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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67376992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6-10-02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동아시아 제일고전의 재해석
1장 대륙의 돈키호테
2장 군자의 개념혁명
3장 유학이 아니라 군자학인 이유
4장 어짊(仁)의 정체: 도와 덕의 조화
5장 증자-맹자-주자의 왜곡
6장 요순을 찬미한 이유
7장 주공을 흠모한 이유
8장 부모 삼년상이 중요한 이유
9장 ‘왕 없는 나라’ 상상한 공자
10장 군자학에 내장된 공화주의
닫는 글 오독하라, 더 새롭고 더 낫게
저자소개
책속에서
2500년 전 인물이었던 공자는 충효를 앞세운 봉건주의자가 아니라 양심의 자유와 학문의 자유를 주창한 진보적 인문주의자였다. 20세기를 살았던 평균적 한국인보다 훨씬 계몽적이고, 진보적이고, 다원적이었다.
이 책은 동아시아의 최고 고전인 《논어》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재발견된 공화주의자로서 공자의 진면목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쓰였다.
우리는 공자 사상에 뿌려져 있는 공화주의적 사상의 씨앗들을 재발견할 것이다. 혈통에 의한 자의적 지배를 거부하고 주종관계에 예속되지 않을 자유의 추구, 후천적 노력을 통해 시민적 덕성을 갖춘 사람이 지도자가 돼야 한다는 혁명적 발상, 물리적 힘이 아니라 합리성과 포용력에 기초한 문명 질서와 정치 질서를 갖춘 공동체에 대한 사랑(카리타스)으로서 어짊이다.
_ <동아시아 제일고전의 재해석>에서
공자를 ‘성인군자’로만 아는 사람들은 공자의 삶이 얼마나 극적이었는지는 잘 모른다.
_ <대륙의 돈키호테>에서
공자는 후대의 유학자들에 의해 덧칠된 것처럼 사농공상의 신분 질서를 옹호한 보수주의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독서를 통해 학문을 수양한 사람, 즉 군자라면 누구나 정치에 참여할 수 있고 또 해야 한다고 주장한 혁명가였다. 불가능해 보이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절치부심한 돈키호테 같은 사내였다.
_ <대륙의 돈키호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