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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보이지 않는 99%

도시의 보이지 않는 99%

(메트로폴리스를 움직이는 사소한 것들에 관한 마이크로 인문학)

로먼 마스, 커트 콜스테트 (지은이), 패트릭 베일 (그림), 강동혁 (옮긴이)
어크로스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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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보이지 않는 99%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시의 보이지 않는 99% (메트로폴리스를 움직이는 사소한 것들에 관한 마이크로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7740052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21-10-13

책 소개

우리는 도시를 말할 때 랜드마크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하지만 실제로 도시를 기능하게 하고, 도시민의 삶이 반영되는 것들 대부분은 눈에 띄지 않는다. 인기 팟캐스트 <보이지 않는 99%>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메트로폴리스를 움직이는 숨겨진 것들의 세계를 탐험한다.

목차

서문: 도시의 일상 여행가를 위한 안내서

1부 지금껏 봐왔으나 보지 못한 세계
1장 어디에나 있는 것들
국가 공인 낙서: 지하시설물 표지 | 길바닥에 쓴 역사: 보도 명판 | 의도된 실패: 표지판 기둥 | 도시의 안전금고: 신속진입상자
2장 도시기반시설의 위장술
손턴의 향수병: 하수로 배기구 | 3차원 트롱프뢰유: 지하철 배기구 | 자동차 시대를 이끌다: 수저터널 환기시스템 | 동네 트랜스포머: 변전소 | 핸드폰의 세포생물학: 휴대전화 중계탑 | 잘 보이게 감추기: 석유 채굴
3장 진화의 흔적
그 별은 장식이 아닙니다: 벽면 고정판 | 도시의 흉터: 삐딱하게 선 건물들 | 스카이라인 숨은그림찾기: 통신중계설비 | 비운의 토머슨: 쓸모없는 계단 | 너무 무거운 사랑: 사랑의 자물쇠 | 전리품 재활용: 스폴리아

2부 지금껏 알았으나 알지 못한 세계
4장 도시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들
깃발의 법칙: 지자체 깃발 | 단 한 명의 여신: 도시의 조각상들 | 철제 스포일러: 곳곳의 명판 | 행운은 어디에나 있다: 매일 보는 문양
5장 우리가 안전할 수 있는 이유
교차로에서 일어나는 문화 충돌: 교통신호등 | 어두운 밤을 지키는 고양이 눈: 도로표지병 | 영국 경찰의 체크무늬 사랑: 인지 패턴 | 1만 년 뒤 인류에게 보내는 신호: 위험 기호 | 냉전 시대의 산물: 피난처 표지
6장 광고, 도시의 고고학
곳곳에 남은 20세기의 흔적: 수작업 간판 | 도시 밤 풍경의 상징: 네온사인 | 매일 만나는 카리브해의 리듬: 풍선 인형 | 캡틴 아메리카가 길을 찾는 방법: 촬영장 표지판 | 광고 없는 도시의 명암: 상파울루 깨끗한 도시법

3부 도시 해부도
7장 도시는 어떻게 기능하는가
시스템 오작동의 증거: 깡통따개 다리 | 시스템 작동의 증거: 노새 배달부
8장 물
과학의 은근한 집대성: 맨홀 뚜껑 | 깨끗한 물이 필요했던 두 가지 이유: 음수대 | 시카고의 물길 역류 프로젝트: 하수처리시설 | 재앙이 만든 시스템: 지하 수조 | 굴 방파제의 귀환: 홍수 조절
9장 네트워크
현재 진행형의 혁명: 전봇대 | 시계 48만 개 고치기: 전력주파수 | 달빛 탑 밑에서 파티를: 가로등 | 우연히 시작된 절약: 잉여 전기 | 바닷속에서 만드는 구름: 해저케이블
10장 도로
도로 안전의 기본: 중앙선 | 자동차 시대가 만들어낸 개념: 무단횡단 | 지금은 당연하고 그때는 아니었던 것: 안전기술 | 콘크리트 덩어리 그 이상: 중앙분리대 | 좌회전 없이 도로를 달리는 방법: 변형 교차로 | 신호등 없이 좌회전하는 방법: 로터리 | 과속을 막으려는 꾀의 총집합: 과속방지턱 | 스웨덴이 반대로 돌던 날: 통행 방향 전환
11장 시민
빈 공간의 존재 이유: 도로변 | 동독이 남긴 것: 보행신호 | 약간 부족한 공유: 자전거 겸용 차도 | 도심을 다시 시민에게로: 교통체증 페널티 | 아무것도 없는 도로 운동: 공유공간

