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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63950486
· 쪽수 : 74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63950486
· 쪽수 : 744쪽
책 소개
1938년 10월과 이듬해 3월 박문서관에서 전편과 후편으로 나뉘어 단행본으로 간행된 전작 장편소설이다. 의사 안빈과 시인 허영이라는 두 남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는 여주인공 순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전편
사모하는 이의 곁으로
박사 안빈
사랑이 비추일 때
쌍곡선
인연의 길
죽음의 저쪽
후편
떠나는 길
첫날밤
수난
사랑의 길
사랑에는 한이 없다
작품 해설
또 하나의 전향서_ 최주한
책속에서
“그렇게 걱정헐 거 없어. 인생의 일생이란 끝없는 수련의 길의 한 토막이니까, 하로니까. 형극(荊棘)의 길이든 장미의 길이든, 성심성의로 날마다 당하는 일을 잘 치러가면 고만이니까. 원체 인생의 목적이 향락이 아니기 때문에 행복이니 불행이니 그것을 교계(較計)헐 것은 아니거든. 그것은 모두 인과응보루, 금생뿐 아니라 전생 다생, 무시 이래의 인과응보루 오는 것이니까. 치를 빚은 아무 때에나 치러야 허는 것이고, 빚이란 아무쪼록 빨리 치러버리는 것이 좋은 일이구. 단지 한 가지, 내가 순옥에게 부탁헐 것은 무엇에나 잡히지 말라구, 빠지지 말구. 행복에나 불행에나 말야. 내 몸이 아프구 죽는 것까지라도 말야. 다 꿈이고 허깨비요 물거품이요 그림자란 것을 잊지 말란 말야. 그래서 좋은 일이 오더라두 꿈이거니, 궂은 일이 오더라두 꿈이거니, 이러란 말야. 이렇게 보는 것이 인생을 바루 보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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