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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에 걸친 신부

8년에 걸친 신부

(그대가 눈을 뜨면)

나카하라 히사시, 나카하라 마이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  
㈜소미미디어
2019-05-05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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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에 걸친 신부

책 정보

· 제목 : 8년에 걸친 신부 (그대가 눈을 뜨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63895930
· 쪽수 : 198쪽

책 소개

200만 관객을 울린 영화 [8년에 걸친 신부] 원작. 결혼식을 3개월 앞둔 행복한 예비 부부 히사시와 마이. 그러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원인불명의 병이 마이를 덮쳤다. 심폐정지, 1년 반의 혼수상태 끝에 마침내 마이는 눈을 떴지만 그녀의 지능은 어린아이로 돌아가고 말았다.

목차

프롤로그. 마이의 장. 눈물의 버진로드
Part1. 히사시의 장. 신부의 심폐정지
Part2. 마이의 장. 만남
Part3. 히사시의 장. 잠자는 신부 ― 장모님의 일기
Part4. 히사시의 장. 각성 ― 나의 일기
Part5. 마이의 장. 기억
에필로그. 가족의 장. 편지
마이가 히사시에게, 마이의 어머니가 마이에게
히사시의 어머니가 히사시에게. 히사시가 마이에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나카하라 히사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카하라 히사시, 나카하라 마이. 오카야마에 살고 있는 30대 부부. 둘이 만난 2006년 말, 다음 해 3월의 결혼식을 앞둔 두 사람을 덮친 것은 마이의 항NMDA수용체뇌염이라는 급성 뇌염. 오랜 혼수상태를 거쳐 서서히 의식을 회복했고 그 후 오랜 재활치료를 거쳐 2014년에 다시 혼인신고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 모습을 촬영해 올린 동영상이 YouTube 재생회수 60만 회를 돌파하였으며, 마이를 지지해온 히사시를 포함한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회자되며 TV와 신문 등 미디어를 통해 속속 소개되기에 이르렀다. 이 부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2017년 일본에서 개봉, 200만 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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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 마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카하라 히사시, 나카하라 마이. 오카야마에 살고 있는 30대 부부. 둘이 만난 2006년 말, 다음 해 3월의 결혼식을 앞둔 두 사람을 덮친 것은 마이의 항NMDA수용체뇌염이라는 급성 뇌염. 오랜 혼수상태를 거쳐 서서히 의식을 회복했고 그 후 오랜 재활치료를 거쳐 2014년에 다시 혼인신고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 모습을 촬영해 올린 동영상이 YouTube 재생회수 60만 회를 돌파하였으며, 마이를 지지해온 히사시를 포함한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회자되며 TV와 신문 등 미디어를 통해 속속 소개되기에 이르렀다. 이 부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2017년 일본에서 개봉, 200만 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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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미쓰다 신조의 《하얀 마물의 탑》, 히가시노 게이고의 《몽환화》 《미등록자》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화이트 러시》, 유즈키 유코의 《달콤한 숨결》, 히가시야마 아키라의 《류》, 이케이도 준의 《샤일록의 아이들》 《노사이드 게임》, 고바야시 야스미의 《분리된 기억의 세계》 《인외 서커스》 《전망 좋은 밀실》,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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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이 씨가 심폐정지를 일으켰습니다.”

병원으로부터 그런 연락을 받은 것은 2007년 1월 5일이었습니다.
저와 마이는 그해 3월 11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니까 결혼하기 65일 전의 일입니다.


심장은 뛰고 있지만 의식이 없고 스스로 호흡도 하지 못했던 겁니다.
인공호흡기는 그 뒤로도 떼지 못했고 링거와 정맥 마취제, 항발작제 등을 언제든 주입할 수 있도록 제일 많을 때는 8개까지 관이 마이의 몸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간신히 생명은 유지할 수 있었어도 뇌는 전혀 반응하지 않는 식물인간 상태였습니다.
기적을 바라는 것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습니다.
왜 그렇게 됐을까.
그 원인조차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마이가 눈을 떴습니다.
그전에도 눈을 뜬 적은 있지만 무엇을 보는 것 같지 않은, 힘이 없는 눈이었습니다.
그와 달리 확실하게 눈을 뜬 겁니다.
정말이야!! 마이, 돌아온 거야!!
저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너무 기쁜 나머지 눈을 깜빡이는 것조차 아까워 가만히 마이의 눈을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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