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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6484566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3-05-1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알파세대의 출현
1장 새로운 인류, 새로운 종
알파세대는 누구인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종족의 등장 / 10포켓을 찬 골드키즈이자 스크린에이저
디지털휴먼 시대의 코로나키즈
예상치 못한 변수, 코로나19 / 마스크가 디폴트인 아이들 / 대인관계는 어려워지고 IT의존도는 늘고…
구성원도 조력자도 아닌 내가 셀럽이다
알파세대의 자기중심적 특징 / 내 취향에 소신을 갖되 타인의 취향은 존중
2장 알파세대의 5가지 특징
AR글래스와 SNS로 내 모든 것이 라이프로그 될 2030년
스마트폰을 대체할 디바이스, AR글라스 / 알파세대의 스마트 디바이스 / 더 빠르고 더 정확한 디지털 자취 / 라이프로깅의 진화
헤이 시리에서 챗GPT까지 AI와 공존하며 살아갈 첫 번째 인류
‘친구’인데 보이지 않을 뿐인 지니 / 공감력과 인간관계의 질이 낮아진다는 한계 / 전문가 15명이 4주에 할 일을 5분 만에 처리하는 AI / 챗GPT의 상용화 / 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해야 하는 세대
비대면이 편안한 코로나키즈
예상치 못한 변수, 팬데믹 / DM과 유튜브만으로 완전한 소통이 가능한 세대
IT소셜미디어가 만든 내가 세상의 중심‘인 아이들
알파세대에게 셀럽이란? / 모든 것을 잘하는 것보다 나만의 어떤 것
‘노동보다 투자’를 믿는 부모들이 키우는 자본주의키즈
케케묵은 통장 개설의 추억 / 진화된 자본주의키즈
알파세대 전문가 인터뷰 김가현, 송영광, 오제욱
2부 알파세대가 산업에 주는 영향
3장 웹3.0에 올라탄 슈퍼개인들
웹3.0과 AI노동생산성이 가져온 슈퍼개인
소비 파편화의 시대 / 수익 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 각양각색의 슈퍼개인들이 튀어나오는 시대
소사이어티보다 커뮤니티가 중요한 나노 인플루언서들
취향과 기호는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동력 /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알파세대
로블록스와 유튜브를 벗어난 10대 비즈니스맨
어린이 창업가, 키드프레너의 등장 / 장난감 유튜브와 어린이 창업교실
테크형 소비자와 IT 키즈테크의 급성장
알파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과 AI기술 시장 / 초등학생 타깃의 디지털 광고 / 구매 노동이 사라질 연결의 소비자
4장 마라탕·버블티·다이소·디폼이 말하는 것들
마라탕·버블티·다이소·디폼에는 취향의 조합과 무관심이 있다
다양성이 가져온 콤비네이션 조합 / 어른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무관심 / 오늘 만날 수 있는 사람? 오늘의 내 찐친
채우는 것이 아닌 새로운 세계관을 원한다
이 모든 것이 ‘My Own’이어야 한다 / 본디 = 메타버스 소셜 + 싸이월드 + 인스타그램 + 카카오톡 / 친구 등록 50명 미래형 스몰 커뮤니티
알파의 미래 라이프스타일
주거에 대한 개념 변화 / 기술 혁명이 가져올 테크 라이프 / 슬기로운 덕후생활
5장 2030~2040년 그들의 철학과 노는 법
국경 없는 메타버스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응원하는 아이들 / 디지털 커뮤니티의 영향력 / 메타버스를 모르면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그들
콘텐츠는 보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
소비와 생산이 동시에 / 구구절절 요청하기보다 그냥 만들어버린다? / 게임 산업의 변화도 이끄는 알파세대
평균 대여섯 개의 직업을 갖는 아이들
직종을 끊임없이 바꾸는 세대 / 검색포털과 소셜미디어, 모든 정보와 지식을 평준화 / 여러 번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세상
알파세대 전문가 인터뷰 김상균, 양영모, 정유라, 이호
3부 어떻게 교육하고 소통할 것인가?
6장 하이테크 시대의 하이터치 가이
챗GPT? 하이테크 하이터치의 시대다
포용력과 유연함이 만드는 창의성이 중요한 시대 /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데?
