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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완벽한 쇼윈도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4790265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19-08-3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4790265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19-08-31
책 소개
2018년 네이버웹소설에 연재된 작품 중 많은 화제를 일으킨 로즈빈 작가의 로맨스 소설. 2018년 7월 초부터 92화 분량으로 연재되었던 이 작품은 다른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분량이 아님에도 누적 1,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2018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목차
야한 남편 2
사소한 것들에 대하여
사랑, 부르는 대로
너만 몰랐으면 하고
괜찮아 내가 갈게
할 이야기가 많아
안아주고 싶어
오빠가 간다
부부의 길
완벽에 대하여
사소한 것들에 대하여
사랑, 부르는 대로
너만 몰랐으면 하고
괜찮아 내가 갈게
할 이야기가 많아
안아주고 싶어
오빠가 간다
부부의 길
완벽에 대하여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대가 나로 인해 행복했으면 좋겠다. 세상의 모든 기쁨이 나로 만들어져 나로 끝나는, 그런 세상에 그대를 놓아주고 싶다. 작게는시선을 맞추는 일로부터,
“괜찮겠어?”
“뭐가?”
“쉽게 놔주지 않고, 쉽게 재우지 않을 거야.”
크게는 그대의 숨결을 내가 집어삼키는 것까지. 내가, 그대로 인해 살아 숨 쉰다면 좋겠다.
“네. 좋은데요.”
단지 그뿐이라면, 좋겠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나의 배우자. 확신보단 추측이 많은, 배우자의 성격과 지난 삶.
……그녀는 시선을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일평생을 함께하는, 부부란 무엇인가.
“자꾸자꾸 벗자. 우리, 겹겹이 싸인 진짜 내 모습을 자꾸 보여주자고요. 한 꺼풀, 한 꺼풀.”
모든 순간을 청춘의 남녀로 서 있을 순 없겠지. 뜨거웠던, 간절했던 마음은 팔팔 끓는 세월 속에 증발해버릴지도 모른다.
“다 말해줘서 고마워, 서지환 씨. 쉬운 일 아니란 거 알아요. 이젠 정말로 편해졌으면 좋겠어.”
때마다 어깨를 내어줄래요. 다소 식어버린 내 손을 잡아줄래요.
“그리고 나한테 더 잘해. 알겠어? 서지환 씨?”
부르튼 내 입술에 온기를 불어줘요. 메마른 내 눈빛을 따뜻하게 바라봐줘요.
“지금도 물론 잘하지만, 더 잘해. 더 열심히.”
“네. 부인. 알겠습니다.”
“좋았어. 그 대답만 믿고 살 거예요. 나는.”
그럼 나는 다시 태어나듯 깨어나 당신을 사랑할 테니. 흘러간 오늘을 떠올리며 당신의 허리를 끌어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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