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거 관련 회화, 그 영광된 장면을 그리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생활풍속사
· ISBN : 979116684368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12-02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생활풍속사
· ISBN : 979116684368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12-02
책 소개
조선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에게 ‘조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보통 양반이나 선비의 모습이다. 그러나 조선에는 양반과 선비뿐만 아니라 상인이나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살았다. 전통생활사총서는 조선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들을 따라서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조선 사람들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는 말
1. 과거 시험장을 그린 그림
풍속화 속의 과장 풍경
기록화 속의 과장 풍경
2. 과거 관련 행사를 그린 기록화
방방도와 은영연도
3. 과거 합격 동기생들의 기록화
과거 합격 동기생들의 방회
과거 합격 60주년 기념과 회방연도
3. 과거의 합격을 축원한 그림
어변성룡과 등용문
책거리와 책가도
화조화와 어해도
나오는 말
주석
참고문헌
책속에서
화면에는 두 명의 선비가 등장한다. 지팡이를 짚고 봇짐을 맨 모습으로 보아 멀리 지방에서 올라온 선비로 짐작된다. 실제로 과거 시험장에는 한양의 유생들 보다 지방에서 올라온 응시생들이 훨씬 더 많았다. 그림 속 한 선비의 바지에 흙이 묻은 것을 보면, 갈아입을 옷 도 없이 몇 날 며칠 서둘러 올라온 행색이 역력하다.
평생도는 특정인의 성공한 인생 스토리를 그렸다기보다 출세와 행복을 추구한 많은 사람의 바람을 담은 그림으로 유행하였다. 일반적인 출세에 대한 소망을 담은 그림이었기에 그만큼 많은 수요와 인기를 얻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다.
과거 시험의 문과文科보다 예비시험인 사마시 동기생의 관계가 더욱 친밀한 것은 무슨 이유일까? 사마시 동기생들은 형제 관계에 비유할 만큼 소중히 여겼다. 사마시가 관직 생활로 나아가기 위한 첫 관문이라는 의미가 컸고, 또한 순수한 청년 시절의 만남이었기에 그들의 유대관계는 매우 돈독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