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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6534762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3-07-1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우리는 지금 아이의 미래를 갉아먹고 있다
1장 학습 감각
: 공부의 감각을 깨우려면 기다림이 필요하다
차는 쓴맛에 익숙해지면 그때부터 맛있다
- 질문 없이 쌓은 100점이 문제인 이유
- 아이가 틀을 깰 수 있게 돕는 법
- 혼자 수습할 때까지 기다려라
아이를 위한 땔감을 준비하라
- 인구 절벽 시대에 아이에게 꼭 해주어야 할 것
- 간단한 방법으로 일상에서 공부하게 만들어라
- 아이 마음속에 불씨를 지피는 법
10세 이전엔 책상에 앉히지 말아라!
- 이것 없이는 제대로 쓸 수도 말할 수도 없다
- 운동하지 않는 아이, 뇌가 멈춘다
- 아무거나 표현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표현하지 못한다
[지금 바로 아이와 함께] 학습 감각 UP!
2장 영어 감각
: 정확하게가 아니라 풍부하게 공부하라
무조건적인 몰입의 위험성
- 영어 유치원, 보내야 하는가?
-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 호기심이 두려움을 이긴다
- 10세 이전에 꼭 해야 할 것
엄마표 영어는 가능한가
- 엄마표 영어에는 왜 ‘엄마’밖에 없는가
- 글쓰기 교육의 진짜 기초
- 지출 없는 사교육은 가능하다
- 내 발음 콤플렉스가 아이한테 옮아갈까 걱정인가요?
언어는 아이의 세계를 담는 집
- 이런 행동이 지적으로 둔감한 아이를 만든다
- 내 아이를 슈퍼 링구얼로 만들려면
- 영어를 더 풍부하게 구사하는 방법
- 핵심은 영어가 아니라 언어다
[지금 바로 아이와 함께] 영어 감각 UP!
3장 미래 감각
: 미래가 원하는 인재의 핵심 요소
옥스퍼드식 교육을 생각하다
- 옥스퍼드에서 사활을 거는 교육
- 10세 이전부터 문제집을 풀면 위험하다
- 독서를 좋아하게 만드는 법
- 문해력에 대한 전혀 다른 시각
우리 아이는 미래 인재인가?
- 왜 한국형 인재를 요구하지 않는가
- 독주하는 1등이 도태될 미래
AI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라
- AI 네이티브를 이해하라
- AI가 창의력을 죽일까 걱정된다면
- 디지털 중독을 해결하는 방법
[지금 바로 아이와 함께] 미래 감각 UP!
4장 소통 감각
: 사교하며 공부하게 하라
대화가 없다면 학습도 없다
- 말을 멈추게 하지 마라
- 거절도 할 수 있는 아이가 똑똑하게 자란다
- 아이를 살리는 말, 죽이는 말
- 넘어질 때 칭찬하라
부모가 갖춰야 할 마인드셋
- 조급증이 불안한 아이를 만든다
- 아이를 위해 살면 안 되는 이유
- 훈육은 필요하다!
- 교육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아빠
- 학원이 아이를 망치는 경우
혼자만의 시간이 가진 힘
- 건강한 관심, 건강한 무관심
- 떠나보낼 준비는 항상 하는 것이다
- 좋은 부모는 선생님이 되어서는 안 된다
- 아이와 신뢰를 형성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지금 바로 아이와 함께] 소통 감각 UP!
5장 행복 감각
: 공부 감각의 완성은 행복이다
아이를 공부하게 만드는 힘
- 행복에 투자하라
- 적게 가르쳐도 더 배우는 아이의 비밀
- 기억력이 떨어지는 아이
- 동심을 지켜줘야 하는 이유
뻣뻣한 뇌를 부드럽게 만들기
- 멍때려라
- 올바른 자존감을 지켜주는 법
-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을 안다
지금 당장이 아니면 안 되는 것
- 어떻게 꿈꾸게 할까
- 최고의 공부 동력
- 그러니까 지금 해라
[지금 바로 아이와 함께] 행복 감각 UP!
에필로그 | 목련의 향기
감사의 말
참고문헌
참고영상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꼭 학자가 되고 교수가 되지 않더라도 인생은 공부의 연속이다. 그런데 공부에도 감각이 필요하다. 이 감각이 생생할 때 아이는 즐거운 공부, 내실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 아이들의 공부 감각을 일깨우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다. 문제를 반복적으로 많이 풀게 하고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버티게 독려하면 공부 감각은 오히려 무뎌질 가능성이 크다. 공부 감각은 공부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 논리적인 접근, 적극적인 표현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형성된다. 무엇보다 지금 아이들이 발전시켜야 하는 감각은 주변 환경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 탐구심, 즐거움이다. 이 감각이 없다면, 당장 학업에 두각을 나타내더라도 후에 공부가 더 넓고 깊어져야 할 때 벽에 부딪힐 것이다. 이 공부 감각을 찾는 첫 번째 단계는 아이가 무엇에 즐거워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 우리는 지금 아이의 미래를 갉아먹고 있다
나는 책을 읽을 때도 내용을 엄밀하게 파악하기보다 질문을 건져 올리는 데 집중한다. 그래서 정독하지도 않는다. 저자에게 동의하지 않는 부분, 혹은 저자의 의견으로부터 더 확장된 질문이 내면에 생기면 책을 덮는다. 내용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다 나오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아이의 의견을 계속 되묻고, 아이가 중간에 말을 하더라도 제지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속속들이 이해하기보다는 내용에 대해 속속들이 질문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질문 노트는 질문 스케치북, 질문 영상이 될 수도 있다. 오늘 바로 아이에게 질문 노트를 만들어주는 게 어떨까?
--- 질문 없이 쌓은 100점이 문제인 이유
‘언제’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하느냐고 질문하는 분이 많다. 하지만 질문의 포인트는 ‘언제’가 아니라 ‘어떻게’가 되어야 한다. 최우선은 즐거운 영어 공부 경험을 쌓는 것이다. 억지로 몰입하기보다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두 가지 언어의 문턱을 넘나들 때, 아이들의 영어의 집은 크고 탄탄하게 지어질 수 있다. 한국어를 못 쓰게 하고 금지하며 영어만 쓰게 하는 무조건적인 몰입은 아이들의 영어 교육뿐 아니라, 인지 발달과 인성 발달에 독이 된다. 부모들에게 진정으로 말해 주고 싶다. 비싼 영어 유치원에 다니면서 만약 아이들이 스트레스와 함께 우울과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경험한다면, 그곳은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육 공간이 절대 아니다.
---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