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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힘겨운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

사는 게 힘겨운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

안광복, 이진남, 박은미, 편상범 (지은이)
믹스커피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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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힘겨운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는 게 힘겨운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70436003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4-12-17

책 소개

우리는 왜 철학을 알고 싶어 할까? 아마도 2,500여 년 인류의 지성사를 수놓은 지성인들의 생각에서 삶에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일 것이다. 이 책 『사는 게 힘겨운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인문360’의 ‘MZ세대를 위한 철학 카페’에 게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목차

들어가며_ 세상에 덜 휘둘리고, 올곧고 단단해지길!

1장 타인과의 관계가 힘든 당신을 위한 처방전
1. 절친이 나를 소홀히 대해요
-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듯 관계를 가꾸세요 feat. 소크라테스
2. 왜 인정을 받아도 허전한 걸까요?
- 삶은 경마 시합이 아니랍니다 feat. 찰스 핸디
3. 세상이 저에게서 등을 돌린 듯한 기분이에요
- 행복도 연습해야 느낄 수 있어요 feat 존 그레이, 디오게네스
4. 내 말에 아랑곳하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어찌해야 할까요?
- 마음이 불편한 상황도 필요해요 feat. 존 스튜어트 밀
5. 또래보다 점점 뒤처지는 것 같아 힘들어요
- 표준적인 인생이란 없답니다 feat. 자크 라캉

2장 분노와 비교로 힘든 당신을 위한 처방전
6. 무례하고 거친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나요
- 분노는 예방이 최선이랍니다 feat.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7. 공정하지 못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경쟁 중독과 능력주의가 정답은 아닙니다 feat. 마이클 샌델
8. ‘흙수저’도 제대로 결혼할 수 있을까요?
- 매일 매 순간 스스로를 쓰담쓰담하는 습관을 만드세요 feat. 게랄트 휘터
9. 하고 싶은 일과 안정적인 일 사이에서 고민됩니다
- 잘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로, 하고 싶은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드세요. feat. 아리스토텔레스
10. 마음만 고쳐먹으면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까요?
- 긍정주의에 취하지 마세요. 이상과 현실은 다릅니다 feat.바버라 에런라이크

3장 진정한 행복을 찾으려는 당신을 위한 처방전
11. 다른 사람의 SNS를 보면 초라해져요
- 자신의 고유한 존재 가능을 찾아보세요 feat. 마르틴 하이데거
12. 돈이 전부인 것 같은 시대, 참된 행복이 있을까요?
- 욕망에 결정당하는 삶이 아닌, 참된 욕망을 추구하는 삶을 사세요 feat.에리히 프롬
13. 생각이 꽉 막힌 사람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요?
- 맞는 말을 듣고 싶게 하는 표현법을 고민해보세요 feat. 데이비드 흄
14. 돈 많이 벌고, 비싼 집에서 사는 게 인생의 전부일까요?
- 삶의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삶의 의미는 정립할 수 있답니다 feat.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4장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처방전
15.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 먼저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답니다 feat. 아리스토텔레스
16. 어떻게 해야 후회 없이 즐길 수 있을까요?
- 소비 사회와 거리를 두세요 feat. 버트런드 러셀
17. 돈이 없으면 행복하게 살 수 없는 건가요?
- ‘욕구주머니’로서의 인간은 절반의 진실일 뿐이랍니다 feat.아리스토텔레스
18. 도대체 사랑이 뭐길래 이렇게 힘든가요?
- 사랑에는 고통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feat.에리히 프롬

나가며_ 사실은 철학이 필요하답니다!

