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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예의

사람에 대한 예의

권석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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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예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에 대한 예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0030519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0-06-05

책 소개

민주주의, 산업화, 공정, 정의, 복지, 기본소득에 이르기까지,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한 변화는 계속되는데 왜 사람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는 걸까. 우린 왜 사람을 종종 잊고 마는 걸까.

목차

책을 내며 6
프롤로그 낯선 나와 마주치는 서늘한 순간 10

1부 인간이라는 한계, 인간이라는 구원

사람은 어떻게 흑화하는가 21
아무도 미끼를 물지 않았다 29
악의 낙수(落水) 효과 37
의심하라, ‘너를 위한다’는 속삭임을 45
시시한 인생, 인간마저 시시해지면 52
자신만의 기억을 위해 싸울 때 당신은 인간답다 60
지더라도 개기면 달라지는 것들 68
인간이란, 성냥개비로 지은 집 75
사랑은 우릴 어디론가 데려다줄 것이다 81
어디선가 아버지가 센서 등을 깜빡일 때 88

2부 어둠 속, 갑자기 불이 켜지면

애 늙은이와 늙은 애들의 세상 99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 108
좀비 공정 115
그동안 당신은 어디 있었나 122
나의 디폴트 값은? 128
편견이라는 미세먼지 137
이 상상은 특정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146
제발 조용히 좀 해요 155
현실의 헌법에 길들여지지 않는다는 것 163

3부 사람에 대한 예의

악이 승리하기 위한 필요조건 171
살던 대로 살기 싫어지는 순간 179
좋은 사람이 되는 과정에 직업도 있는 것이다 188
하찮아지느니 불편해지려고 한다 196
배신해도 괜찮아 204
현실주의의 세 가지 원칙 211
싸가지 좀 없으면 안 되냐고, 싸가지 있게 말하는 220
작은 진실들이 깜빡거리는 캄캄한 밤에 229

4부 각자도생이라는 거짓말을 넘어서

우릴 소름끼치게 하는 것들 239
스스로 착취하라 말하는 시대에 산다는 것 247
가위와 풀로 오려 붙인 ‘요제프 K’ 254
동선을 조사할 때 보이는 것들 264
국기에 대한 맹세가 싫은 이유 272
환멸이 가져오는 효과 280
모두가 행복한 ‘화양연화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88
멀쩡한 사람 웃음거리 만들어서 되겠느냐고요? 297
반응으로 본 나의 인생 이야기 305
정의는 늘 불완전하고 삐걱거리지만 313

에필로그 즐거운 모험 321

저자소개

권석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법전이 아닌 시집을 뒤적이다 도서관을 나서곤 했다. 1990년 경향신문에 입사했다. 문화부 기자가 꿈이었는데 이른바 ‘스트레이트 부서’(사회·정치·경제부) 주위만 맴돌았다. 2007년 중앙일보로 전직해 법조팀장, 사회2부장, JTBC 보도국장,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거쳤다. 2020년 다시 JTBC에서 방송 밥을 먹고 있다. 혼자 있고 혼자 하는 일을 좋아하는 편이다. 조용히 책 읽고 영화 보며 지내고 싶은 것이 오랜 꿈이다. 그러기 전까지 우리 사회가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다시 스타트라인에 서서 다짐해본다. 내 앞에 놓인 책임을 어정쩡하게, 대충 하고 싶진 않다. ‘즐기는 자가 이긴다’는 선배 말씀을 한번 따라가 보려고 한다. 그 과정이 자신에게, 함께하는 이들에게 하나하나 의미 있는 징검다리가 됐으면 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이, 친구. 거기 혼자서 뭐 하고 있나?


“‘나도 별수 없다’는 깨달음. 인간을 추락시키는 절망도, 인간을 구원하는 희망도 그 부근에 있다. 바라건대, 스스로를 믿지 않기를. 낯선 나와 마주치는 순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믿는 순간 편견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고, 믿는 순간 맞은편 차량과 추돌한다. 한 고비 돌 때마다 가능한 길게 클랙슨을 울려야 한다.” (프롤로그)


“흑화한 다음에 하는 말들도 다들 비슷하다네. 후배들에게 마치 후일담처럼 말하지. “그때 많이 배웠다”고. ‘그때’는 자신이 승진 명단에서 누락됐거나, ‘조직의 쓴맛’을 봤을 때를 말하네. 그럼, ‘많이 배웠다’는 건 무슨 뜻일까? 자신이 흑화한 것이 아니라 성장한 것이라고 말하는 거라네. 진정한 ‘프로 직업인’으로 거듭났다는 거지.“ (사람은 어떻게 흑화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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