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 실전출판 안내서

책쓰기에 첫발을 내디딘 당신에게
BASIC_출판사 바른북스

1장 출판, 이정표부터 세워 보자!
출판 과정 한눈에 살펴보기
어떤 출판사를 선택해야 할까?
저자가 주도하는 출판 방식이 있다고?
출판 상담 시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출판사와 편집자를 대하는 자세

2장 사전 준비, 꼼꼼함만이 살길이다
열 자식 안 부러운 내 책 한 권
콘텐츠는 어디에나 있다
글의 방향이 확실해야 한다
베스트셀러 분석이 필요한 이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료 찾기
톡톡 튀는 출간기획서 작성법

3장 글, 어떻게 써야 할까
주제가 있는 자리, 그곳이 어디든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그만
욕심부리지 말고 조금씩 매일 써라
잘 쓴 글은 쉽게 읽힌다
문장 부호 쓰는 방법
내가 쓴 글 내가 다듬기

4장 책,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제목이 구매를 좌우한다
짜임새 있는 목차 구성법
작가 소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쓰기
독자가 선호하는 원고 유형
출판사가 선호하는 원고 유형
책을 구성하는 것들

5장 맞춤법, 무엇이 틀렸을까
틀리기 쉽지만 틀리면 안 되는 맞춤법
자연스러워도 고쳐야 하는 사동 및 피동 표현
이 둘이 같은 의미라고?
띄어쓰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 잡아내기
맞춤법 총정리 TEST

6장 계약서와 저작권, 알고 쓰자
출판 저작권
출판 계약
타인의 저작물을 이용하려면
폰트에도 주인이 있다
어디서부터 표절인가
Q&A 못다 한 저작권 이야기

7장 마케팅, 다양한 방향으로 탐색하라
불황이어도 팔릴 책은 팔린다
출판사는 다방면으로 마케팅한다
작가도 책을 홍보해야 한다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독자를 사로잡은 도서 마케팅 사례
국내 출판 행사로도 내 책을 홍보할 수 있다

부록
출판 프로세스 로드맵
원고 전송 전 확인해야 할 사항
그 시각 편집팀에서는 무슨 일이?
그 시각 디자인팀에서는 무슨 일이?
궁금한 것이 남았다면, Q&A

《바른북스 실전출판 안내서》는 출판사와 작가 사이 그 어딘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편집자들이 만들었다. 그 누구보다 출판사의 생각을 잘 파악하고, 작가의 마음을 이해해야 하는 직업으로서 부족하지만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결과물이다. 책을 쓰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품고 있는 분들에게는 작가의 길로 가는 지침서가, 이미 원고를 쓰고 있는 분들에게는 완성도 있는 출간을 위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
- 〈책쓰기에 첫발을 내디딘 당신에게〉 중

출판사는 그저 책을 만들어 파는 곳은 아니다. 출판사는 작가만을 위한 연구소이고 편집자는 작가의 원고를 위한 연구원이다. 작가가 예상하는 것처럼 작가의 원고를 어떻게 더 좋은 책으로 만들지 많은 대책을 세우고 연구하며 이를 시행한다.
- 〈1장 출판, 이정표부터 세워 보자!〉 중

메시지는 책의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메시지 없는 책은 의미가 없다. 몇백 페이지의 책도 결국 단 한 줄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쓰였다. 당신과 완벽하게 똑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쌓아 온 지식과 경험, 그리고 거기서 얻은 깨달음은 오직 당신만의 것이다. 바로 그것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게 책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책은 작가와 독자를 잇는 다리다. 독자는 자기에게 필요한 책을 선택한다. 매달 무수히 쏟아지는 신간 사이에서 돋보이기 위해서는 고유한 색을 드러낼 수 있는 분명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야 한다. 메시지가 담긴 책은 꿈꾸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나아가 삶의 희망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살아갈 용기를 준다는 사실이 근사하지 않은가.
- 〈2장 사전 준비, 꼼꼼함만이 살길이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