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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 일반
· ISBN : 979116471272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4-10-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이름을 알고자 하는 마음
식물 이름 리딩 가이드
1부 식물 이름에는 이야기가 있다
백리향·천리향·만리향┃멀리 가는 향기를 품은 꽃
무환자나무┃사람을 살리는 듬직한 나무
가시연꽃┃뱀을 머리카락으로 가진 여신
며느리밑씻개┃전설보다 중요한 가시의 쓸모
참당귀┃천사 같은 참당귀, 천사 같은 사람
까치밥나무·까마귀밥나무┃동물의 이름이 함께하는 식물들
2부 이름을 지어주는 마음
쇠뿔현호색┃혼자만의 꽃에게 이름을 지어줄 때
남바람꽃┃선착순으로 운명이 결정되는 식물의 이름
민들레┃실종되었던 우리 민들레가 돌아온 날
큰개불알풀┃멋쩍은 본명 대신 붙여 준 예쁜 예명
연영초┃숫자 3을 품은 스칼렛 오하라의 드레스
미선나무·댕강나무┃식물 이름 속에 숨겨진 사람 이름
3부 닮은 이름, 두 개의 이름
너도밤나무·나도밤나무┃‘너도’와 ‘나도’가 모이면 가족일까?
우산나물·우산제비꽃┃비를 막는 우산, 울릉도에 사는 우산
고마리┃하나의 식물, 여러 개의 이야기
금강초롱꽃·검산초롱꽃┃북한에서 발견되고 일본식 학명을 갖게 된 토종꽃
창포·꽃창포┃이름은 비슷하지만 소속은 완전히 달라요
다래·개다래·쥐다래┃‘개’와 ‘쥐’가 붙으면 정말 열등할까
이팝나무·조팝나무┃풍년을 기원하는 농부의 염원
4부 친숙한 식물, 몰랐던 이름 이야기
찔레꽃·해당화┃청순한 들장미와 당찬 바다장미를 아시나요
진달래·철쭉·산철쭉┃너무 닮아 구별이 어려운 봄의 전령들
과실수┃과일 말고 꽃도 기억해 주세요
겨우살이┃겨우 살아서, 겨우내 살아서
버드나무┃버드나무에 대한 세 가지 오해
참나무과┃갈참·졸참·신갈·떡갈·상수리·굴참, 낙엽활엽수 참나무 6형제
에필로그┃이름을 안다는 것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무환자나무의 이름을 간단히 푼다면 ‘환자가 없다’라는 뜻이 되겠지요. (중략) 학명은 사핀두스 무코로씨Sapindus mukorossi였습니다. 저의 흥미를 끈 것은 바로 속명 ‘사핀두스’였습니다. 라틴어 사포sapo와 인디쿠스indicus의 합성어로 ‘인도의 비누’에서 유래된 학명이지요. 열매 껍질에 비누 성분이 있어서 예부터 인도에서는 세탁할 때 사용했다고 합니다. 뭐든지 글로만 확인하면 재미가 덜하지요. 비누 성분이 있다고 하니 거품이 나려나? 궁금증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 무환자나무┃사람을 살리는 듬직한 나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당귀속 식물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당귀’라는 정명을 가진 식물은 없습니다. 참나무속 식물 중에 참나무라는 이름을 가진 나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이름이 가장 비슷한 것이 참당귀입니다. 물론 ‘참’을 빼고 당귀로 부르기도 합니다. 갈참나무나 졸참나무를 그냥 참나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경우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채소로 먹는 당귀는 어떤 식물일까요? 엄격히 말하면 ‘왜당귀’로 일본이 원산입니다.
━ 참당귀┃천사 같은 참당귀, 천사 같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