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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어디로 가야 하나?

조선족 어디로 가야 하나?

정신철 (지은이)
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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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어디로 가야 하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족 어디로 가야 하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6742564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3-09-11

책 소개

중국 최고의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의 민족학&인류학 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간 알지 못했고 외면했던 20여 년 사이의 조선족 사회를 보여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한민족, 중국 국민
조선족 사회의 급속한 인구 이동
계획성 결여의 비미래지향성 소비 경향
조선족 도시 민족 교육의 출로—중앙민족대학 부속소학교와 손잡은 사례에서
시대에 적응한 교육만이 민족 발전의 진정한 동력—조선족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민족 교육
중국 조선족의 국적회복 문제에 대하여
근시안적 재중동포정책
중국 조선족 사회에 대한 유익한 탐구—『조선족 사회와의 만남』을 읽고
도시화 과정과 민족의 발전
조선족 인구 이동과 네트워크의 필요성
전통집거지는 조선족의 ‘대 후방’
우리의 주체성을 지켜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장원한 타산과 지속적인 개척정신
‘화합과 공존’의 이념을 위하여
급속한 인구 이동에 앓는 조선족 사회
우리에게는 그래도 희망이 보인다
도시 민족 교육의 중요성
방문취업제에 따른 한국어시험에 대한 단상
한국방문취업제를 둘러싸고
한국의 재중동포정책, 이래도 믿어야 되는지?
혼란스러운 “방문취업제”
중국 조선족 문화발전의 대책
조선족 사회 어디로 가야 하나?
땅이 없을 때 우리는 어떻게?
민족 경제인재와 경영관리인재 양성이 급선무
소중한 우리 땅 방치하면 안 된다
조선족 도시공동체 구축에 관한 구상(제강)
기업인과 사회 기부
도시 민족공동체 구성과 네트워크의 역할
오직 선진민족으로 탈바꿈하여야
조선족의 민족 정체성에 관하여
민족적 경제력 제고에 관한 사고
“연변시”의 구상은 “연변조선족자치시”인지 아니면
일반 지구급“시”인지?—“연변시”구상에 대한 소감
조선족 문화 산업 활성화,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주인공 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중국인들의 “반한 정서” 발생 및 해소 방법
F4 비자 신청에서 느낀 불합리성
조선족 농민과 토지 도급 경영권에 관하여
“조선족”이냐, “재중동포”냐?—나도 한마디
돈도 벌고 땅도 지키자
한반도 통일과 중국 조선족의 역할
교실을 찾은 순간
정음우리말학교를 지속적으로 꾸려나가자면…
“정음문화”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하여
“훈민정음”은 문자에 그치지 않는다
화제가 되고 있는 도시우리말 교육
민족 문화 전승의 중요한 시점
우리 자신이 “선족”(鮮族)이라고 부르지 말아야…
도시우리말 교육에 관한 단상
어려울수록 더 강해져야…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설립 5주년 기념사진책을 내면서
단지 “조선족”이다는 집념으로…—하북성 청룡현 탑구(塔溝)“박씨마을”을 찾아서
요동 조선족 사회를 돌아보다
연변을 다녀오다
문화가 살아야 민족이 남는다—단동시 조선족 사회의 활약상을 보고
우리말 주말 학교, 동북지역에도 많이 세워야

저자소개

정신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변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법학석사, 연변대학 역사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민족이론학회 상무이사 부비서장, 중국사회과학원 한국연구중심 이사,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특약연구원, 한국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2004년 현재 중국사회과학원 민족학.인류학연구소 연구원 및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민족이론, 민족정책, 중국소수민족과 조선족 문제이며, 지은 책으로는 <중국 조선족사회의 변천과 전망>, <동북 어렵민족 현대화과정의 탐색>(공저), <한국 - 안개속의 국가>(주필), <중국소수민족현황과 발전의 조사연구 총서: 용정시 조선족권>(공저) 등이 있고, 90여 편의 눈문과 역문을 국내외 잡지와 신문에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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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지구상에는 크고 작은 민족과 민족 집단이 2000여 개나 된다. 이 가운데 인구가 5000만 명 이상이 되는 민족은 모두 16개이며 한민족은 그중의 하나이다. 반만년의 역사를 소유한 한민족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같은 혈통, 같은 언어 및 공동의 역사운명하에 형성된 공동의 민족의식을 지닌 단일민족이다. 한민족은 기나긴 역사과정에서 고구려시대와 같이 한시기 이름을 떨친 적도 있었지만 더 많은 경우는 주변 민족들의 침략과 약탈을 더 많이 겪었다. 하지만 우리의 조상들은 그 어떤 상황하에서도 민족의 얼만은 고스란히 지키어 왔다.
자고로 한반도는 한민족의 생활터전이었다. 근세에 들어서 제국주의 열강들의 영토분할과 세력범위의 다툼으로 더욱이 20세기 초 일본의 강점으로 하여 많은 동포들이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부득불 고향을 등지고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세계 각지로 흩어져 가 한때는 ‘떠돌이 민족’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그러나 한민족의 생활집념과 생존능력은 말할 수 없이 강하여 그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당지(當地) 주민 못지


조선족 어디로 가야 하나?
않게 살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였고 또 그만큼 생활기반을 닦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일본에서 일본인의 배타적인 환경속에서 튼튼한 생활터전을 마련하였고 시베리아의 혹한속에서도 뿌리를 깊이 박았다.
중국 조선족의 경우도 역시 이러하다. 백여 년 전에 중국 조선족이 처음으로 중국 땅을 밟았을 때 그들을 맞이한 것은 황량하고 인적이 드문 허허벌판이었다. 그들은 자신의 피땀으로 황무지를 개간하고 수전을 만들어 중국 동북지역에 벼농사를 보급시켜 중국북방의 벼재배 역사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적어 놓았다. 그리고 중국 조선족은 중국의 토지혁명, 항일전쟁과 해방전쟁 등 신민주주의 혁명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위대한 업적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후에도 중국의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여 왔다.
중국 조선족은 중화민족의 일원으로 중국 기타 55개 민족과 같이 정치적 평등을 취득하였고 경제문화 발전의 혜택도 많이 받았다. 하여 중국 조선족의 정치, 경제, 문화교육 등 발전은 중국에서 비교적 앞섰으며 더욱이 교육보급 수준은 중국 각 민족 가운데 으뜸으로 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중국 조선족의 피타는 노력 그리고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민족정책과 갈라놓을 수 없다. 현재 중국 조선족 인구는 200만 명을 넘어섰고 그들의 참다운 삶과 불타는 노력은 중국 사회에서 더욱 인정을 받고 있다. 때문에 중국 조선족은 그 역사나 현실을 볼 때 이미 중국 사회에 튼튼한 기반을 잡았으며 중국에서 민족의 특징을 보유 발전하는 동시에 중국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중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지녀야 한다. 왜냐하면 첫째,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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