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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인연의 길

꽃길, 인연의 길

박재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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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인연의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꽃길, 인연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5392895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0-06-30

책 소개

할아버지가 앞으로 많은 나날을 살아갈 손녀를 위해 쓴 책이다. 오랜 인생을 살아오며 진리를 머리로, 몸으로 직접 깨우친 저자는 손녀, 나아가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한 마음을 이 글에 담았다.

목차

들어가는 말-“내 사랑 우리 민서, 꽃길만 걸어가다오.” 5

부처는 누구인가 13
부처는 왜 깨달음을 얻고자 했는가 15
부처는 무엇을 깨달았는가 22
인연법이란 무엇인가 33
불교의 인연법과 일상생활과의 관계 39
과학과 인연법의 관계 47
존재와 인연의 관계 52
수행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가 64
꽃길, 인연의 길이자 부처의 길 74
“인연이란 꼭 지은 대로 나타나나요?” 79
꽃길은 어떤 길일까 85
어떻게 해야만 꽃길을 만나서 걸어갈 수 있을까 88
꽃길을 설정한 후 어떠한 인연을 만나야 그 길에 들어설 수 있을까 91
꽃길을 걸으면 늘 행복할까 93
우리의 삶에서 좋은 인연을 맺는 방법은 95
내 마음에 맞는 친구 찾기 98
할 일의 선택 102
우리 일상생활 속의 온갖 인연 중에서 제일 중요한 먹는 인연 105
기호 식품에 대하여 107
술과 담배와 마약에 대하여 109
공부에 대하여 115
건강에 대하여 117
취미와 오락에 대하여 121
직업에 대하여 123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꽃길의 끝은 어디일까 127
연령별로 보는 꽃길은 다 다르다 132
꽃길만 걸어가는 비법은 무엇이 있을까 141
내 사랑 민서에게 당부하는 말 144
어떤 반려자를 만나야 함께 꽃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 147
성공이란 무엇인가 154
일상의 소소한 인연의 이야기 158
험한 세파를 헤쳐나가야 할 인연들 162
존재의 의의에 대하여 168
인연법으로 본 생명의 신비 171
심심하다고 아무 인연이나 짓지 마라 182
미래에 대하여 185
신통력과 목건련 이야기 188

마치는 말 193

저자소개

박재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고려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하면서 서울로 상경했다. 대학교 졸업 후에는 직장도 구하고 가정을 꾸려, 아들 둘을 낳고 키우며 평범하게 살았다. 평소 불교를 꾸준히 공부하면서 관련된 많은 책을 오랫동안 탐독했다. 주말이면 경기도 화성으로 내려가 화학 비료나 농약 없이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25년 차 농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할배꽃, 꽃그늘』, 『부처가 본 천지창조』, 『꽃길, 인연의 길』, 『아인수타인 보살의 반야심경 강설』, 『찾았다 꾀꼬리』가 있으며, ‘할배꽃, 손주꽃’ 육아 만화도 네이버에 연재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비싼 옷 입고 쌀밥에 고깃국 먹고 온갖 물질적 호사를 누려도 마음이 편치 않으면 그 길은 꽃길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비록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살지 못하더라도 마음이 편안한 게 더 꽃길에 가까울 수도 있다. 이상적인 꽃길은 물질적 풍요도 누리고 마음도 편하게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 이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내려면 원인과 결과에 대하여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을 알고 있지? 어떠한 것도 그냥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는 뜻이야. 반드시 원인이 있고 그에 따른 결과가 생긴다는 뜻이지. 그래서 꽃길의 참다운 뜻은 부처가 발견한 우주의 신비, 즉 “연기법(또는 ‘인연법’이라고도 함)”이고, 네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주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단다.
부처의 가르침은 너무나 쉽고 간단명료한데, 어른들도 어렵게 생각하니 아이들은 접근할 생각조차 않는다. 부처의 가르침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불교’ 하면 절이나 불상을 떠올리거나 약간 신비롭거나 미신적인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부처의 가르침이 어떻게 우리의 생활이고 삶인지 네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민서야. 이 책을 지금 읽고 이해가 잘 안 되거나,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꼭 나중에 또 읽어보아라. 서른 즈음에 또 한 번 읽고 중년쯤에 한 번 더 읽어보아라. 그러면 그때그때 느끼는 게 다르고 이해하는 것도 다 다를 거야. 책을 읽어서 독자가 받아들이는 것을 달구경에 비유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어릴 적에 읽어서 받아들이는 것은 툇마루에서 달을 보는 것과 같고, 중년에 읽고 받아들이는 것은 마당에 나와서 달구경 하는 것과 같고, 노년에 읽고 받아들이는 것은 산 위에 올라서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고 했다. 예를 들면 소설 『삼국지』를 어려서 볼 때는 싸움 잘하는 장군들이 멋있어 보이고, 중년에 읽어보면 책사들의 지략이 돋보이고, 노년에 읽으면 인생과 역사가 보이는 것이야. 무슨 책이든 다시 읽어보면 읽을 때마다 이해하는 것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단다. 그러므로 좋은 책일수록 몇 번씩 읽어보는 게 중요하단다. 나 자신의 이해의 폭도 넓힐 뿐만 아니라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알게 되는 거란다. 얼마 전에 누군가 쓴 글을 보니 작가의 작품은 작가의 유언이라는 말을 했던데 공감이 가는구나. 유언이 죽을 때만 남기는 부탁이 아니고 아무 때고 남기고 싶은 말을 남기는 것이 유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니까 딱 맞는 표현을 한 것 같네. 이 글도 내가 유언으로 남기는 거라고 생각하고 쓰니까 네게 당부하는 말이 되는 거란다. 그러니까 두고두고 내가 생각날 때마다 읽어서 내가 하고자 하는 말뜻을 완전히 알아주길 바란다.

- 들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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