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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4162383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25-01-20
책 소개
목차
서문 · 대한민국의 신화는 이대로 끝나는가
PART 1 트럼프라는 시대정신
거부할 수 없는 압도적 힘
관세는 사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미국에는 적이 필요하다
쇠락의 상징 러스트벨트
세계 최대의 시장과 세계 최대의 공장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국을 막아라
어떤 헤어질 결심
PART 2 세계 질서를 재편하는 신냉전
무역전쟁의 시작: 관세 폭탄
무역전쟁의 전개: 강 대 강
무역전쟁의 현재: 최후의 승자를 가려라
무역전쟁 못지않은 기술전쟁
중국몽
‘경제 안보’를 위한 인재전쟁
트럼프는 어떻게 협상하는가
PART 3 더욱 격렬해지는 미중 패권경쟁
팬데믹이 보여준 중국판 세계화의 대가
동맹으로 포위하려는 바이든
민주주의 기술 동맹의 탄생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지나는 신냉전의 전선(戰線)
신냉전 시대, 기술은 중립적일 수 있을까?
돈의 색깔을 따지는 시대
PART 4 동맹국에 내미는 청구서
대만, 아무도 포기할 수 없는
오늘의 우크라이나는 내일의 대만?
유럽은 트럼프와 한배를 탈 수 있을까?
PART 5 2028 트럼프 이후의 세상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은 이미 마음대로 하고 있는데
트럼프의 속도전
G1에서 멀어지는 중국
중진국의 함정
세계화의 종언
신냉전은 냉전과 어떻게 다른가
패권경쟁의 승부처
PART 6 트럼프 스톰 앞에 선 한국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 그래서?
한국에 중국은 무엇인가
아직도 선택을 묻는 그대에게
경제 안보 시대, 한중일 FTA 가능할까
한국에 던지는 세 가지 질문
방어는 최선의 전략이 아니다
참고 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트럼프의 파격 행보는 기존 정치에서 법으로 명문화되지는 않았지만 지켜왔던 관례, 관습들이 자신에게는 아무런 구속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규범과 규칙에 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치 무대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획득하려고 시도할 것임을 암시한 예고편이었다. 캐리어의 멕시코 공장 이전 계획을 뒤집은 트럼프는 사업가로서 평생 해온 자신의 거래 법칙을 다시 확신하게 되었다. ‘내가 가진 힘을 믿어라. 상대에게 그 힘을 보여주어라. 상대를 압박하라.’
_ <거부할 수 없는 압도적 힘> 중에서
트럼프의 머릿속에 든 공식은 간단명료했다. ‘무역수지 적자=일자리 도둑질!’ 과거 행정부의 대표적인 무역 협정을 적폐로 모는 트럼프의 유세에 중서부 노동자들은 열광했다. 중국, 멕시코, 한국, 일본, 대만의 제조업과 힘든 경쟁을 벌이면서 경제적 지위가 지속적으로 침체되어 있던 그들에게 트럼프는 메시아였다. 정말 그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것은 자동화로 대표되는 기계이지 외국 노동자라는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지만….
_ <미국에는 적이 필요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