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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

[큰글자책] 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

(런던에 스민 그의 흔적을 쫓는 집요한 산책)

최여정 (지은이)
바다출판사
4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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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 (런던에 스민 그의 흔적을 쫓는 집요한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689270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4-08-09

책 소개

공연·문화 기획자인《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의 저자 최여정은 연극판에서 일한 지 10년째 되던 해 무작정 런던으로 떠났다. 한동안 그곳에 머물며 셰익스피어가 걸었을 길과 그가 열과 성을 다했던 400년 전 극장의 흔적을 직접 찾아다녔다.

목차

프롤로그 ◇ 6

1장 셰익스피어의 출퇴근 길 ◇ 13
연극인들의 성지 ‘글로브 극장’과 스타 셰프들의 시장 ‘버로우 마켓’

2장 영국 극장사의 잃어버린 두 개의 퍼즐 ◇ 93
영국 최초의 공공극장 ‘더 씨어터’와 브릭 레인의 랜드마크, ‘트루먼 브루어리’

3장 임대료는 붉은 장미 한 송이 ◇ 156
런던에서 가장 찾기 어려운 펍 ‘마이터’와 왕실 의상실 ‘워드로브 플레이스’

4장 셰익스피어가 사랑했던 은밀한 후원자 ◇ 213
오후의 피크닉 ‘링컨스 인 필즈’와 건축의 모든 것 ‘존 손 경 박물관’

5장 젠틀맨 셰익스피어의 꿈 ◇ 283
예술의 망루 ‘바비칸 센터’와 천 년의 기도 ‘세인트 폴 대성당’

에필로그 ◇ 347

저자소개

최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루만 사는 공연을 영원히 붙잡고 싶어서 글을 쓴다. 같은 대본, 같은 무대, 같은 배우일지라도 어젯밤 보았던 공연이 오늘과 같을 수 없다. 망각의 예술인 무대의 기억을 붙잡아 관객에게 전하는 일을 사랑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채 1기로 입사하여 공연장으로 출퇴근을 시작했다. 문화계를 달군 대학로의 ‘연극열전’을 거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에서는 한국 창작 연극을 알리는 일을 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예술경영지원센터 ‘한-불 상호 교류의 해’ 사무국에서 국제 교류 사업을 했고, 현재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문화 현장을 대중에게 알리는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이럴 때, 연극》, 《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 《공연홍보마케팅매뉴얼AtoZ》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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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의 일부는 ‘치외법권 지역’이었다. 합법적으로 이 지역은 런던시 법의 관할권에서 면제됨을 의미했다. 이런 혜택을 톡톡히 본 이들이 바로 극단의 배우들이었다. 공공 오락을 법으로 금지했던 시기에 극단들은 치외법권 내에서 공연을 하거나 도시 변두리를 기웃거려야 했다. 어떻게든 쇼는 계속되었다.


당시 배우들은 후원자의 보호가 반드시 필요했다. 1594년에 공표된 ‘뜨내기 법’은 유랑극단으로 떠돌던 배우들의 신분을 위협했다. 불시에 심문에라도 걸려 정확한 소속을 대지 못한다면 뭇매를 맞거나 감옥에 갇히는 위험이 늘 도사렸다. 또한 런던시를 관리하던 공무원들에게 극장은 골칫거리였다. 사람들이 모이는 극장에서는 언제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고, 전염병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었다. 궁정의 보호가 없었다면 극단들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극단들은 관리 당국의 감시가 심해지자 극장에서 공연을 하면서도 궁정 공연의 리허설이라고 위장했다.


버로우 하이 거리를 걷다 보면 ‘하이high’ 라는 이름처럼 다른 지역보다 지대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로마인들이 도로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이렇게 길을 만들었다. 이렇게 도시 곳곳에는 로마인들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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