저자소개

안광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철학 교사로 30년째 근 무하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임상 철학자다. 『철학으로 휴식하라』, 『우리가 매혹된 사상들』, 『철학, 역사를 만나다』,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열일곱 살의 인생론』 등 20여 권의 교양서를 냈다. 대부분은 철학 공부를 하는 독자들 사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공간을 사상으로 살펴본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 현대인의 식습관을 탐색한 『식탁은 에피쿠로스처럼』같이 세상의 여러 측면을 철학의 눈으로 바라보며 깊은 의미를 길어내는 데 관심이 많다.《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등 많은 지면에 글을 쓰고 다양한 강의를 펼치며 세상과 삶을 새롭게 바꿀 생각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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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커뮤니케이터이자 철학박사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강의교수와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는 일반인을 위한 철학 저서 집필과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과 글로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삶의 문제에 철학의 도움을 받도록 안내하는 것, 삶에 닿아 있는 철학으로 일반인과 철학 사이에 다리를 놓는 철학커뮤니케이터가 되는 것이 삶의 목표이다. 네이버 프리미엄 채널 <일상을 위한 철학> 운영자로 1만 2,000명이 넘는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으며, 국민일보 주말판 기명 칼럼 <철학쪽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아주 일상적인 철학』 『삶이 불쾌한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를 단독으로 썼고, 『철학, 삶을 묻다』 『미래 인문학 트렌드』 『왜 철학 상담인가』 등의 공저가 있다. 『철학Ⅱ:실존조명』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철학의 역사』 『50인의 철학자』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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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계공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하고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고등학교 교사를 했고, 고려대학교 철학과, 성신여자대학교 윤리교육과, 강원대학교 철학과 등에서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는 『윤리학』 『서양이 동양으로 걸어오다(공저)』 『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 인문학(공저)』 등이 있고, 철학실천에 관심이 많아 『철학친교』를 번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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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철학박사.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세인트토머스대학교에서 서양중세철학, 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윤리와 종교의 기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다. 미국과 한국에서 철학상담사로 활동했고 철학카페를 조직해 이끌어왔다. 사고와 표현과 같은 대학 교양교육에도 관심을 두고 연구해왔다. 『종교 철학』 『나는 긍정심리학을 긍정할 수 없다』 등을 썼고, 『법: 신학대전 28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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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당신이 소크라테스(Socrates, 기원전469~399년)처럼 관계를 꾸렸으면 좋겠어요.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사교계의 제왕’이라고 불릴 만한 인물이었습니다. 친구가 무척 많았으니까요. 재벌 같은 친구들, 연예인처럼 잘생긴 젊은이들, 길거리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그의 주변은 늘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꼰대’가 아니었어요. 꼰대는 자기가 하고픈 말만 하지요. 그들은 상대방이 자기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지 아닌지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반면 대화의 달인은 자기보다 상대방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지요. 이들의 몸에는 ‘호의와 호기심’이 배어 있는데, 소크라테스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병의 원인을 짚어보아야 합니다. 자크 라캉(Jacques Lacan, 1901~1981년)은 왜 우리가 ‘비교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삶의 여러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한지를 진단해주는 철학자입니다. 그에 따르면 모든 고통은 우리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사실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아이는 엄마의 욕망을 욕망하지요. 왜 우리는 학창 시절에 훌륭한 성적을 받고 좋은 학교를 가고 싶었을까요? 그 이유를 한번 떠올려보세요. 내가 원하기 전에 부모님이 간절히 바라셔서 그런 건 아니었을까요? 갓난아이는 혼자서 어떤 일도 할 수 없지요.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만 제대로 된 보살핌을 누릴 수 있어요. 그러니 필사적으로 부모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 가운데서 부모의 욕망을 욕망하는 습관은 우리의 몸과 정신에 배어버립니다.


긍정주의는 모든 책임을 우리 자신에게 돌립니다. ‘긍정하라. 그리하면 성공할 것이다’라는 말 뒤에는 ‘성공하지 못하면 그 원인은 네가 충분히 긍정적 마인드로 노력하지 않아서 그런 거야’라는 논리가 숨어 있습니다. 객관적 상황이나 여건, 환경 따위는 중요하지 않고 오직 나의 의지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실패는 오롯이 나만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 됩니다. 스토아 학파가 강조했던 운명을 받아들이라는 충고도 여기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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