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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큰글자도서]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나태함을 깨우는 철학의 날 선 물음들)

안광복 (지은이)
어크로스
3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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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나태함을 깨우는 철학의 날 선 물음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6774016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11-30

책 소개

철학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3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철학의 세계로 이끈 저자 안광복은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낯설고도 도발적인 22개의 물음을 던진다.

목차

들어가는 글: 나는 왜 ‘불편한 책’을 썼는가

1부. 우리는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인간을 이해하는 물음
나는 도대체 왜 살고 있나?
경쟁은 싫지만 승자는 되고 싶다면?
혼자의 시대, 굳이 친구가 필요할까?
감정적인 사람은 무책임할까?
정상적인 정신 상태는 정상일까?

2부. 세상은 내 생각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현실에 눈뜨는 물음
흙수저와 금수저의 삶은 공평할까?
시키는 대로만 일하는 게 속 편하지 않을까?
일 안 하고 돈만 받는 사람은 비겁한가?
이기적인 국가가 조폭보다 나을 게 있나?
내가 받은 상처를 똑같이 되돌려주는 게 나쁜 일일까?
소신을 내세우는 리더는 독재자인가?

3부. 더 인간답게 살기 위한 고민: 생각의 틈을 메우는 물음
인간으로 태어난 게 그리 대단한 일일까?
‘인간다운 죽음’이라는 것이 과연 있을까?
정의니 진리니 하는 것들이 내게 이득을 가져다줄까?
과학적인 지식은 누구에게나 객관적인가?
신이 나한테 해줄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4부. 안갯속에서 길을 찾다: 미래를 준비하는 물음
사회가 발전할수록 나도 더 행복해질까?
‘모두에게 올바른 역사’는 과연 가능할까?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걱정해야 할 일일까?
환경보호는 인간을 위한 것인가, 자연을 위한 것인가?
기계를 학대하면 안 되는가?
도대체 인간은 뭘 잘할까?

저자소개

안광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1세대 철학 교사로, 매일 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펼치는 임상 철학자다.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철학으로 휴식하라』, 『철학, 역사를 만나다』, 『A4 한 장을 쓰는 힘』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해 40만 명이 넘는 독자를 매혹적인 철학의 세계로 이끌었다. ‘나에게 절실한 지혜, 알고 싶은 지식을 찾기 위해 글을 쓴다’는 신념으로 끝없이 공부한다. 철학 교사로 십 대들을 만나 숱한 고민을 들으면서 이를 해결해 줄 혜안을 찾기 위해 연구했고, 그 결과로 나온 책이 10만 부 베스트셀러 『열일곱 살의 인생론』이다. 『오십이 철학을 마주할 때』는 ‘중년의 위기’에 필요한 지혜를 담은 책이다. 스스로 오십 대의 중턱을 넘어서면서 이번에도 자기 자신에게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달렸다. 아파봤던 사람만이 아픔을 제대로 이해하기에, 불안과 공허, 헛헛함과 외로움 등 중년의 위기를 넘으며 겪은 고민을 진솔하게 담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깨달은 지혜를 삶의 모든 계절로 나눠 정성스럽게 엮어냈다. 흔히 인생의 중반부에 들어선 중년을 ‘인생의 가을’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오십 대 안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고 말하며, 다가올 모든 계절을 사랑할 수 있게 안내한다. 수많은 강연과 집필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며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듣고 있다. 그리고 주말마다 남산도서관에서 머물며 그들이 간절하게 원할 지혜를 모으곤 한다. 임상 철학자답게, 앞으로도 인생 후반기에 필요한 철학을 꾸준히 길어 올릴 예정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가톨릭교회에서 성인(聖人)을 추대할 때는 ‘악마의 변호인(Devil’s Advocate)’을 세운다. 그는 성인 후보의 반대편에서 철저하게 흠집을 잡고 허점을 찾아내는 역할을 한다. 때로는 ‘반대를 위한 반대’도 서슴지 않는다. 법률가들 또한 논리를 세우는 과정에서 스스로 자기주장을 반박하는 ‘악마의 변호인’이 되어보곤 한다. 상대편 입장이 되어 내가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사실, 귀에 거슬리는 논리를 펼치다 보면 내 논증의 빈 곳들이 속속 드러나는 까닭이다.
- <나는 왜 ‘불편한 책’을 썼는가>


사람 사이의 번거로움은 피하고 편리함만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SNS상의 관계는 우정보다 진화한 인간관계가 아닐까? 이렇게 본다면 굳이 우리가 친구를 사귀기 위해 애쓸 필요는 없을 듯하다. ‘친구 추가’ 버튼 하나면 쉽사리 관계를 틀 수 있는데, 뭐하러 시간과 노력을 들여 관계를 가꿔야 한단 말인가?
- <혼자의 시대, 굳이 친구가 필요할까?>


그러나 과연 ‘정상적인 정신 상태’란 무엇을 의미할까? 정신 의학자의 눈으로 보면 모든 사람의 영혼은 우울증, 강박증, 열등감 등등의 질병을 앓고 있다. 나아가 천재들은 광인에 가깝다. 베토벤은 괴상한 성격으로 악명 높았다. 그의 하인들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불벼락에 전전긍긍했다. 고흐는 격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자신의 귀를 잘랐다. 비트겐슈타인은 생각에 몰두할 때면 괴물같이 날카로웠고, 일이 없을 때는 하루 종일 배회하거나 영화관에서 탈진하듯 쓰러져 영화를 봤다. 이들은 과연 정상적인 정신 상태로 되돌려야 할 환자였을 따름인가?
- <정상적인 정신 상태는 ‘정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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