정서지능과 공감근육, 상위 1%의 학교는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챗GPT의 등장 / 다시금 주목받는 학교
A부터 Z까지 모두 융합이다
‘융합=컨버전스’에 대한 이야기 / 융합적 사고는 왜 중요한가? / 알파세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
코딩학원은 보내면서 로블록스는 못하게 하는 엄마들
코딩교육 열풍이 불다 /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교육
스스로를 스토리텔링해야 커뮤니티 리더
수천수만 개로 쪼개질 커뮤니티의 시대 / 왜 기업들은 커뮤니티 리더를 원하는가?
아름다움의 효용성이 높아지는 시대
IT기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인문학적 감성이 중요 / 상품의 미학은 부가가치가 아니라 본질 / 나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드는 연습
7장 알파세대와 소통하는 법
그래서 Z와는 뭐가 다른데?
MZ세대 열풍과 세대별 차이 / 첫째, 메타버스와 AI스피커 알파세대의 친구 / 둘째, 콘텐츠를 대하는 방식 / 셋째, 그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의 차이
멤놀-모버실-휴먼 멀티모달의 페르소나 평행론을 이해하라
멤놀, 모버실, 베렝구어 / 몰입력, 순간의 설정 / 왕성한 정보력, 업에이저
그린슈머를 넘어 ESG철학을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
MZ세대의 친환경 철학 / ESG경영에 예민한 프로세스의 미학 / 세상의 중심이 ‘나’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알파세대 전문가 인터뷰 황보라, 이소영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알파세대를 어른의 눈으로 보면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는 ‘디지털키즈’로만 비춰질 수 있다. 그러나 면밀히 들여다보면 이들은 우리보다 단단하고 세련된 정신을 가지고 있다. 팬데믹 기간 알파세대는 유튜브와 틱톡에서 즐거움을 찾았고 메타버스에서 친구를 사귀며 커뮤니티 소속감과 공감능력을 비대면으로 배운 아이들이다. 동시에 그 어느 세대보다 회복탄력성에 대한 근육이 짱짱하다. ‘예기치 못한 시련은 시간이 해결해주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면 회복된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낀 아이들이다. 또 팬데믹 3년 동안 믿기 힘들 만큼 진화한 IT기술과 시대적 대응력을 보면서 ‘ Technology(기술)’라는 긴 단어의 정의는 몰라도 그 진화는 뼛속 깊이 체감했다… 오픈AI가 생성형 AI서비스를 혁신하든 실리콘밸리가 스트리밍 OTT의 다음을 준비하든 스페이스X가 화성을 탐사하든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출시하든 간에 인류에게 미래 세대를 고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 알파세대를 최초로 정의한 마크 매크린들은 “떠오르는 세대를 관찰하면 우리가 다음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이 책 《새로운 인류 알파세대》가 기업과 개인 모두의 위치에서 각자의 ‘넥스트’를 준비하기 위한 유연한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마크 매크린들은 “X·Y·Z를 지나 왜 A로의 회귀가 아니라 알파(α)라는 그리스어를 사용했나”라는 질문에 대해 이들 모두가 21세기에 태어난 첫 번째 세대이니 알파벳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대의 시작이라는 점에 가치를 부여했다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알파세대는 기저귀를 차던 시절부터 유튜브 시청을 하고 걸음마를 뗄 무렵이면 30% 정도는 이미 부모 도움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새로운 종족이다.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높은 아기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베이비들을 모두가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들에게 IT기술과 스마트 디바이스는 도구가 아닌 생활 그 자체인 것이다. 포스트 Z세대인 알파세대를 본격적으로 풀어내기 위해서는 바로 그 전 세대인 Z세대의 개념과 특성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들은 밀레니얼세대와는 다르게 유치원 시절부터 스마트폰을 접하며 성장한 중학생부터 20대 후반까지의 세대이다. 디지털 언어와 디바이스를 특정 언어의 원어민처럼 사용한다는 의미로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라고 부른다. 또 온라인, SNS, 스트리밍 기반의 모바일 앱 환경이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이며 특히 유튜브 시청 시간은 밀레니얼세대보다 3배 이상 많은 특성을 갖고 있다. Z세대는 TV보다 유튜브가, 전화보다 메신저 소통이 편안하다.
- ‘1장 새로운 인류, 새로운 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