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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88738849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1-09-01
책 소개
목차
시집을 펴내며 · 06
Part 1
가을 둘레길 · 11
비 개이면 · 13
시장에서 · 15
구름처럼 흘러가나니 · 17
노가지 고개 · 19
비야, 멈추어다오 · 21
떠나자 동해바다로· 23
휴가 중인 그대들에게· 24
하루를 열며 · 27
가을님에게 드리는 고백 · 29
여름밤 양재천의 향연 · 31
덕풍계곡에 비가 내립니다 · 33
너를 기다리는 이유 · 35
독버섯 · 37
여름의 소리 · 38
가을의 희망 · 40
유명산! · 43
산이 있어 행복한 이유 · 44
선릉공원을 바라보며 · 46
Part 2
부모님 뵈러 가는 길 · 51
월정사 · 54
추석 이맘때쯤이면· 56
달밤에 고향을 그리며· 58
터미널에서 어머니를 그리며 · 60
하늘에 걸린 천사의 옷 · 62
여수 카페에 앉아 · 63
여유가 주는 사색 · 65
가을이 전하는 행복 · 67
사랑은 · 69
주왕산의 가을 · 71
구주령 · 73
10월 마지막 밤, 또 하나의 이별 · 74
가을 새벽의 서정 · 77
나를 아는 님들께 · 79
동해 바닷가를 거닐며 · 82
메리 크리스마스! · 85
새 밥을 지으며 · 87
인생 · 89
겨울의 시간 · 91
북한강 찻집에 앉아· 93
세월은 그렇게 · 95
우리는 그리워한다 · 98
그리움의 정의 · 100
곰배령에서의 하루 · 103
행복감으로 물드네· 105
중미산 제빵소 · 107
유명산 계곡 물소리 · 109
세월을 함께 한 검단산 잣나무 · 111
인생길 · 113
설악산에서 누리는 행복 · 116
울산바위 · 118
비가 내립니다 · 119
한여름 뜨거운 사랑의 열기 · 121
아야진항 · 123
대관령 양떼목장 · 124
태양이여, 가던 길 가시게 · 125
해후를 기다리며 · 127
Part 3
가을이 오는 소리 · 133
비 오는 날 풍경 · 135
해인사 소리길 · 137
휴일의 시간 · 140
낙엽비 내리는 날 · 142
살아간다는 것 · 144
몇 번을 더 볼 수 있을지 · 147
첫눈이 내려와 · 148
내 고향 소치마을 · 149
남한산 둘레길을 걷다가 · 151
다시 그날이 또다시 온다하여도 · 152
12월의 상념 · 154
양수리 두물머리에 가다 · 156
지금과 같은 세월에 묻히길 · 158
아침의 아메리카노 커피향 · 160
즐거운 성탄절 메리크리스마스! · 162
매년 12월이면 · 164
기해년 새해 복을 기원하며 · 166
밤하늘에는 별님 달님 내님 · 168
세월은 그렇게 · 170
눈꽃 · 174
나의 사랑이 다가오려 합니다 · 176
나그네 되어 떠나는 산행 · 178
내가 너를 기다리는 이 시간이 · 180
세월은 나와 함께 흐른다 · 182
Part 4
겨울밤은 잠 속으로 빠져들고 · 187
그대라는 꽃 · 189
봄날의 그대여 · 191
봄내음 · 193
어디로 가고 있는지· 196
3월 봄날에는 · 198
봄 산책길 · 200
봄비 내리는 날 · 201
봄날이 나의 눈 속에· 203
산벚꽃 지고 난 후 · 205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 · 207
5월이 또 이렇게 · 209
내리는 비를 보며 끄적이다 · 211
봄날 오후의 커피 한잔 · 212
햇살의 사랑 고백 · 213
지금 이 시간이 행복하다고 · 215
시골의 여름 · 217
비가 내립니다 · 219
참 어지러운 세상· 220
감기 조심 · 221
여름 아침 풍경 · 222
삶의 과정 · 224
하루의 끝 · 226
철새들의 비상 · 227
해 저물녘 공원 풍경 · 228
시작된 하루 · 230
한여름의 시작 · 232
남산 둘레길의 정취 · 234
또 하루를 살아내며 · 236
그대는 아는지 · 237
상념이 강물 되어 흐르고 · 239
시골마을의 아침 풍경 · 241
기쁨과 슬픔의 장맛비 · 244
자연이 주는 행복 · 246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금과 같은 세월에 묻히길
시간이 흘러가니 청춘이 흘러가네
청춘이 흘러가니 세월이 흘러가네
세월이 흘러가니 마음도 흘러가네
시간이 지금처럼 언제나 항상
나의 삶 속에 남아있지는 않으리
항상 그자리 그곳에 남아서
늘 함께 있으리라고
생각하며 보낸 시간들이
언젠가는 그러하지 않는 시간들로 다가오리라
언제인지는 아직은 잘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젊음이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노년의 시간 속에서 바라보는 시간은
지금과는 어찌 달라져 있을지
지금 열심히 살아가는 그대와
열심히 살고 있는 우리는
아직은 그 세월을 느끼며 살고 있을 지어다
즐거운 시간과 행복이 아름다움으로 남아
지나온 시간과 청춘과 세월이
노년이 되어도 늘
지금과 같은 세월에 묻히길 기억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