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5456160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2-01-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붉은 추억이 서려 있는 곳이 있어요
외도에 핀 꽃무릇
우리의 궁전에서
나의 등대로 오소서
지귀도
장남의 그물
호미곶 상념
눈물로 먹는 석화
붉은 멍게
울릉도 호박엿
엄니의 어리굴젓
뼈가 섞인 전어회
용대리 덕장
도시인의 바다
공곶이 수목원
하화도에 핀 찔레꽃
2부 우리 한생 꿋꿋하게 버텨야 하나요
연분홍 갯메꽃
청등도의 사람들
해안가 대망3호
거제 육소장망
그녀에게 원양어선은
소녀의 꽃망울
갯벌의 성스러운 의식
고성 앞바다의 문어잡이배
안드레의 바다
빨간 고무다라이
하루를 삼킨 몰운대 해무
어부의 춘래불사춘
울렁거리는 선상낚시
쏙 아주머니
감태
파도에 기우뚱하는 가파도
3부 살아가는 방식이 모두 같을 수 없죠
꽃게 발에 대해
해파리 밤낮 덩실
심해 뚝지를 아세요
그는 쥐가오리이다
크렁크렁하는 범고래
낙동강 하구의 재첩
주꾸미의 삶을 읽다
푸른빛 풀어놓는 매생이
호미곶 갈매기여
봄바람에 싱그러운 동해 물내가 난다
독살에 흐르는 시간
해류에 답이 있다
여수 수산시장
갈라파고스의 뜨거운 눈물
4부 풍경에 진한 사연이 묻어나는 걸요
여수 앞바다의 섬
가사리 갈대
태종대 촛대바위
목포 갓바위
설렘의 초록빛
낭도 주상절리
물때 주렁주렁한 암초
비린내 자욱한 제부도 매바위
섭지코지의 검은 바윗돌
생명의 젖줄 정방폭포
은빛 쏟아내는 진곶내 몽돌
격렬비열도 새가 되어 나르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지심도의 덩굴손
거문도의 매화
울릉 너와집
5부 속내를 읽으면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감사하는 맘으로 고수레
낙조의 거룩한 숨결 속에
바다 사나이의 역설
세업을 버릴 수 없는 눈물
바람의 언덕 빨간 풍차
봄나들이 가볼까요
달을 품은 오징어잡이배
어느 염부의 기도
노부의 홍어 주낙
오동도 등대
백감이 교차하는 일출
뜨거운 열정은 원시가 아니다
시동을 걸고 항해를 하십시오
상생의 손
볼그레한 숭어의 속살
독도 일출을 읽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까만 발소리가 도둑게처럼 갯바위에 모이고 모래밭에 쌓인다
이른 아침의 차가운 공기는
삶을 움켜쥐려는 손과 팍팍함을 털어내려는 손을
깊은 주머니로 몰아넣는다
어둑한 수평선을 바라보는 그들의 눈에
진한 허기가 일렁이고
뭔가 왈칵 쏟아낼 것 같다
- ‘백감이 교차하는 일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