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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프리드리히 니체
· ISBN : 9791166840869
· 쪽수 : 988쪽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 4
해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어떤 책인가 ‧ 11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부 ‧ 33
◇ 차라투스트라의 서설 ‧ 35
1절 차라투스트라의 하강: 패러디의 시작 ‧ 36
2절 신의 죽음에 대한 고지와 소통의 실패 ‧ 45
3절 차라투스트라의 두 번째 메시지: 위버멘쉬 ‧ 57
4절 위버멘쉬를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다: ‘줄 타는 춤꾼’이라는 메타포 ‧ 70
5절 인간말종 ‧ 74
6절 사이비 자유정신의 추락 ‧ 83
7절 차라투스트라의 불완전한 지혜, 책임회피 ‧ 88
8절 차라투스트라의 세 가지 유혹과 극복: 예수의 세 가지 유혹과의 대비 ‧ 90
9절 차라투스트라의 새로운 진리 ‧ 98
10절 창조자로 만드는 영원회귀 사유 ‧ 104
◇ 차라투스트라의 말 ‧ 106
1장 세 변화에 대하여 ‧ 107
2장 덕에 관한 강좌에 대하여 ‧ 118
3장 배후세계론자들에 대하여 ‧ 127
4장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 137
5장 환희와 열정에 대하여 ‧ 146
6장 창백한 범죄인에 대하여 ‧ 152
7장 읽기와 쓰기에 대하여 ‧ 165
8장 산허리의 나무에 대하여 ‧ 176
9장 죽음을 설교하는 자들에 대하여 ‧ 184
10장 싸움과 전사에 대하여 ‧ 195
11장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 203
12장 시장의 파리떼에 대하여 ‧ 217
13장 순결에 대하여 ‧ 227
14장 벗에 대하여 ‧ 237
15장 천 개의 목표와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 248
16장 이웃사랑에 대하여 ‧ 259
17장 창조자의 길에 대하여 ‧ 265
18장 늙은 여자들과 젊은 여자들에 대하여 ‧ 272
19장 독사의 묾에 대하여 ‧ 299
20장 아이와 혼인에 대하여 ‧ 328
21장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 334
22장 선사하는 덕에 대하여 ‧ 346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부 ‧ 361
1장 거울을 든 아이 ‧ 365
2장 지복의 섬에서 ‧ 374
3장 동정하는 자들에 대하여 ‧ 384
4장 사제들에 대하여 ‧ 396
5장 덕 있는 자들에 대하여 ‧ 406
6장 잡것에 대하여 ‧ 417
7장 타란툴라에 대하여 ‧ 425
8장 유명한 현자들에 대하여 ‧ 433
9장 밤의 노래 ‧ 440
10장 춤의 노래 ‧ 449
11장 무덤의 노래 ‧ 457
12장 자기극복에 대하여 ‧ 465
13장 고매한 자들에 대하여 ‧ 477
14장 교양의 나라에 대하여 ‧ 492
15장 때 묻지 않은 인식에 대하여 ‧ 499
16장 학자들에 대하여 ‧ 508
17장 시인들에 대하여 ‧ 518
18장 큰 사건들에 대하여 ‧ 530
19장 예언자 ‧ 540
20장 구원에 대하여 ‧ 548
21장 인간적 영리함에 대하여 ‧ 563
22장 가장 고요한 시간 ‧ 572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3부 ‧ 581
1장 방랑자 ‧ 590
2장 환영과 수수께끼에 대하여 ‧ 598
3장 원치 않은 지복에 대하여 ‧ 613
4장 해 뜨기 전에 ‧ 621
5장 왜소하게 만드는 덕에 대하여 ‧ 632
6장 올리브산에서 ‧ 643
7장 지나쳐 가기에 대하여 ‧ 650
8장 배신자들에 대하여 ‧ 660
9장 귀향 ‧ 670
10장 세 가지 악에 대하여 ‧ 679
11장 중력의 정신에 대하여 ‧ 693
12장 낡은 서판과 새로운 서판에 대하여 ‧ 703
13장 건강을 되찾는 자 ‧ 741
14장 크나큰 동경에 대하여 ‧ 758
15장 또 다른 춤의 노래 ‧ 763
16장 일곱 개의 봉인(혹은: 긍정과 아멘의 노래) ‧ 770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4부 및 최종부 ‧ 779
1장 꿀봉헌 ‧ 787
2장 절박한 외침 ‧ 793
3장 왕들과의 대화 ‧ 799
4장 거머리 ‧ 812
5장 마술사 ‧ 819
6장 실직 ‧ 829
7장 가장 추악한 자 ‧ 841
8장 자발적 거지 ‧ 852
9장 그림자 ‧ 863
10장 정오에 ‧ 870
11장 환영인사 ‧ 875
12장 만찬 ‧ 887
13장 좀 더 높은 인간에 대하여 ‧ 893
14장 우울의 노래 ‧ 908
15장 학문에 대하여 ‧ 911
16장 사막의 딸들 틈에서 ‧ 918
17장 깨워 일으킴 ‧ 926
18장 나귀의 축제 ‧ 935
19장 밤에 방랑하는 자의 노래 ‧ 944
20장 조짐 ‧ 958
참고문헌 ‧ 965
찾아보기 ‧ 98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철학자 니체의 명실상부한 대표작이다. … 두 가지 점만큼은 확실하다. 하나는, 다양한 해석들의 공존에도 불구하고 니체 철학의 얼굴은 분명 있으며, 그것은 바로 ‘긍정의 철학’이라는 점이다. “있는 것은 아무것도 버릴 것이 없으며, 없어도 좋은 것이란 없다”라는 니체의 유명한 말로 대변되는 이 철학은, 존재하는 모든 것의 의미를 철학적으로 보증하여 긍정의 대상으로 만드는 과제를 수행한다. 확실한 또 다른 하나는, 『차라투스트라』가 바로 그 과제수행으로의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점이다.
물론 니체는 문학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자신의 철학적 사유에 대해서도 무척 자신만만하다. 인간의 건강한 모습과 세상의 건강한 모습을 제시하는 철학이기 때문이다. … 그런데 『차라투스트라』의 문학적 가면은 벗겨져야 한다. 비록 그 가면이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여과되지 않은 거침없는 논조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도 하지만, 그 가면을 벗기지 않으면 그 속의 철학적 사유는 은폐되고 만다. 이 책이 니체가 원했던 대로 ‘인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복음’이자 ‘미래의 성서’ 역할을 하려면 가면을 벗기는 수고로움이 동반되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