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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머물다 떠난자리 들꽃같은 그리움이 피어난다

노을이 머물다 떠난자리 들꽃같은 그리움이 피어난다

탁승관 (지은이)
미래와사람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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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머물다 떠난자리 들꽃같은 그리움이 피어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을이 머물다 떠난자리 들꽃같은 그리움이 피어난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6187247
· 쪽수 : 298쪽
· 출판일 : 2024-03-04

책 소개

탁승관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누군가는 아무 의미 없이 지나칠 골목길 사이에 피어난 들꽃들과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 나무가 떨어트리는 낙엽들. 나그네에겐 들꽃도 낙엽도 가슴속에 고이고이 묻어두고 싶은 소중한 추억이고, 그리움이다.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한 경험을 아름다운 시어로 표현하고, 사진으로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_5

골목길 _14
여름날 _16
오늘 이시간... _18
바람의 향기 _21
닮은 모습 _24
아픈 마음... _27
물결 _30
밤그림자 _35
기다림 _38
가을 길목 _41
추석 명절 _43
안부 전화 _46
흔들리는 마음 _49
계절의 문턱 _52
산 그늘 _54
함께하는 하루 _56
기억이 머문곳 _58
단풍잎 _63
가을길 _65
가을밤 _69
억새풀 _71
소중한 삶 _74
낙엽은... _78
저무는 가을 _80
추억의 길목 _82
낙엽, 길을묻다 _85
가을 빗소리 _88
계절 여행 _91
마지막 잎새 _94
또 다른 하루 _97
겨울 향기 _101
시골 풍경 _104
먼 산 _107
시골 추억 _110
눈꽃 _113
그리움이 노을속으로... _116
그대 나에겐... _120
그러나 그들은... _122
강추위... _124
겨울꽃 _128
세월의 강 _130
봄 햇살 _134
여정 _136
돌이켜 보면 _139
터미널 향기 _142
꽃망울 _145
봄소식 _148
사랑이라는... _150
꽃망울 _154
봄꽃 _158
개화 _162
시간의 미학 _164
들풀 향기 _167
봄빛 _170
덧없는 시간 _173
봄 이야기 _176
소생하는 하루 _179
숲, 그리고... 이야기 _181
멈추면 보이는곳 _184
애기똥풀꽃 _187
저무는 하루 _190
붉은 장미꽃 _193
솔꽃 _195
아차산 휴게소 _198
장미꽃 숨소리 _201
유월의 하루 _204
산울림 _206
초여름 _208
6월의 바람소리 _212
어둠 젖은 밤 _214

저자소개

탁승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녁이 기울어 분홍빛 노을이 물들어 갈 즈음 하루가 그리움을 담아 서산을 걸어갑니다 깊은 밤이 익어 갈 때면 서로 마주 보며 반짝이던 별들의 모습처럼 나그네 가슴에서 그리움이 반짝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 안에 들어와 앉은 것이 아닌 오랜 시간 내 마음에서 반짝이는 것은 단 한순간도 그리움을 놓아본 적 없기 때문입니다 햇살 내리는 양지바른 언덕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듯이 오늘 하루도 내 안에서 솔솔 피어오릅니다 내 마음 지금까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언제 어디서도 그리움을 잊은 적 없습니다 하늘가에 걸친 저녁 땅거미 내리는 하늘을 수 놓듯이 오늘 하루도 내 안에서 분홍빛 노을이 됩니다 꽃밭에서 꽃은 피고 나무 위에서 새가 노래하듯 저녁 하늘가에 그리움도 노을빛 사랑이 됩니다 그리움에 젖은 하루가 짙어지는 노을빛 사랑을 담아 언제나 나그네 마음 안에서 들꽃 향기가 됩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골목길 여름은 / 지나가는 자동차로 / 토해내는 더위로 일렁거린다 // 들 창가 너머에 / 연초록에 잎새들이 / 무더운 여름 바람에 지친듯 // 카페 앞 화단으로 / 더운 열기에 헐떡이는 / 화초와 수국들이 힘겨워하네 // 시원한 카페엔 / 향기로운 커피 향기와 / 달콤한 빵 내음이 공존하고 // 잔잔히 들려오는 / 감미로운 음악 소리로 / 여름날의 휴식 시간을 달래며 <골목길> 中


느티나무 그늘 아래 / 기대어 앉은 벤치에 있노라면 / 매미 소리가 청아하게 들려옵니다 // 오호라, / 이것이 우리에게 / 자연이 배려해 만들어준 /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인 향기로다 // 이 또한, / 이렇게 보편적으로 /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이 / 또 다른 단편적인 삶의 방식인 것도 // 한 구비 넘어가는 / 새로운 시간의 너비를 / 새삼 다시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도 <기다림> 中


가을 향기 가득한 / 단풍잎 물든 산자락엔 / 뽀얀 물기 먹은 안개가 내리고 // 한잎 두잎 떨어지는 / 예쁘고 고운 낙엽들이 / 하나둘 낙엽 위에 포개져 쌓이는데 // 산자락 숲길을 따라 / 숨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 자박자박 걸어가던 가을바람도 // 산 능선으로 즐비한 / 떡갈나무, 갈참나무 아래 / 너럭바위에 걸터앉아 쉬어가리니 <억새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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