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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별의 족속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2635145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5-07-3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72635145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5-07-31
책 소개
장병길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별의 족속’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아 그런 뜻이〉는 사람이나 사물을 자세히 관조하면 그 고유의 특성이 있음을 깨닫는 것이며 〈2부 영글고 있어〉는 미완성의 모든 생명은 고뇌와 아픔을 통해 바야흐로 성숙의 단계로 접어든다는 것이다.
목차
머리말
1부 아, 그런 뜻이
목장승
철새
황금주 선인장
구공탄
강태공
담쟁이
저 뱃심
고해
암시
맨드라미
늦가을
봄동
처마 고드름
목탁
2부 영글고 있어
모자이크
그 무엇
머지않아
입춘방
가장
낙화
꽃향기
초인종
어긋난 공방
한여름 밤의 소곤거림
그녀의 습성
단짝
질감
마주 보는 우리
3부 꽉 잡아야 해
위로가 필요한 시간
산수유
별의 족속
공통분모
봄이 왔는데
거울 앞에서
내공
쇼생크
잿빛 고독
뒤뚱거리는 호접
난 말이야
서녘 하늘
미명의 새벽
정심이란
4부 그것은 인생
드디어 밤
번지 없는 바다
퇴근길
언저리로 이탈
좁아 그렇소
빈자리 증후군
춘래불사춘
시시비비해 볼까
늙은 청둥호박
권리가 있소
단단한 침묵
고언(苦言)은 그래
바닷가에 가면
빛나는 보석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가
척박한 대지에 솟은
가시 돋은 선인장 같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산목숨 움켜쥐고
몸뚱이 아래 좁다란 그늘을 만들며
앙상한 어깨에 허기진 자 기댈 때
남은 살점마저 내줄 수 있는
그런 풍요로운 마음
돋게 하소서
언제나
-거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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