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은 어떻게 인간을 유혹하는가)

제시 베링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더퀘스트
16,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200원 -10% 660원 11,220원 >

책 이미지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은 어떻게 인간을 유혹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5214500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1-02-01

책 소개

자살만이 최선의 선택으로 보일 때 당신의 마음이 저지르는 미묘한 속임수들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과 저자 자신도 몰랐던 자살 성향들, 이를테면 완벽주의, 높은 수치심, 자책, 충동, 예민함과 같은 특질을 함께 짚어가며 독자가 자신의 마음을 분석하고 죽음과 절망을 넘어 삶의 시각을 넓히도록 도와준다.

목차

1. 비밀
2. 전갈
3. 승률
4. 계단
5. 파편
6. 파도
7. 진실
8. 관점

감사의 말

저자소개

제시 베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솔직하고 재치 있는 글쓰기로 유명한 심리학자.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아칸소 대학교 부교수와 퀸스 대학교 벨파스트의 부교수 및 인지문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웰스 대학교 상근연구자로 강의 및 집필 활동 중이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성 문제 등 민감한 사안들을 기탄없이 풀어내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2009년부터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기고하고 있는 칼럼은 2010년 인터넷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웨비 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 밖에도 『뉴욕』, 『코스모폴리탄』, 『가디언』, 『뉴 리퍼블릭』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2010년에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로부터 ‘올해의 과학자상’을 받기도 했다. 그의 저서로는 『종교 본능』(김태희, 이윤 옮김, 필로소픽, 2012), 『거시기는 왜 고 따위로 생겼을까Why is the Penis Shaped Like That?』 등이 있다. 트위터는 @jessebering, 웹사이트는 www.jessebering.com. 변태스러운 만큼이나 정이 넘치고 매혹적인 『PERV, 조금 다른 섹스의 모든 것』은 진솔한 개인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는 말한다. “우리 모험의 끝에 황홀한 오르가슴이 있다고 약속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여러분이 왜 지금처럼 살게 되었는지 더 잘 이해하게 될 거라고 ‘확실히’ 약속할 수 있다.”
펼치기
공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해오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호밀밭의 파수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살 충동 속에서 뛰노는 가장 잔혹한 장난은 시간이 굼벵이처럼 느린 것이다. 새 아침이 밝아 끝나지 않을 마음의 고통을 맞을 때마다, 청년기에서 노년기까지가 끝없는 지옥처럼 길기만 하다.


사람들은 본인이 아는 것보다 뛰어난 통찰력을 가졌지만 마음을 읽는 능력은 없다. 그래서 겉모습을 믿게 된다. 남들의 가장자리에 깊이 찢긴 자리가 안 보인다는 걸 잊는다. 《불안의 서》에서 페르난두 페소아는 담배 가게 젊은 점원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알고 놀란 일을 묘사한다. 그는 “딱한 녀석 같으니, 그렇게 그도 존재했었군!”이라고 썼다.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에 나오는 이오카스테의 자살을 생각해보자. 그녀는 네 자녀의 생부인 남편이 실은 어른이 된 아들이라는 불안한 사실을 남들이 모르는 한 그냥 안고 살려고 한다. 오이디푸스가 조사하여 근친상간의 진실에 도달할 지경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오카스테는 목을 맨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 아니라 남들에게 발각되는 수치심 때문에 자결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