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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이항재 (옮긴이)
바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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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고백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6890031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1-03-12

책 소개

생명과 평화의 사상가, 위대한 교육가, 톨스토이의 사상 선집.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기획 단계에서 함께 논의해 톨스토이 사상과 철학적 정수를 담고 있는 글을 선별했으며, 번역에서도 톨스토이가 쓴 원문의 뜻을 정확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목차

고백
저자 후기
옮긴이 해설 삶의 의미와 목적, 참 신앙을 탐구한 위대한 영혼의 ‘고백’
레프 톨스토이 연보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자란 톨스토이는 16세에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실망해 그만두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오가며 방황하던 톨스토이는 1851년 형 니콜라이를 따라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복무하면서 〈어린 시절〉 등 자전적 삼부작을 발표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열악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 야스나야 폴랴나 농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이라는 철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고백》 《인생에 대하여》 《예술론》 등을 저술하고 당대 러시아 사회와 종교를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교에서 파문을 당하고 정부의 압박을 받았지만, 모든 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러시아 황제와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불릴 만큼 민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만년에 이르러 술·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농부처럼 입고 노동하며 생활했다. 생전에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가 야스나야 폴랴나에 몰려와 농민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조용한 피난처를 찾아 집을 나선 며칠 후, 1910년 11월 7일 아스타포보 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이자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된다. 작가이자 폭력을 거부한 평화사상가, 농민교육가이자 삶의 철학자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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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고리키 세계문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을 지냈고, 단국대학교 러시아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소설의 정치학》, 《사냥꾼의 눈, 시인의 마음》, 《러시아문학의 이해》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러시아 문학사》, 《첫사랑》, 《루진》, 《아버지와 아들》, 《연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에 대하여》 등이 있고, 러시아문학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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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삶은 멈추었다. 나는 숨 쉬고, 먹고, 마시고, 잠을 잘 수 있었다. 숨을 쉬지 않을 수 없었고, 먹지 않을 수 없었다. 또 마시지 않을 수 없었고, 잠을 자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삶은 없었다.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생각되는 그런 욕구가 내게 없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무언가를 원했다면, 내가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든 못 시키든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나는 미리 알고 있었다.” - 4장


“나도 나를 찢어 죽이려 하는 죽음의 용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생명의 나뭇가지를 붙잡고 있다. 나는 왜 내가 이런 고통에 빠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예전에 나에게 기쁨을 주었던 꿀을 빨아 먹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꿀은 이미 나에게 기쁨을 주지 않는다. 흰쥐와 검은쥐는 밤낮으로 내가 붙들고 있는 나뭇가지를 갉아먹고 있다. 나는 분명히 용을 보고 있고, 나에게 이미 꿀은 달지 않다. 내가 볼 수 있는 건 한 가지, 그건 피할 수 없는 용과 쥐들이다. 나는 용과 쥐들로부터 시선을 돌릴 수 없다. 이는 우화가 아니라 진실하고 논쟁의 여지가 없는, 모두가 이해하는 진리다.” -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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