4부 건물의 뒷모습
12장 안과 밖의 경계
아무도 열지 못하는 자물쇠: 브라마의 자물쇠 | 출입문의 심리학: 회전문 | 오직 나가기 위한 문: 비상구
13장 건축재료 발달사
세인트루이스의 집들이 자꾸 무너진 이유: 벽돌 | 기적이었다가 재앙이었다가: 콘크리트 | 과거에서 온 미래의 재료: 목재
14장 무형의 건축재료
암스테르담 건물의 숨은 건축가: 세금 | 규제를 피하는 우아한 꼼수: 건축제한선 | 천국에서 지옥까지: 부동산소유권
15장 1% 고층건물의 99% 비밀
펜트하우스라는 개념의 탄생: 엘리베이터 | 고층건물 시대의 서막: 철골구조 | 높이 경쟁의 마지막 승부수: 크라이슬러빌딩 | 한밤중에 그곳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 시티코프센터 | 건축 반대 시위가 벌어진 이유: 트랜스아메리카피라미드 | 신기록을 넘어서: 타이베이101 | 고층건물들의 집단 역학: 거리 협곡
16장 일상 속 약간 특별한 건물들
중국을 모르는 사람들이 만든 중국풍: 차이나타운 | 고도로 계산된 조잡함: 수표교환점 | 가게를 홍보하는 두 가지 방법: 오리와 창고 | 안 어울리는 것들의 아름다움: 독특한 건물
17장 옛 도시가 남겨준 것들
간단하게 과거로 돌아가기: 이교도의 대문 | 뉴욕 시민들의 후회: 펜실베이니아역 | 어디까지 복원해야 할까: 스털링성 대전당 | 복원인가 날조인가: 바르샤바 구도심 | 사라진 멋진 생태계: 콜로세움 | 버려진 장소의 매력: 수트로배스 폐허 | 자연이 우리를 과거로 안내하다: 채츠워스하우스 | 옛 건물들을 우아하게 보내주는 방법: 해체기술

5부 더 멀리에서 보기
18장 도시의 경계
도시의 중심을 찾으려는 이유: 원점표지석 | 길 위에서 만나는 역사박물관: 도시 경계석 | 세계화의 산물: 표준시 | 확장과 연결의 역사: 고속도로
19장 계획된 도시
거대한 땅을 나누는 방법: 미국 대륙 | 임자 없는 땅의 운명: 오클라호마 | 종교가 건설한 도시: 솔트레이크시티 | 아마추어 도시계획가가 꿈꾼 유토피아: 바르셀로나 | 도로를 보면 역사가 보인다: 디트로이트
20장 도시언어학
버스타라임스섬의 원대한 꿈: 비공식 지명 | 젠트리피케이션의 전조: 동네 별명 | 13층이 아니라 M층: 누락된 숫자 | 애글로 마을 소송 사건: 가짜 마을 | 없는데 있는 곳: 널 아일랜드 | 스트리트와 애비뉴의 차이: 도로명 | 이름의 힘: 이름 없는 공간
21장 인간이 만든 자연
망자들의 도시: 공동묘지 | 재생 그 이상의 것: 철로 공원 | 미국에 야자수가 많은 이유: 가로수 | 지속 가능한 정원을 위하여: 잔디밭 | 현대식 바빌론의 공중정원: 수직 숲 빌딩
22장 시낸스로프
도시라는 야생을 살아가는 존재들: 다람쥐 | 유령 시냇물에 다시 햇빛을: 물고기 | 인간이 탄생시킨 하늘을 나는 쥐: 비둘기 | 쓰레기통 판다와의 전쟁: 라쿤 | 비인간종을 위한 기간시설: 야생동물 회랑

