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64162512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5-3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감정을 덜 쓰고도 마음을 더 잇는 말하기
1부 둘이 나누어야 대화입니다
내 말을 듣고 별로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친해지고 나면 재미있는 친구라는 평가
선 넘지 않으면서 개인적 이야기를 꺼내는 법
말버릇에서 드러나는 잠재의식
말수가 적은데도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
2부 진심은 힘이 세다
무례하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은 질문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가 싫은 이유
외모를 칭찬할 때는 조심하세요
액션보다 어려운 리액션
침묵도 말을 한다
3부 차분하게 그러나 또렷하게
부드러운 설득을 위한 ‘순서와 구조’
누군가 나를 비판하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싫은 소리 없이 상대를 달라지게 하는 표현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하고 사과하려면
이성 앞에서 뚝딱이가 되는 당신에게
부록 · 말하는 습관을 바꿔줄 구체적 훈련법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친구가 친해지면 참 재미있어.” 소개팅에 나갔는데 주선자가 여러분을 이렇게 소개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친함’과 ‘재미있음’이라는 긍정적인 단어가 둘이나 포함되었으니 자신에게 플러스가 될 칭찬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위의 소개에는 문제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친해지면 재미있다는 말은 친해지기 전인 지금은 재미없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적극성을 발휘해야 자신의 친구에게서 재미를 얻을 수 있다는 대단히 비겁한 내용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_ <친해지고 나면 재미있는 친구라는 평가> 중에서
많은 사람이 침묵을 두려워합니다. 침묵은 소통이 없는 단절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손을 잡고 걷거나 함께 전시회를 볼 때는 침묵이 흘러도 괜찮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단절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단절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상호 신뢰가 있는 관계에서 침묵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서로를 온전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침묵이 흐르면 관계가 단절되거나 거리가 먼 사이로 규정될까 봐 두려워합니다.
_ <선 넘지 않으면서 개인적 이야기를 꺼내는 법> 중에서
화제를 전환할 때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사람들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야, 지루해?”라고 직접적으로 묻게 되면 현재 이야기를 하고 있는 B에게 실례가 되고, A에게도 무안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차라리 “확실히 전문가인 B가 이야기해주니까 새로운 이야기가 많네. 혹시 A야, 넌 완전 다른 분야인데 네 생각은 어때?”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바꾸고 싶은 주제를 끌어오는 것이 좋습니다.
_ <말수가 적은데도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