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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국 대한민국

나의 조국 대한민국

조자룡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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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국 대한민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조국 대한민국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539984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1-09-27

책 소개

조자룡 수필집 5권. 오랜 군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일상을 살아가며 농익고 영글어간 사유는 깊이를 더해 한 편 한 편의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고 때로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첫사랑

1. 정치·경제
문빠
자본의 본질, 인간의 심리
자본주의 시대의 비애
토착왜구
거부권
보수와 개혁
조삼모사와 포퓰리즘
교환 불가능한 것
전체주의 사회의 해체
개혁의 주체
부동산대책
용꿈
검찰개혁
대의명분(大義名分)
패권경쟁
유시민과 진중권
젊은 보수정당 지도자
퇴임 후 행복한 대통령

2. 사회문화
아! 2002년
다다익선(多多益善)
코로나의 역설
노벨상
법과
부조(扶助)
보릿고개
서울의 찬가
분노하는 사회
허구가 판치는 세상
저출산과 청년실업
자녀 교육
직업에 대하여
사랑의 본질
사치의 근원
한글
주홍 글씨
마녀사냥
김치
민족주의
징병제와 모병제

3. 사유 또는 반성
군인다운 군인
버터
소꿉장난
진급
금오정(金烏亭)
자정(自淨)
인간 이성
장수시대(長壽時代)
얼굴
개가 짖는 이유
씨앗
만족과 감사
생각하는 갈대
음악과 시와 독서와 등산
인간은 누구를 위하여 사는가
최재천과 강신주의 사랑
확신, 찬란한 환희
사고의 틀
가장 소중한 것
왜 자살하지 않는가
상처
천명(天命)
천생연분
정상과 비정상
당랑거철

에필로그_정치인에 대하여

저자소개

조자룡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조남혜. 충남 부여 출생. 임천초등학교(63회), 임천중학교(31회) 졸업. 1985년 금오공고(10회) 졸업, 1989년 금오공대(6회) 졸업. 1989년 공군소위 임관(공군ROTC 16회). 2019년 공군 중령 예편. 예천 무장대대장, 서산 무장대대장 역임. 삼국지의 관운장과 조자룡을 멘토로 삼아 군 생활을 하였으며, 무용(武勇)의 조자룡같이 문학적 업적을 남길 것을 목표로 필명을 자룡(子龍)으로 정했다. 저서로 수필집 『니들이 알아?』, 『유쾌한 군대 생활』, 『꿈꾸는 가족』, 『다이내믹 코리아』, 『나의 조국 대한민국』, 『아빠가 쓰는 편지』, 『얼룩무늬 청춘 1, 2, 3, 4』가 있다. 블로그 「시와 음악과 독서와 등산」, blog.naver.com/whskag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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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한민국은 멋진 나라다. 내가 보기에도 그렇고 외국인이 보기에도 그렇다. 그런데 선전 선동에 취약하다. 남 탓하기를 좋아한다. 어려운 현실과 불안한 미래를 책임질 희생양을 너무 쉽게 선택한다.
인터넷 댓글을 보면 휘황찬란한 욕설이 난무한다. 댓글에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의견 개진, 토론은 없다. 거두절미하고 쥐박이, 닭근혜, 문재앙이다. 타인을 혐오하고 비난하면 조금 스트레스가 풀릴 수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성이 가미되지 않은 무의미하고 무절제한 감정적 욕설이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 자신의 정체성은 사고와 말과 행위의 총합이다. 더러운 사고와 말과 행위를 하였다면 이미 악취 나는 부패한 사람이다. 스스로 썩어가는 것이다.
경제와 문화적으로 이미 선진국이 되었다면 이제 정치도 선진국이 되어야 한다. 정치를 정치인만 탓해서는 안 된다. 국민이 냉정해야 한다. 쓸데없는 선전 선동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왜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가? 왜 타인의 얼굴에 굴레를 씌우나? 정치적 성향이 다르고 의견 차이가 난다고 빨갱이, 토착왜구라고 매도해서는 안 된다. 국민 각자가 정치인의 술책이나 농간에 넘어가지 않고 부화뇌동하지 않는다면 그걸 시도하는 정치인도 사라질 것이다.

_ 토착왜구


여당의 선거 패배 원인은 표면적으로는 문재인 정부가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부동산정책 실패, LH 직원 택지투기, 우상호 임종석의 박원순 전 시장 옹호 발언이었으나 본질은 원칙을 어긴 당헌 개정과 소수 강성지지자를 대변한 결과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시절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하게 되면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당헌을 만들었다. 천만뜻밖에도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으로 사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성희롱 논란에 휘말린 박원순 서울시장의 자살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모두 공석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당헌대로 보궐선거에 무공천할 경우 경쟁 상대인 국민의힘의 어부지리가 명약관화하였다. 자신의 손실도 손실이지만 남 잘되는 꼴을 볼 수 없었던 민주당은 당헌을 바꾸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서울 부산시장에 공천하였다.
물론 오늘의 결과를 예측하였다면 배가 아프더라도 원칙을 지켰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네 번의 선거에서 압승했던 여당은 스스로 무슨 짓을 하더라도 선거에서 이길 자신이 있었다. 민주당 강성지지자의 당헌 개정 주장도 있었다. 민주당은 눈앞의 이익을 잡기 위해 강경파의 주장을 따랐다. 숲속에서 산을 보지 못하는 오만의 극치였다.

_ 대의명분(大義名分)


현대를 정보화시대라 한다. 거의 모든 정보가 빛에 버금가는 속도로 전달되는 시대다. 모두 당연하게 여기는 정보혁명의 역사는 불과 20년이다. 인터넷이란 개념은 사오십 년 전부터 있었으나 전화망과 모뎀을 이용한 것이 30여 년 전이고,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은 구십년대 말이 되어서야 구축되기 시작했다. 그 선두에 대한민국이 있었고, 급속하게 보급된 인터넷으로 오프라인을 바꾼 것도 대한민국이었다. 인터넷 기술 발전은 미국으로부터였으나 첫 과실은 대한민국의 차지였다. 2002년은 인터넷의 위력을 인류가 체험한 사실상의 정보화시대 원년이었다.

_ 아!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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