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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6425107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1-12-09
책 소개
목차
추천글
‘수업 감수성’이 빛나는 선생님의 수업 이야기
여는 글
샘, 떠들지 마세요
1부 잠깐 멈춤
01 존재를 빛내주는 배경
02 걸어온 길을 돌아보다
2부 이 길이 맞나
03 괜찮아, 한 걸음만 더
04 감히 예술!
05 말랑말랑 너
06 Back to the Basic!
3부 길 위에서 만나다
07 불편하면 안 되지
08 어느새 스미다
09 그것을 말하고 있을 때 행복하다
10 루틴 Delete, 미니멀 클래스!
부록
수업이 남긴 무늬
닫는 글
어느 교사의 작은 행복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난 인생에서 1년을 다시 살게 해 줄 테니 마음대로 골라보라고 하면, 나는 주저 없이 2018년을 선택할 것이다. 수명을 10년 단축하는 대신 그때를 한 번 더 살아볼 거냐고 해도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야.’ 기꺼이 허락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가장 행복한 한 해였다. 내가 가장 나답게 살았다. - 존재를 빛내주는 배경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같은 기준이 적용되고, 수준별로 체에 걸러서 분반했을 때는 그 자체로 패배감을 안고 시작한다. 아이들이 관계 속에서 배우고, 각자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경험이 중요하다. 탁월성이 아이들로 하여 더 깊이, 더 자발적으로 배우게 한다.
- 걸어온 길을 돌아보다
수업은 살아 있는 아이들과 살아 있는 교사가 살아 있는 세상을 만나는 대화이다. 그러니 도축한 고깃덩어리에 찍는 등급 스탬프는 더 이상 없었으면. 수업은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수업이 ‘이기적 자존감’을 지켜 달라고 애원한다. ‘나 좀 그냥 내버려 두세요.’
- 그냥 좀 내버려 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