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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9116504199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05-03
책 소개
목차
Prologue
chapter 1
하늘 아버지께 드리는 자녀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chapter 2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기도하라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chapter 3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옵소서!”
chapter 4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기도하라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chapter 5
우리의 삶을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chapter 6
죄 사함을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 죄를 사하여주옵소서!”
chapter 7
끝까지 승리하기 위하여 기도하라
“시험에 들게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Epilogue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본문 중에서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사람의 말이 아니다
생명의 말씀이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다.
우리 신앙의 방향성이다. 믿음의 경주를 달려내기 위한 원동력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 대해서는 무감각하지만, 사람의 말에는 열광한다.
우리의 입술에 담기는 ‘주기도문’은
예배 순서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을 때가 너무 많다.
이처럼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은 비본질에 덮이고,
사람의 말이 강단을 정복해가고 있다.
그곳에 모여드는 사람들은 소금물을 마시는 것과 다름없다.
그 말을 듣는 순간에는 무언가 채워지는 듯하나,
돌아서면 영적으로 갈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나는 경험했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깊이 들어갈 때,
나의 영혼은 소생되었고, 삶의 우선순위는 견고해졌으며,
인생의 수수께끼는 그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주님의 가족들과
이 기도를 나누고 싶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 귀를 기울여보고 싶다.
기도의 출발점은 ‘하나님은 누구신가’여야만 한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서 찾아보자. 우리 주님은 기도의 가장 초입 부분에서 기도의 대상을 분명히 하고 계신다.
따라서 우리의 기도는 “우리 아버지”로 인한 안심과 “하늘에 계신” 분께 나아가는 긴장감이 공존해야 한다.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포근함과 그 임재 앞에 고꾸라져 엎드러지는 경외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한없는 친밀함과 무한한 우러러봄이 동시에 묻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