산다
빛으로 내리는 말
퍼스트 펭귄
명품 인간
나는 게으른 게 아니다
너 같은 걸 누가 좋아하겠어
나라는 샘물
이런 사람 만난 게 다 내 팔자
집에서까지 영업해야 하나
결혼식이 아니라 결합식
버럭이와 피말이 대응법
달리는 것은 바퀴인가 자유인가
괜찮아 괜찮아
저 아래 상어가 산다
그래도와 어차피
가끔 오는 행운, 한꺼번에 오는 불운
폭력이 전공이요
화 잘 내기도 힘드네
전교 일 등 하는 애한테만 화가 나요
나란히 공손하게 맞는 세상
순간영원
마음이 울지 않으면 몸이 운다
나에게 사과해
배운 놈이 제일 나빠
그건 거짓말이야

저자소개

이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는 서강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나우리가족상담소 소장으로 30년 넘게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화방송 라디오 〈행복을 여는 아침〉 감정식당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책 속 경구는 물론 내담자나 이웃 주민, 출근길 택시 기사가 무심코 흘린 명언을 모으고 그에 관한 자신만의 성찰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는 그렇게 모은 수천 개의 명언 중 특히 중년의 명랑한 인생에 힌트가 될 만한 것들을 엄선하여 모았다. 지은 책으로는 《말과 마음 사이》, 《나를 살리는 말들》,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라면》,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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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사진)    정보 더보기
학부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자동차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2010년 천주교 예수회에 입회했다.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후 2020년 사제가 되었다. 현재는 미국 Boston College에서 윤리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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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을 작게 만들어 놓고 크게 키우기는 어렵습니다. 크게 만들어 놓고 더 크게 키우기는 쉽습니다. 지적하는 말은 사람을 작게 만듭니다. 성토하던 음악인의 말처럼 쫄게 만듭니다. 쫄아 들고 주눅 든 사람이 커 봤자 얼마나 크겠습니까. 잘했다는 말은 사람을 크게 만듭니다. 펴게 만듭니다. 펼쳐진 사람이 더 활짝 펴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빚이 되는 말을 빛이 나는 말로 바꾸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틀린 부분을 찾겠다는 마음을, 잘한 부분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바꾸면 됩니다. 마음 한번 바꾸면 지옥에서 천국으로 갑니다. 선진사회란 물질이 앞선 나라가 아니라 말이 앞선 나라입니다. 언격이 곧 국격입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의 한 생이 달라집니다. 말은 원래 마음의 알갱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입니다. 나에게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 나에 대해 하는 말은 내 마음 밭에서 깊게 심어지는 씨앗입니다. 특히 가족 사이에 말은 가깝다는 이유로 무례할 수 있어서 독한 말을 하기 쉽습니다. ‘자나 깨나 불조심’이란 말이 있습니다. 가까운 사이에서는 ‘자나 깨나 말조심’입니다. 독한 말은 정말 힘이 세니까요.


아이에게 욕을 하고 아이를 학대하는 부모들을 만나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는 겁니다. 마음의 곳간이 텅 비어 있습니다. 학대 부모들과 십 년 가까이 집단 상담을 하다 보니 상담이라는 게 별 게 아니었습니다. 함께 모여 사정을 나누고 심정을 알아주다 보면 조금씩 마음의 곳간이 채워집니다. 그 과정을 상담이라 부르는 것뿐이었습니다. 누군가 내 처지와 심정을 알아준다는 것은 휑한 곳간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 주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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