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최선의 철학

최선의 철학

(고대 철학가 12인에게 배우는 인생 기술)

권석천 (지은이)
창비교육
18,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650원 -10% 0원
920원
15,7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최선의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최선의 철학 (고대 철학가 12인에게 배우는 인생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5703646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10-14

책 소개

2020년 출간된 『사람에 대한 예의』로 ‘날카로운 필력과 명징한 사유를 지닌 글쟁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가 권석천이 5년 만의 신작 『최선의 철학』을 선보인다. 한국 사회에 통렬한 질문을 던져온 그가 이번 책에서는 ‘철학’에 천착한다.

목차

프롤로그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철학

1부 내면을 깨우는 힘
소크라테스: 세상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힘
소포클레스: 신념을 위해 침묵하지 않는 용기
플라톤: 실패를 통해 배우는 초보자의 정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흔들림 없는 삶, 자기 대화의 시간

2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
호메로스: 모든 것은 공감에서 시작된다
아리스토텔레스: 반드시 성공하는 설득의 법칙
세네카: 동료 인간에 대한 존중
플루타르코스: 사람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법

3부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
키케로: 어떻게 기세로 사태를 장악하는가
헤로도토스: 맥락은 방향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다
투키디데스: 우리에겐 왜 사실이 필요한가
아리스토파네스: 다른 세상을 꿈꾸게 하는 비판적 상상력

저자소개

권석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법전이 아닌 시집을 뒤적이다 도서관을 나서곤 했다. 1990년 경향신문에 입사한 뒤 2007년 중앙일보로 전직해 논설위원, 사회2부장, JTBC 보도국장·보도본부장,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를 거쳤다. 기자 시절,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법에 관한 칼럼들을 주로 써왔다. 현재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고문으로 있다. 기자를 그만두면서 이젠 글을 쓰지 못하리라 내심 기뻐했으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영원히 실을 짜도록 하라.” 여신 아테나의 미움을 받아 거미로 변했다는 아라크네처럼 글쓰기의 저주에 걸린 것은 아닌가 되뇌고 있다. 글쓰기는 자신의 속에서 실을 뽑아내 거미줄을 짜는 것과 다르지 않기에. 힘들고 진이 빠지는 일이기에. 이러다 또 어디선가 바람이 불면 다시 빈 공간에 서서 한 줄 한 줄 거미줄을 짜내고 있지 않을까 불안하다. 쓴 책으로 『사람에 대한 예의』, 『두 얼굴의 법원』, 『대법원, 이의 있습니다』, 『정의를 부탁해』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저는 딱딱한 철학 이론이 아니라 삶의 불확실성 앞에서 얼어붙었던 저를 다시 걷게 해준 인생의 지혜, 바로 그것을 당신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최고의 삶’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향에 따라, 각자의 방식으로 충실히 살아내는 ‘최선의 삶’을 위한 철학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철학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메논」은 우리에게 진정한 성장이란 외부에서 무언가를 주입받는 것이 아님을 말해줍니다. 새로운 앎은 누가 누구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의 지혜를 밖으로 끌어내는 과정입니다. 해답을 모르는 사람들이 대화를 통해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고 허둥대거나 지레 포기하기보다는 용기 내어 분발해서 능동적으로 찾아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의 거친 파도 속에 곶이 되어 서 있을 수 있을까요? 때로는 흔들리더라도, 때로는 상처받더라도, 그래도 꿋꿋이 서서 다른 이에게 손을 내미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아우렐리우스는 답을 주지 않습니다. 질문을 남겨둡니다. 그가 자신에게 던진 질문들은 우리 모두의 질문임을 이제 알 것 같습니다. 그 물음들 앞에서 각자가 자신의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로마제국 황제가 말하는, 가장 인간다운 일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