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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학

오늘의 화학

(엉뚱하지만 쓸모 많은 생활 밀착형 화학의 세계)

조지 자이던 (지은이), 김민경 (옮긴이)
  |  
시공사
2021-04-12
  |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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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학

책 정보

· 제목 : 오늘의 화학 (엉뚱하지만 쓸모 많은 생활 밀착형 화학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화학 > 쉽게 배우는 화학
· ISBN : 9791165795290
· 쪽수 : 368쪽

책 소개

화학은 세상 어디에나 있다. 화학물질의 종류는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고 아직 우리가 모르는 화학물질도 지구상에 존재한다. 유쾌한 유머와 흥미로운 지식으로 가득한 이 책을 덮고 나면, 우리가 겪는 오늘도 내일도 어제도 화학으로 가득 차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우리 주변을 이루는 것들에 대하여
1장 가공식품은 건강에 진짜 해로울까?
2장 식물들이 우리를 죽이려 한다
3장 미생물이 호시탐탐 우리의 음식을 노린다

2부 얼마나 나빠야 건강에 해롭다는 걸까?
4장 연기 나는 총, 또는 담배 이야기
5장 햇볕에 탄 숯덩이, 또는 선크림 이야기

3부 그래서 치토스를 먹으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6장 커피는 불로장생의 영약인가, 악마의 피인가?
7장 합리적 연관성을 찾아 떠나는 수학 동화
8장 수영장 냄새에 숨겨진 비밀
9장 뉴스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이유들
10장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에필로그

부록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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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지 자이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사람. <내셔널 지오그래픽> 유튜브에서 “재료들: 우리 주변의 물건들을 이루는 화학Ingredients: The Stuff Inside Your Stuff”이라는 제목의 웹 시리즈를 연재했고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MIT의 웹 시리즈 “과학 큰 소리로 읽기Science Out Loud”를 공동 집필하고 감독했다. <뉴욕 타임스>, <포브스>, <보스턴 글로브>, <내셔널 지오그래픽>, NPR의 <더 솔트>, NBC의 <코스믹 로그>, <사이언스>, <비즈니스 인사이더>, <기즈모도> 등에 글을 실었다. 현재 미국화학학회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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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습기 살균제 사건, 살충제 달걀 파동, 생리대 발암 물질 검출……. 실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주어지는 각종 정보에 노출되었을 때 우리에겐 대상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심이 먼저 자리 잡는다. 어떤 것이 안전할까? 어떤 것이 덜 해로울까? 화학과 공포증이 결합된 ‘케모포비아’가 사회 현상으로까지 나타나는 지금, 화학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를 외치기에는 우리 생활 속에 너무나 많은 화학 물질이 자리하고 있다. 인문계 학생을 위한 <생활 속의 화학>이라는 수업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난 뒤 삶이 좀 더 편안해지거나 무엇을 결정하고 판단할 때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을 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 이제 강의실을 벗어나 화학에 대해 전혀 배우지 않은 사람이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화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화학 물질은 정확하게 알고 사용할 경우 해로움보다는 많은 편리함과 즐거움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억울하게 공포의 근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화학이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올바른 자신의 위치를 찾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화학자.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화학환경공학 박사후 과정을 밟았다. 2009년부터 한양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화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강의를 시작한 이후 매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학생들이 뽑은 Best Teacher로 선정되었다. 2014년에는 한양대학교 저명강의교수상을, 2016년에는 ‘생활 속의 화학’ 강의가 교육부 KMOOC 강의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실버버그의 일반화학》 (2판, 3판), 버지의 《일반화학》(4판), 《일반화학의 기초》(1판), 맥머리 《일반화학》(7판), 《핵심일반화학》(7판), 바우어의 《화학의 기초》(4판), 브라운의 《유기화학입문》(6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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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매일 몸에 넣는 화학물질은 아주, 엄청, 매우 다양하다. 물, 치토스, 담배, 자외선 차단제, 전자담배 증기…. 이 목록은 문자 그대로 끝이 없다. 그 모든 것들이 우리 몸을 구성하는 모든 화학물질과 상호작용을 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 프롤로그


과학은 정말 외국어라서 읽는다기보다는 해독하거나 번역한다고 해야 한다. (중략) 과학을 해독하는 과정에서는 다른 과학자들만을 위한 짧은 출판물, 공식적으로는 “학회지 기고문”이라고 불리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논문“이라고 부르는 문서를 읽어야 한다. 과학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또는 좋은 생각이라고 판단되는 것)을 실험했을 때나, 자신이 얼마나 끝내주는 것을 알게 되었는지 다른 모든 과학자들에게 알리고 싶을 때 논문을 발표한다. (중략) 논문 100편을 읽었을 때, 이전에 배운 몇 가지 사실들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500편을 읽었을 때는 너무나 많은 매혹적인 사실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발견했고 그 내용에 대해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1,000편을 읽고 인터뷰 50회를 하고 난 후 내가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있음을 깨달았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같은 경험을 하기를 희망한다. ▶ 프롤로그


프랑스의 연구원들은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모집했고 평균 5년에 걸친 설문조사를 통해 암에 진단받은 사람들을 찾아냈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약 4배의 초가공식품을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암에 걸릴 위험이 약 23퍼센트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동일한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해, 또 다른 연구자들은 초가공식품을 2배 이상 섭취한 사람들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약 25퍼센트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페인에서 나온 결과로 돌아가 보면, 연구자들은 초가공식품을 2.5배 이상 먹은 사람들의 경우 9년 동안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약 21퍼센트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제 이 절망의 아이스크림 꼭대기에 놓인 썩은 체리 차례다. 앞에서 프랑스 연구 데이터를 사용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위험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한 그룹에 속한 다른 연구자들은 초가공식품을 10퍼센트 더 많이 먹은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14퍼센트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도 이런 결과들에 대해 다소 놀랐다고 인정한다. 좋다,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 사실 조금 당황했다. 암에 걸릴 위험이 23퍼센트 더 높다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25퍼센트 더 높다고? 비만이 될 위험도 26퍼센트가 더 높아? 죽을 위험이 14퍼센트 더 높다니? 어떻게 초가공식품이 합법이란 말인가!
그렇다. 사실 많이 기겁했다. ▶ 1장 가공식품은 건강에 진짜 해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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