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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기원

타인의 기원

토니 모리슨 (지은이), 이다희 (옮긴이)
  |  
바다출판사
2022-06-10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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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기원

책 정보

· 제목 : 타인의 기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6890956
· 쪽수 : 152쪽

책 소개

왜 인간은 나와 타인을 나누려 하는가? 흑인여성으로는 지금껏 유일무이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토니 모리슨. 그가 2019년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에 출간된 《타인의 기원》은 슬림한 책의 외형과는 달리 ‘타자화’라는 묵직한 질문과 대답을 담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_ 타네히시 코츠 ∙ 5

1. 어느새 타인이 되다 ∙ 21
2. 이방인으로 살거나, 이방인이 되거나 ∙ 47
3. 피부색 페티시 ∙ 77
4. 어디에서나 ‘바깥’은 존재한다 ∙ 97
5. 영원한 타인 ‘빌러비드’를 위하여 ∙ 123

옮긴이의 말 ∙ 145

저자소개

토니 모리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미국 오하이오 주 로레인에서 태어났다. 하워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코넬 대학교에서 윌리엄 포크너와 버지니아 울프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고 랜덤하우스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70년 첫 작품인 『가장 푸른 눈』을 발표했으며, 1973년에 출간한 두번째 소설 『술라』가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후 『솔로몬의 노래』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토니 모리슨은 1988년 『빌러비드』로 퓰리처상, 미국도서상, 로버트 F. 케네디 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빌러비드』는 2006년 <뉴욕 타임스 북 리뷰>가 선정한 지난 25년간 최고의 미국소설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1992년에 『재즈』를 발표했고, 1993년에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시적 언어를 통해 미국 사회의 핵심적인 문제를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들으며 흑인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년 프린스턴 대학교의 교수직에서 퇴임한 후 모리슨은 집필 활동에 매진하며 2008년 아홉번째 소설 『자비』를 발표했고, 이후 희곡 『데스데모나』, 소설 『고향』을 잇따라 출간했다. 2015년 열한번째 소설『이 아이를 도우소서』를 펴냈다. 잡지 <네이션>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2019년 8월 5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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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철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고전학을 공부했다. 아버지인 고(故) 이윤기 선생의 권유로 전문번역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9년 이윤기 선생의 가르침을 받으며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번역에 착수, 이후 6년에 걸쳐 총 10권을 완간했다. 옮긴 책으로 『타인의 기원』『보이지 않는 잉크』『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남성은 여성에 대한 전쟁을 멈출 수 있다』『거실의 사자』『사막의 꽃』 등이 있다. 2023년 첫 에세이 『사는 마음』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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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구상의 거의 모든 집단은, 권력이 있든 없든, 자기 집단의 신념을 강화하기 위해 타자를 만들어 세움으로써 비슷한 방식으로 타 집단을 통렬히 비난해왔다. 과학적 인종차별은 자아를 정의 내리기 위한 수단으로서 외부인의 식별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한 집단을 타자화하고 그 특성을 범주화해서 멸시하지 않고도 자기 집단의 특성을 유지하는(심지어 즐기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노예를 굳이 전혀 다른 종으로 취급해야 하는 필요는 무엇 때문일까? 아마도 자기 자아가 지극히 정상임을 확인하려는 그들의 절박한 시도가 아닐까 싶다. 인간과 비인간을 명확히 구분하려는 시도가 얼마나 강력하고 집요했으면, 비하의 대상이 아니라 비하하는 그 주체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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