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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 공존의 교실

다문화 시대, 공존의 교실

(다 함께 꽃피는 미래학교입니다)

이승희 (지은이)
에듀니티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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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 공존의 교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문화 시대, 공존의 교실 (다 함께 꽃피는 미래학교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64251599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3-12-20

책 소개

낯선 세계의 모습을 타자화하지 않고 온전히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한 교사의 성장 일기이며 곧 도래할 우리의 미래학교의 모습이다. 교실 속 모든 아이가 주인공이다. 곧 다가올 우리의 미래학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목차

프롤로그. 미래학교입니다

1장. 낯선 세계로의 초대

커피 우유 한 잔의 환대
김 주세요, 김!
마스크가 뭐길래
뿌리 깊은 나무처럼
주어진 환경에도 불구하고
민수의 봄
봄날의 달리기
행운 담은 네 잎 클로버
단 하나의 이유로
작별 인사

2장. 부딪히며 성장하는 아이들

어제 일요일 아니었어요?
외국인은 거짓말을 잘한대요.
소화기 사건
조금 느리거나 조금 빠를 뿐
누구나 다 잘하는 것이 있다
엄마 나라가 싫어요.
‘외국인들’ 때문에

3장. 도전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베로니카? 베로니카!
용기 있는 도전, 그 자체가 아름답다
다문화 부문 특별상의 추억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의 나라>

4장. 관계 맺으며 성장하는 아이들

놀기 위해 태어난 아이들, 날개를 달다
내 마음이 친구 마음 같다면
깨어진 관계, 돈독해진 관계
이반과 빅토르의 화해
우리 반에도 새 친구가 왔다!
절친이 소원해지기까지
넌 ‘소주한’ 사람이야?!
오늘은 알렉산드라가 인사해요!

5장.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입니다

그때 그 아이는 어떻게 자랐을까?
다문화 감수성이 뭐에요?
다문화 감수성 신장 프로젝트
학부모 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들
가정통신문에 대하여
왜 슬럼화라고 하나요?
<오징어 게임> 속 이주노동자
러시아어를 배웁니다
삶은 이어지잖니

에필로그. 존중과 존경의 미래학교를 꿈꾸며

저자소개

이승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고 여렸던 8살의 저를 너른 품으로 보듬어 주셨던 선생님. 그 선생님의 따뜻함을 기억하며 2011년 초등교사가 되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라는 정체성만큼이나 교실 속 아이들의 ‘선생님’이라는 정체성에 큰 행복을 느낍니다. 현재 다문화 학생이 과반수인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으며, 그림책 함께 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교실 속 아이들과 깊이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스승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안전한 교실 안에서 교사와 아이들의 삶이 의미 있게 연결되기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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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20년, 다문화 학생 비율이 과반수인 학교에 근무하게 되었다. 전에 있던 학교에서는 매해 교사가 학생들에게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나 또한 교원 대상 다문화 교육 연수에 참여해 왔다. 하지만 내가 마주한 현실은 너무나 새로웠다. 낯선 세상에 내던져진 듯했다. 내가 알고 있던 다문화 교육은 무엇이었나. 내가 이제껏 만나본 다문화 학생은 ‘결혼 이민 여성과 한국 남성의 결혼으로 생겨난 가정’의 자녀 뿐이었다. 나는 나 자신의 경험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1학기가 끝나갈 무렵, 우리 반에 러시아 친구 이리나가 새로 왔다. 외모는 한국인과 차이가 없었지만,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다. 이리나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학교생활에 차차 적응했다. 한국어 학급에서 수업도 받게 되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늘어났다. 단 하나, 2학기가 되어서도 내가 이리나를 위해 꼭 챙기는 것이 있다. 바로 '김’이다. 한국인과 외형적으로 똑같은 이리나는 김 챙김 대상에서 제외되곤 한다.


지현이는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지냈다. 돌봄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다만 늦게 한국에 들어와 또래보다 2살 많고 한국어가 셋 중 가장 서툴렀다. 이 아이들과 첫 번째 야외활동으로 선택한 곳은 도서관과 서점이다. 소라, 현지, 지현이는 도서관이나 서점을 가 본 적이 없었다. 이런 아이들에게 도서관 회원증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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