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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과 무생물 사이

생물과 무생물 사이

후쿠오카 신이치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은행나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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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과 무생물 사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물과 무생물 사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91167375438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4-14

책 소개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생명과학의 영원한 화두이자 삶의 의미를 묻는 묵직한 질문에 과학, 철학, 문학의 관점을 결합하여 새로운 답을 내놓는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뉴욕 요크애비뉴 66번가
제2장 칭송받지 못한 영웅
제3장 네 개의 알파벳
제4장 샤가프의 퍼즐
제5장 노벨상을 탄 서퍼
제6장 DNA의 그늘
제7장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온다
제8장 원자가 질서를 창출할 때
제9장 동적평형이란 무엇인가
제10장 단백질의 가벼운 입맞춤
제11장 내부의 내부는 외부다
제12장 세포막의 다이너미즘
제13장 막(膜)에 형태를 제공하는 것
제14장 수·타이밍·녹아웃 마우스
제15장 시간이라는 이름의 돌이킬 수 없는 종이접기
에필로그
역자 후기

저자소개

후쿠오카 신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물학자, 작가. 1959년 도쿄 출생으로 교토대학교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하버드대학교 연수원, 교토대학교 조교수 등을 거쳐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교수, 미국 록펠러대학교 객원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동적평형》 시리즈 등 동적평형론을 바탕으로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저서들을 다수 발표했다. 이 밖에도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의 생명론에 관해 고찰한 《후쿠오카 신이치, 니시다 철학을 읽다》, 팬데믹 이후의 생명관에 대해 논한 《포스트 코로나의 생명철학》(이상 공저), 다윈의 《종의 기원》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한 그림책 《다윈의 ‘종의 기원’ 첫 번째 진화론》(번역) 《생명해류》 《페르메이르 빛의 왕국》, 소설 《新 두리틀 선생 이야기: 두리틀 선생이 갈라파고스를 구한다》 등 자연과학, 철학, 예술을 비롯한 폭넓은 장르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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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전문 번역가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동적평형』, 『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 『고생물도감: 고생대편』, 『종의 기원 바이러스』, 『왜, 우리가 우주에 존재하는가』, 『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 『나는 죽을 권리가 있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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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전자 녹아웃 기술로 부품 한 종류, 한 조각을 완전히 제거하더라도 어떤 방법으로든 그 결함을 채우는 보완 작용이 일어나고 전체가 조화를 이루면 기능 부전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생명에는 부품을 끼워 맞춰 만드는 조립식 장난감 같은 아날로지(analogy, 두 개의 대상이 여러 면에서 비슷하다는 것을 근거로 다른 속성도 유사할 것이라 추론하는 것을 말한다?옮긴이)로는 설명할 수 없는 중요한 특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뭔가 다른 다이너미즘이존재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생물과 무생물을 식별할 수 있는 것은 이 다이너미즘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 ‘동(動)적인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_ 〈프롤로그〉에서


바이러스는 생물과 무생물 사이에서 방황하는 그 무엇이다. 만약 생명을 ‘자기를 복제하는 것’이라고 정의 내린다면 바이러스는 틀림없이 생명체다. 바이러스가 세포에 달라붙어 그 시스템을 이용하여 스스로를 증식시키는 모습은 기생충과 다를 바 없다. 그러나 바이러스 입자 단위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것은 무기질적이고 딱딱한 기계적 오브제에 지나지 않아, 생명으로서의 움직임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_ 〈칭송받지 못한 영웅〉에서


달리 표현하자면 연구의 질감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이는 직감이나 순간의 번뜩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감각이다. 종종 발견이나 발명이 순간적인 번뜩임이나 세렌디피티(serendipity, 우연히 발견하는 능력)에 의한 것인 양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감각은 연구 현장에서는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이건 이런 것임에 틀림없다!”와 같은 직감은 대부분 잠재적인 선입견이나 단순한 도식화의 산물이며, 자연계 본연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거나 다른 경우가 많다. 형질전환물질에 대해 말하자면, 이는 단순한 구조에 불과한 DNA일 리가 없으며 분명 복잡한 단백질일 것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직감의 산물인 것이다.
_ 〈네 개의 알파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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