6부 인간과 도시
23장 보이지 않는 규제
금지를 금지한다: 스케이트보더들 | 암묵적 추방: 보도 스파이 | 완벽한 방해물: 캠던 벤치 | 불편할 만큼 밝게: 조명 | 특정 집단을 몰아내는 방법: 소음 발생 장치 | 고가도로 밑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는 이유: 위장 시설물
24장 아래로부터의 변화
일부러 눈에 띄지 않게: 게릴라 표지판 1 | 일부러 눈에 띄게: 게릴라 표지판 2 | 불법도 합법도 아닌: 소화전 개방 | 시민 대 시민의 싸움: 바위 전쟁 | 스스로 구하라: 교차로 부처님
25장 그렇게 도시는 인간과 함께 진화한다
한 활동가가 남긴 가장 큰 유산: 경사로 | 도심을 다시 사람에게로: 차 없는 거리 | 도시 개조 프로젝트의 이면: 파클릿 | 녹색 시민 불복종: 과실 가로수 | 변화가 변화를 만든다: 넥다운

저자소개

로먼 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지아대학교에서 식물 집단 유전학 박사 과정을 밟다가 라디오 방송 인턴십을 하기 위해 관둔 이후로, 줄곧 라디오와 연관된 삶을 살았다. 팟캐스트 <보이지 않는 99%>를 만들고 진행해왔다. 도시를 유기체처럼 바라보며 사소한 것들이 그 전체적 시스템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주목한 이 방송은 압도적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팟캐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로먼 마스를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어쩌다 건축석학’이라는 위트 섞인 평가와 함께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하는 ‘가장 창의적인 인물’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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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콜스테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이지 않는 99%>의 프로듀서이자 디지털디렉터다. <웹어바니스트(WebUrbanist)>를 시작으로 다수의 도시와 디자인 관련 웹진을 만들고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워싱턴대학교 건축환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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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중적으로 널리 읽히면서도 새로운 생각거리를 제공해주는 책을 쓰거나 소개하겠다는 목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순교자!》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트러스트》 《고요의 바다에서》 《크로스로드》 《레스》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해리포터’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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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베일 (그림)    정보 더보기
런던에서 활동하는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세밀한 어반스케치로 명성을 얻었다. 애플, BMW, 삼성, BBC, 영국항공, <포천>, <엠파이어> 등과 작업했으며 전 세계 곳곳에서 도시 풍경을 담은 전시회를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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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80년, 휴대전화 보급이 늘자 더 많은 중계탑을 설치해야 했고, 대부분 실용적인 산업장비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그러자 예상대로 님비현상이 나타나면서 주민들이 새로 설치된 이런 시설이 눈에 거슬린다고 불평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일련의 위장기술이 휴대전화 통신기술의 팽창과 함께 출현했다. 애리조나주 투손에 위치한 라슨캐머플라지 같은 회사는 위장기술 분야의 선구자였고, 새로운 산업 분야에 잘 맞았다. 디즈니 테마파크의 인공 바위와 가짜 나무, 나아가 박물관과 동물원의 야외시설을 만드는 등 인공 자연경관을 수년간 제작해온 회사였기 때문이다. 라슨은 1992년, 나무 모양의 위장 중계탑을 처음 선보였다. -‘2장 도시기반시설의 위장술’ 중에서


2차 세계대전 중 영국은 독일의 공습 직후에 60만 개 이상의 철제 들것을 동원했다. 이 들것은 튼튼해서 오래 쓸 수 있었으며 독가스 공격을 받은 뒤 씻어내기도 쉬웠다. 전쟁이 끝난 후 들것이 남아돌자 런던시청은 이것들을 놀라운 방식으로 사용했다. 기념물이 아니라 시내 곳곳의 철책으로 만든 것이다. -‘3장 진화의 흔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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